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입학 축하금 많이 주고 받나봐요

... 조회수 : 4,677
작성일 : 2024-02-13 00:28:10

예전에 집안에 한두 명 갈 때 주던 풍습이 남아있는 건가요?

40년 전에 집안 사촌들간에 안받고 안줬고,

결혼 후 시가 오남매인데도 그 자녀들이 대학 갈 때도 안주고 안받고 해서,

대학축하금이 이리 보편적인 줄 몰랐어요.

 

IP : 223.38.xxx.23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
    '24.2.13 12:30 AM (175.223.xxx.156)

    초등 중등 고등 갈때도 안주고 받나요?

  • 2. ㅎㅎ
    '24.2.13 12:31 AM (121.183.xxx.63)

    그러니까요 요즘 대학 못가는 사람 있나요
    저희는 아예 서로 주고받기 안해요
    돌부터 대학까지 지금 서로 안하고 있어요
    깔끔하고 좋음요

  • 3. .....
    '24.2.13 12:32 AM (118.235.xxx.185)

    아무나 다 가는 초딩 입학도 돈이나 선물 주는걸요.

  • 4. ㅇㅇ
    '24.2.13 12:34 AM (118.235.xxx.189)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82만 그런가

    거의
    앙심 수준

  • 5. 대학간애
    '24.2.13 12:36 AM (182.212.xxx.153)

    이번에 대학갔는데 많이들 주셨어요. 저도 조카는 꼭 챙깁니다.

  • 6. ...
    '24.2.13 12:37 AM (223.38.xxx.239)

    오십 년 전 초등학교 갈 때 누군가 가방을 사주면 그걸로 땡.
    중고등 입학 때는 잘사시는 외갓집에서만 받았고
    친가에서는 서로 간에 안한 걸로 알아요.
    저희는 지금까지 사촌들과 엄청 친해요. 친형제나 마찬가지로 정이 두터워요.
    외사촌 오빠 언니에게도 깍듯이 잘합니다.

  • 7. 풍습은무슨
    '24.2.13 12:37 AM (61.76.xxx.186) - 삭제된댓글

    너무 당연하게, 주고 받는 집은
    풍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글 쓰니 뭔가
    주고 받는 집들은 무슨 이상한 집 느낌이..
    안주고 안 받음 그만이고.

    하다못해 초등 가도 축하금 주고 그러는 거 서로 간의
    정이라고 생각되는데 무슨 풍습 운운.
    안주고 안 받는 게 엄청 쿨한 건가요..

  • 8.
    '24.2.13 12:39 AM (116.37.xxx.236)

    아이 수가 적어서 더 많이 챙겨주더라고요.시누가 300, 친정이 200주셨고 그 외의 어른들이 20-30만원씩 보내주셨어요.
    제 절친도 50주고…
    악기 구입에 보탰어요.

  • 9. ㅇㅇ
    '24.2.13 12:39 AM (118.235.xxx.210)

    서로 안주고 안받는걸 뭐라했나요?
    형편이 안되면 모를까
    받을거 다 받고 쌩까니깐 뭐라하는거지
    그런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사람이 기본 양심이라는게 있어야지

  • 10. ..
    '24.2.13 12:40 AM (175.119.xxx.68)

    대학뿐이겠나요
    한국서 태어나면 다 가는 중등 고등도 입학금 작다고 서운해 하는 글 많이 봤어요

    저는 돈 없어서 많이 주지도 못해요
    형편에 맞게 똑같은 금액 주고 받으면 안 되나요

  • 11. ....
    '24.2.13 12:41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80년대생인 저도 대학갈때 저희 친척들부터 할머니까지 다 주셨어요.. 그건 집집마다 다른거죠..... 저희 양가 집안 대졸자들 거의 대부분이예요 .. 저는 주고 받는거 괜찮아요 . 솔직히 저희 친척들이 저한테줬던거 다 기억이 좋았던 추억들도 가지고 있거든요.그거 이젠 조카한테도 챙길려고 해요

  • 12. ...
    '24.2.13 12:42 AM (223.38.xxx.239)

    주는 거 받고 그만큼 되갚으면 되는데.
    돈을 맡겨둔 냥, 안준다고 흉보고 남의 돈에 군침 흘리는 행태는 이해가 안가요.
    부모 재산도 마찬가지구요.

  • 13. ...
    '24.2.13 12:42 AM (114.200.xxx.129)

    80년대생인 저도 대학갈때 저희 친척들부터 할머니까지 다 주셨어요.. 그건 집집마다 다른거죠..... 저희 양가 집안 대졸자들 거의 대부분이예요 .. 저는 주고 받는거 괜찮아요 . 솔직히 저희 친척들이 저한테줬던거 다 기억이 좋았던 추억들도 가지고 있거든요.그거 이젠 조카한테도 챙길려고 해요...

  • 14. 풍습이라니
    '24.2.13 12:43 AM (61.76.xxx.186)

    풍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니
    주고 받는 집들은 무슨 이상한 집 느낌이..
    안주고 안 받음 그만이고.
    각자 형편에 따라 하는거죠.

    하다못해 초등 가도 축하금 주고 가방 사주는 거
    서로 간의 정이라고 생각되는데 무슨 풍습 운운.
    안주고 안 받는 게 엄청 쿨한 건가요..

  • 15. ㅇㅇ
    '24.2.13 12:43 AM (118.235.xxx.189) - 삭제된댓글

    서로 안주고 안받는걸 뭐라했나요?
    형편이 안되면 모를까
    받을거 다 받고 쌩까니깐 뭐라하는거지
    그런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사람이 기본 양심이라는게 있어야지

    저 아래 동서 욕하는 글
    보세요

    동서 자식
    없대요
    근데 둘째 애
    대입 축하금 안 줬다고 피를 토함

  • 16. 어제
    '24.2.13 12:43 AM (183.97.xxx.102)

    30년 전에 저 대입때 작은아빠 100만원, 고모 100만원 주셨어요. 사촌들 진학때도 서로 그렇게 주셨던거 같고요.
    지지난해 저희 아이 대입때 친정 부모님은 등록금 내 주셨고, 남동생 출장 길에 명품 지갑을 사와서 선물했고요. 저 대입때 축하금 주셨던 작은아빠, 고모, 사촌들도 평소 세뱃돈보다 더 주셨어요.
    시부모님은 돌아가셨고, 남편 누나인 큰시누는 100만원, 시동생이랑 막내시누는 세뱃돈만... 그런데 의외였던게 시작은아버님께서 100만원을 주시더라고요.

    많이 받아서 아이는 여유있게 여행도 다니고 좋았지만 저희는 앞으로 꼼꼼히 챙길 게 많죠 뭐.

  • 17. ...
    '24.2.13 12:47 AM (223.38.xxx.239)

    풍습이라니
    '24.2.13 12:43 AM (61.76.xxx.186)
    풍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니
    주고 받는 집들은 무슨 이상한 집 느낌이..
    안주고 안 받음 그만이고.
    각자 형편에 따라 하는거죠.

    하다못해 초등 가도 축하금 주고 가방 사주는 거
    서로 간의 정이라고 생각되는데 무슨 풍습 운운.
    안주고 안 받는 게 엄청 쿨한 건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라서요.
    다들 그래왔다는 걸 이 나이에 처음 알았어요.
    예전에는 인터넷이 없어서 남들은 어찌 하는지 몰랐나봐요.

  • 18. ㅇㅇ
    '24.2.13 12:50 AM (118.235.xxx.189) - 삭제된댓글

    30년 전에 저 대입때 작은아빠 100만원, 고모 100만원 주셨어요. 사촌들 진학때도 서로 그렇게 주셨던거 같고요.

    예전에도 주고 받았지만
    이렇게 욕하진 않았어요
    안준다고

    기브앤테이크 안 됐을 때 말고
    권리금처럼 생각하잖아요

    앙심 수준

  • 19. ..
    '24.2.13 12:50 AM (175.119.xxx.68)

    30년전에 자연계열 입학금이 200이였는데 윗님은 엄청 많이 받으셨네요

  • 20. ....
    '24.2.13 12:54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인터넷이 없었으니까 그렇겠죠... 저는 그냥 어릴때 부모님 친척어른들.. 할아버지 할머니가
    양쪽 다 주고받는 문화가 있는집이었던것 같아요.. 고모가 사준 초등학교 입학때 책가방도 아직도 기억이 나거든요..ㅎㅎ 그래서 나중에 저희 조카 초등학교 입학할때 책가방은 꼭사줄려구요. 그게 유난히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어요. 첫 책가방이라서 그런가 강렬하게 기억속에 남아 있네요 ..

  • 21. ....
    '24.2.13 12:55 AM (114.200.xxx.129)

    인터넷이 없었으니까 그렇겠죠... 저는 그냥 어릴때 부모님 친척어른들.. 할아버지 할머니가
    양쪽 다 주고받는 문화가 있는집이었던것 같아요.. 고모가 사준 초등학교 입학때 책가방도 아직도 기억이 나거든요..ㅎㅎ 그래서 나중에 저희 조카 초등학교 입학할때 책가방은 꼭사줄려구요. 그게 유난히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어요. 첫 책가방이라서 그런가 강렬하게 기억속에 남아 있네요 ..

  • 22. ...
    '24.2.13 12:58 AM (1.232.xxx.61)

    저희 부모님께만 받아봤어요.

  • 23. 아니
    '24.2.13 12:58 AM (118.235.xxx.189) - 삭제된댓글

    안준다고 욕하는 게 정상인지가 포인트예요

    주고 받으면 좋죠
    근데 안주고 안받을 자유도 있잖아요

    왜 욕을 하는지

  • 24. ㆍㆍ
    '24.2.13 1:04 AM (223.39.xxx.190) - 삭제된댓글

    지금 26살인 큰애 초등입학때 가방사라고 30만원 받았어요.
    서로 가방사주겠다고 해서 시가친정 다 받음

  • 25. 주고받죠
    '24.2.13 1:12 AM (110.35.xxx.75)

    요즘 집집마다 애들 한둘인데 이모고모삼촌할머니할아버지들이 얼마나 조카 손주들이 애틋한가요
    당연히 주고받죠

  • 26. 숨겨진세상
    '24.2.13 1:26 AM (112.166.xxx.218)

    이상하게 초중고입학할 때는 용돈조로 축하금을 서로 건넸는데 대학입학때는 없었네요 ㅋ
    뭔가 너도 이제 으른이다~는 느낌으로 서로 안주셨던 것 같고요. 정말 친척중에 잘 나가는 분이 있다면 일방적으로 뭔갈 해주셨던 것 같아요.

  • 27. ㅇㅇㅇ
    '24.2.13 1:30 AM (180.70.xxx.131)

    20년전의 일..
    제 아들이 대학 합격 후 시어머님이
    200만원을 주시겠다고 하셔서
    우리 부부는 한사코 사양.
    시어머님은 대학들어가는 마지막 손자여서
    부득부득 주시겠다고 하셔서
    큰 시아즈버님깨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문의 했더니
    주시겠다는 걸 안 받는 것도
    불효라고 결론을 내려 주시더군요.
    지금은 양가 부모님 두분의 시아즈버님
    남편도 하늘나라에 계시는데
    여기 게시판에서 대학 축하금 글 읽을적 마다
    마음이 울컥해지면서 눈물이 펑펑 쏟아져요..
    저게 언제 커서 대학들어 가나 싶었고
    내 죽기전에 대학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어서
    오히려 막내손자가 기특하시다는 시어머님!!!
    그 막내손지가 지금 40고개.
    두아들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 28. ...
    '24.2.13 1:37 AM (211.234.xxx.79) - 삭제된댓글

    딩크라 주고 받을께 없는데요
    자기들 자식이니 이뻐죽지 조카라고 다 이쁘지 않아요

  • 29. ...
    '24.2.13 1:38 AM (211.234.xxx.79) - 삭제된댓글

    딩크라 주고 받을께 없는데요
    자기들 자식이니 이뻐죽고 애틋하겠죠.

    애 아무리 귀하다고 모든 조카라고 다 이쁘지 않아요
    어디 돈 맡겨놓은것도 아니고 자기들도 한거없는 사람들이
    바라면 그냥 개무시

  • 30. ...
    '24.2.13 1:40 AM (211.234.xxx.79) - 삭제된댓글

    딩크라 주고 받을께 없는데요
    자기들 자식이니 이뻐죽고 애틋하겠죠.

    애 아무리 귀하다한들, 모든 조카가 다 이쁘지 않아요
    부모가 하는짓이 개판이면 어디 돈 맡겨 놓은것도 아니고
    자기들도 한거없는 사람들이 바라는게 많고 고마움도 모름

  • 31. ...
    '24.2.13 1:44 AM (211.234.xxx.79)

    자기들 자식이니 이뻐죽고 애틋하게 봐주길 바라지
    애 아무리 귀하다한들, 모든 조카가 다 이쁘지 않아요

    부모가 하는짓이 개판이면 어디 돈 맡겨 놓은것도 아니고
    자기들도 한거없는 사람들이 바라는게 많고 고마움도 모름
    딩크라 주고 받을께 없는데요

  • 32. 저희집은
    '24.2.13 1:56 AM (74.75.xxx.126)

    고등학교 졸업식때 아이들 용돈 줘요. 그래봤자 각각 10-20만원 선이지만요. 대학부턴 각자도생 어느 대학에 붙었는지 그런 거 따져서 더 주고 덜 주지 않아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 33. 호구
    '24.2.13 5:20 AM (117.111.xxx.51) - 삭제된댓글

    남편은 시집 조카들 대학 입학금 내줬어요
    지금도 조카가 직장 잡기 전까지 매달 이십 만원씩
    용돈 주고요
    본인에게는 돈 쓸 줄을 몰라 옷도 싸구려 입습니다
    그냥 병인 거죠

  • 34. ....
    '24.2.13 6:10 AM (58.142.xxx.18) - 삭제된댓글

    약 30년 저도 친지들에게 축하금 받았어요
    제 친지들은 군대에서 휴가나와도 맛있는게 사먹으라며
    돈은 주기도 하더라고요. 이사해도 사고싶은거 사라고 돈 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800 작은사무실 방문했을때 커피주면 나올때 씻고오는게 나은가요? 3 2024/02/14 2,549
1550799 영광 법성포 굴비 정말 밥도둑 1 굴비 2024/02/14 1,336
1550798 로스쿨나와 검사되기 4 ㅇㅇ 2024/02/14 1,768
1550797 중년 남자 동안 눈매 수술 어떨까요? 5 해야함 2024/02/14 1,152
1550796 싸운 자식한테 사과없이 물건이나 음식 보내는 부모들은 왜 그런걸.. 10 .. 2024/02/14 3,017
1550795 이강인 축구잘해서 좋아했는데 사실이라면 실망이네 40 이런 2024/02/14 13,967
1550794 대중들이란 진짜 14 ㅇ ㅇ 2024/02/14 2,752
1550793 저염식반찬업체 이용해보신분 ... 2024/02/14 449
1550792 여자대학생 졸업선물 추천해주세요 1 .. 2024/02/14 1,403
1550791 정용진은 스타벅스는 선방인가요? 7 .. 2024/02/14 3,490
1550790 1박2일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6 여행 2024/02/14 1,730
1550789 ebs변형자료들이 2 ㅇㅇ 2024/02/14 918
1550788 김혜경 여사 진짜 억울할 듯! 32 ㄷㄷㄷ 2024/02/14 5,177
1550787 영어 배우기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일까요? 15 oo 2024/02/14 3,220
1550786 남편꿈에 시아님이 돈 5만원 달라고...? 3 .... 2024/02/14 2,264
1550785 동남아 일주 패키지여행 상품은없나요? 4 여행 2024/02/14 1,770
1550784 연말정산 잘 아시는분 4 도움좀 2024/02/14 1,324
1550783 병원 정보 좀 부탁드릴께요 3 .. 2024/02/14 819
1550782 전세 재계약시 임차인인 남편 대신 제가 대리로 계약해도 될까요?.. 3 ^^ 2024/02/14 1,757
1550781 양주잔이 왜이럴까요 3 2024/02/14 1,043
1550780 오늘 도로에서 김건희 수사하라는 피켓 7 ........ 2024/02/14 1,850
1550779 친명 4선 정성호,'험지 출마'요구에"내지역도 험지다&.. 8 웃겨 2024/02/14 1,691
1550778 빌라여쭤요 1 방배동 2024/02/14 1,055
1550777 그냥 했던 얘기인데 관련 영상이 뜨네요. 도청인건지... 16 궁금 2024/02/14 4,626
1550776 미국에 사시는 교포분들 요새 거기가 살기 많이 힘든가요? 11 지는해 증상.. 2024/02/14 4,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