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끊었던 시어머니, 역시나

비디 조회수 : 7,070
작성일 : 2024-02-12 21:42:42

저 40중반이예요,시어머니 이제 60초반

제가 30대중반에 멍청하게 남편이랑 시어머니 말에 속아서 합가했다가 몇년 살고 연끊었었어요

그러다 여차저차 다시 만나고 연락했었어요

근데 제 친정아버지 요양원 들어가신다 하니

"아이고,이제 아버지 오래 못사시겠네,,,"

그러더니 1년 후 요양병원으로 옮기셨어요 하니

"아이고,진짜 이제 오래 못사시겠네,,"

하시더니 몇달전 제 아버지

장례식에 안오셨어요,,,

뭐,,이런 사람도 있네요, 

뭐 이제 두번다시 연락할 일도 볼 일도 없는 사람인데 하루에도 몇번씩 떠오르니 ,,,답답하네요

 

IP : 58.235.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2 9:44 PM (58.29.xxx.1)

    헉. 사돈 장례식에 안 가는 사람도 있나요?
    진짜 이건 시모랑 연끊어도 아무도 뭐라 못하겠네요

  • 2.
    '24.2.12 9:50 PM (121.168.xxx.40)

    정말 헉스럽내요....
    연 잘 끊으셨어요...

  • 3. ....
    '24.2.12 9:54 PM (128.134.xxx.207)

    무식하고 경우 없고 사람도리 못하는 양반이네요.
    앞으로도 없는 셈 치고 사세요.

  • 4. 세상에
    '24.2.12 10:54 PM (221.150.xxx.194)

    사돈 장례식장에 안왔다구여?
    못 배운 사람이네요

  • 5. ....
    '24.2.12 11:25 PM (125.179.xxx.89)

    되려 맘이 편하지 않으세요? 연끊을 구실을 주셨잖아요..
    옛사람들은 영혼이 자기도 데려갈까봐 겁내기도해요.
    그렿지만..어떻게 라고 되네이지 마시고 편하게 사세요.

  • 6. ㅁㅊㅇㅈ
    '24.2.13 5:35 AM (141.164.xxx.98)

    저 여자는 자기는 요양원 가기 싫고 아들이랑 살겠다는 심보가 그득핢꺼예요
    남편이랑은 어떻게 지내세요??

    저런 시모들은 아들새끼 결혼시키지말고 끼고 살지 왜 남의 인생까지 망치는지 모르갰어요. 악연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485 편한 정부 연구비 따서 편하게 학생들 해외 여행까지 시켜주는 .. 35 ㅇㅇ 2024/02/13 2,493
1555484 40개월 5살 훈육 6 .. 2024/02/13 1,159
1555483 초1 아이 피아노 학원 14 피아노 고민.. 2024/02/13 1,463
1555482 검버섯레이져 2 할머니 2024/02/13 1,428
1555481 출근해서 커피마시니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9 ㅇㅇ 2024/02/13 1,974
1555480 7일 지난 헬리코박터 윌 유산균음료 먹으면 안될까요 3 ........ 2024/02/13 767
1555479 이제부터 내맘대로.. 2 내맘 2024/02/13 839
1555478 덴비 그릇 살까말까 의견주세요 22 2024/02/13 3,838
1555477 스킨케어 몇 가지나 바르시나요 10 ... 2024/02/13 1,402
1555476 홈쇼핑 오연수 두유제조기 7 사야만해 2024/02/13 3,311
1555475 강박증 흔한건가요 8 ... 2024/02/13 2,023
1555474 가족들과 주재원으로 미국 가요^^ 조금만한 선물 뭐가 좋을까요.. 18 여동생이 2024/02/13 3,358
1555473 파업 안한다네요 23 의대 2024/02/13 4,103
1555472 사랑으로 키웠다는 자식들 31 ... 2024/02/13 5,724
1555471 오늘 주식장 11 현소 2024/02/13 3,566
1555470 놀란 댓글 11 ... 2024/02/13 1,559
1555469 “수능 2등급도 의대 온다” 지방의대 고민 42 ... 2024/02/13 4,200
1555468 옛날 떡만들때 절구찧다 팔빠졌을것 같아요 1 어렵다 2024/02/13 755
1555467 자취방 년세 계약중인데요 궁금 2024/02/13 646
1555466 50중반되니 헤어가르마가 넓어지네요 6 2024/02/13 2,159
1555465 손석구님 연기 10 .. 2024/02/13 2,500
1555464 대학 등록 안하고 재수하는 애들도 있죠? 12 등록 2024/02/13 1,540
1555463 이번 총선 선택 4 ㄱㄴㄷ 2024/02/13 568
1555462 설이 지났으니 모두들 편안하소서~~ ㅇㅇ 2024/02/13 369
1555461 명절 모범 사례 자랑 좀 해주세요 28 ㅇㅇ 2024/02/13 2,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