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집안에 한두 명 갈 때 주던 풍습이 남아있는 건가요?
40년 전에 집안 사촌들간에 안받고 안줬고,
결혼 후 시가 오남매인데도 그 자녀들이 대학 갈 때도 안주고 안받고 해서,
대학축하금이 이리 보편적인 줄 몰랐어요.
예전에 집안에 한두 명 갈 때 주던 풍습이 남아있는 건가요?
40년 전에 집안 사촌들간에 안받고 안줬고,
결혼 후 시가 오남매인데도 그 자녀들이 대학 갈 때도 안주고 안받고 해서,
대학축하금이 이리 보편적인 줄 몰랐어요.
초등 중등 고등 갈때도 안주고 받나요?
그러니까요 요즘 대학 못가는 사람 있나요
저희는 아예 서로 주고받기 안해요
돌부터 대학까지 지금 서로 안하고 있어요
깔끔하고 좋음요
아무나 다 가는 초딩 입학도 돈이나 선물 주는걸요.
그러니까요
82만 그런가
거의
앙심 수준
이번에 대학갔는데 많이들 주셨어요. 저도 조카는 꼭 챙깁니다.
오십 년 전 초등학교 갈 때 누군가 가방을 사주면 그걸로 땡.
중고등 입학 때는 잘사시는 외갓집에서만 받았고
친가에서는 서로 간에 안한 걸로 알아요.
저희는 지금까지 사촌들과 엄청 친해요. 친형제나 마찬가지로 정이 두터워요.
외사촌 오빠 언니에게도 깍듯이 잘합니다.
너무 당연하게, 주고 받는 집은
풍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글 쓰니 뭔가
주고 받는 집들은 무슨 이상한 집 느낌이..
안주고 안 받음 그만이고.
하다못해 초등 가도 축하금 주고 그러는 거 서로 간의
정이라고 생각되는데 무슨 풍습 운운.
안주고 안 받는 게 엄청 쿨한 건가요..
아이 수가 적어서 더 많이 챙겨주더라고요.시누가 300, 친정이 200주셨고 그 외의 어른들이 20-30만원씩 보내주셨어요.
제 절친도 50주고…
악기 구입에 보탰어요.
서로 안주고 안받는걸 뭐라했나요?
형편이 안되면 모를까
받을거 다 받고 쌩까니깐 뭐라하는거지
그런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사람이 기본 양심이라는게 있어야지
대학뿐이겠나요
한국서 태어나면 다 가는 중등 고등도 입학금 작다고 서운해 하는 글 많이 봤어요
저는 돈 없어서 많이 주지도 못해요
형편에 맞게 똑같은 금액 주고 받으면 안 되나요
80년대생인 저도 대학갈때 저희 친척들부터 할머니까지 다 주셨어요.. 그건 집집마다 다른거죠..... 저희 양가 집안 대졸자들 거의 대부분이예요 .. 저는 주고 받는거 괜찮아요 . 솔직히 저희 친척들이 저한테줬던거 다 기억이 좋았던 추억들도 가지고 있거든요.그거 이젠 조카한테도 챙길려고 해요
주는 거 받고 그만큼 되갚으면 되는데.
돈을 맡겨둔 냥, 안준다고 흉보고 남의 돈에 군침 흘리는 행태는 이해가 안가요.
부모 재산도 마찬가지구요.
80년대생인 저도 대학갈때 저희 친척들부터 할머니까지 다 주셨어요.. 그건 집집마다 다른거죠..... 저희 양가 집안 대졸자들 거의 대부분이예요 .. 저는 주고 받는거 괜찮아요 . 솔직히 저희 친척들이 저한테줬던거 다 기억이 좋았던 추억들도 가지고 있거든요.그거 이젠 조카한테도 챙길려고 해요...
풍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니
주고 받는 집들은 무슨 이상한 집 느낌이..
안주고 안 받음 그만이고.
각자 형편에 따라 하는거죠.
하다못해 초등 가도 축하금 주고 가방 사주는 거
서로 간의 정이라고 생각되는데 무슨 풍습 운운.
안주고 안 받는 게 엄청 쿨한 건가요..
서로 안주고 안받는걸 뭐라했나요?
형편이 안되면 모를까
받을거 다 받고 쌩까니깐 뭐라하는거지
그런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사람이 기본 양심이라는게 있어야지
—
저 아래 동서 욕하는 글
보세요
동서 자식
없대요
근데 둘째 애
대입 축하금 안 줬다고 피를 토함
30년 전에 저 대입때 작은아빠 100만원, 고모 100만원 주셨어요. 사촌들 진학때도 서로 그렇게 주셨던거 같고요.
지지난해 저희 아이 대입때 친정 부모님은 등록금 내 주셨고, 남동생 출장 길에 명품 지갑을 사와서 선물했고요. 저 대입때 축하금 주셨던 작은아빠, 고모, 사촌들도 평소 세뱃돈보다 더 주셨어요.
시부모님은 돌아가셨고, 남편 누나인 큰시누는 100만원, 시동생이랑 막내시누는 세뱃돈만... 그런데 의외였던게 시작은아버님께서 100만원을 주시더라고요.
많이 받아서 아이는 여유있게 여행도 다니고 좋았지만 저희는 앞으로 꼼꼼히 챙길 게 많죠 뭐.
풍습이라니
'24.2.13 12:43 AM (61.76.xxx.186)
풍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니
주고 받는 집들은 무슨 이상한 집 느낌이..
안주고 안 받음 그만이고.
각자 형편에 따라 하는거죠.
하다못해 초등 가도 축하금 주고 가방 사주는 거
서로 간의 정이라고 생각되는데 무슨 풍습 운운.
안주고 안 받는 게 엄청 쿨한 건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라서요.
다들 그래왔다는 걸 이 나이에 처음 알았어요.
예전에는 인터넷이 없어서 남들은 어찌 하는지 몰랐나봐요.
30년 전에 저 대입때 작은아빠 100만원, 고모 100만원 주셨어요. 사촌들 진학때도 서로 그렇게 주셨던거 같고요.
—
예전에도 주고 받았지만
이렇게 욕하진 않았어요
안준다고
기브앤테이크 안 됐을 때 말고
권리금처럼 생각하잖아요
앙심 수준
30년전에 자연계열 입학금이 200이였는데 윗님은 엄청 많이 받으셨네요
인터넷이 없었으니까 그렇겠죠... 저는 그냥 어릴때 부모님 친척어른들.. 할아버지 할머니가
양쪽 다 주고받는 문화가 있는집이었던것 같아요.. 고모가 사준 초등학교 입학때 책가방도 아직도 기억이 나거든요..ㅎㅎ 그래서 나중에 저희 조카 초등학교 입학할때 책가방은 꼭사줄려구요. 그게 유난히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어요. 첫 책가방이라서 그런가 강렬하게 기억속에 남아 있네요 ..
인터넷이 없었으니까 그렇겠죠... 저는 그냥 어릴때 부모님 친척어른들.. 할아버지 할머니가
양쪽 다 주고받는 문화가 있는집이었던것 같아요.. 고모가 사준 초등학교 입학때 책가방도 아직도 기억이 나거든요..ㅎㅎ 그래서 나중에 저희 조카 초등학교 입학할때 책가방은 꼭사줄려구요. 그게 유난히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어요. 첫 책가방이라서 그런가 강렬하게 기억속에 남아 있네요 ..
저희 부모님께만 받아봤어요.
안준다고 욕하는 게 정상인지가 포인트예요
주고 받으면 좋죠
근데 안주고 안받을 자유도 있잖아요
왜 욕을 하는지
지금 26살인 큰애 초등입학때 가방사라고 30만원 받았어요.
서로 가방사주겠다고 해서 시가친정 다 받음
요즘 집집마다 애들 한둘인데 이모고모삼촌할머니할아버지들이 얼마나 조카 손주들이 애틋한가요
당연히 주고받죠
이상하게 초중고입학할 때는 용돈조로 축하금을 서로 건넸는데 대학입학때는 없었네요 ㅋ
뭔가 너도 이제 으른이다~는 느낌으로 서로 안주셨던 것 같고요. 정말 친척중에 잘 나가는 분이 있다면 일방적으로 뭔갈 해주셨던 것 같아요.
20년전의 일..
제 아들이 대학 합격 후 시어머님이
200만원을 주시겠다고 하셔서
우리 부부는 한사코 사양.
시어머님은 대학들어가는 마지막 손자여서
부득부득 주시겠다고 하셔서
큰 시아즈버님깨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문의 했더니
주시겠다는 걸 안 받는 것도
불효라고 결론을 내려 주시더군요.
지금은 양가 부모님 두분의 시아즈버님
남편도 하늘나라에 계시는데
여기 게시판에서 대학 축하금 글 읽을적 마다
마음이 울컥해지면서 눈물이 펑펑 쏟아져요..
저게 언제 커서 대학들어 가나 싶었고
내 죽기전에 대학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어서
오히려 막내손자가 기특하시다는 시어머님!!!
그 막내손지가 지금 40고개.
두아들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딩크라 주고 받을께 없는데요
자기들 자식이니 이뻐죽지 조카라고 다 이쁘지 않아요
딩크라 주고 받을께 없는데요
자기들 자식이니 이뻐죽고 애틋하겠죠.
애 아무리 귀하다고 모든 조카라고 다 이쁘지 않아요
어디 돈 맡겨놓은것도 아니고 자기들도 한거없는 사람들이
바라면 그냥 개무시
딩크라 주고 받을께 없는데요
자기들 자식이니 이뻐죽고 애틋하겠죠.
애 아무리 귀하다한들, 모든 조카가 다 이쁘지 않아요
부모가 하는짓이 개판이면 어디 돈 맡겨 놓은것도 아니고
자기들도 한거없는 사람들이 바라는게 많고 고마움도 모름
자기들 자식이니 이뻐죽고 애틋하게 봐주길 바라지
애 아무리 귀하다한들, 모든 조카가 다 이쁘지 않아요
부모가 하는짓이 개판이면 어디 돈 맡겨 놓은것도 아니고
자기들도 한거없는 사람들이 바라는게 많고 고마움도 모름
딩크라 주고 받을께 없는데요
고등학교 졸업식때 아이들 용돈 줘요. 그래봤자 각각 10-20만원 선이지만요. 대학부턴 각자도생 어느 대학에 붙었는지 그런 거 따져서 더 주고 덜 주지 않아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남편은 시집 조카들 대학 입학금 내줬어요
지금도 조카가 직장 잡기 전까지 매달 이십 만원씩
용돈 주고요
본인에게는 돈 쓸 줄을 몰라 옷도 싸구려 입습니다
그냥 병인 거죠
약 30년 저도 친지들에게 축하금 받았어요
제 친지들은 군대에서 휴가나와도 맛있는게 사먹으라며
돈은 주기도 하더라고요. 이사해도 사고싶은거 사라고 돈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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