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지난번 여권 만들때 이름을 (예를 들어 쓸게요)
김 지 영 kim gi yung
이런 식으로 한 음절씩 띄어쓰기하고 하이픈 없이 표기했거든요.
그랬더니 미국에서는 gi yung kim으로 표기되니까
지영이라고 부르지 않고 gi 라고만 부르는거에요.
gi가 이름, sun을 미들네임으로 봐서 그런거죠.
심지어 졸업앨범에도 이름을 gi kim으로 써놨지 뭐에요.
지금은 귀국해서 한국에서 살고 있고
아이들이 다 커서 직장 문제로 나가 살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여행 외에는 외국에 체류할 일은 없을 거 같아요.
이번에 여권 만료일이 다 돼서 다시 만들건데, 10년을 쓸 여권이니 이름 표기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에요.
남편은 이름 두 글자 사이에 -를 넣어서 gil-dong, kim 이런 식으로 했거든요.
대학생 큰애에게 물어봤더니 가입 사이트 이름도 다 바꿔야 해서 그냥 지금 표기대로 쓰면 안되냐 하는데
아직 앞으로 살 날이 많은데 공식 여권 이름이 중요하지 그깟 가입 사이트 이름 바꾸는게 중요한가 싶기도 하구요.
질문입니다.
새 여권 만들 때, 이름 표기를 기존 여권과 다르게 바꿀 수 있나요? 지난 여권이 10년짜리였어서 이번에 갱신 말고 새로 만들려고요.2. 한국 사람이 여권에 세 글자 이름 표기할 때 어떻게 하는 게 좋나요?
1) kim gi yung
2)kim gi-yung
3)kim giyung
3. 대딩 고딩 애들끼리 다녀오라 할건데 여권 새로 만들때 기존 여권과 새로운 여권사진과 돈만 가져가면 되나요?(카드 지불 가능한지요)
이 외에 또 주의할 점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