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영화 매니아 분 계세요?(시리즈 말구)

시드니셀던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24-02-12 20:03:05

솔까 시리즈를 왜 보는지...재미도 없고 시리즈 늘리려고 겁나 작위적인거 빤해서 노잼...

 

것도 옛날(80년대) 같이 미니시리즈..짧은 시즌에서 끝내면 잼있는데(뿌리,가시나무새,내일이오면, 등등)

 

요즘은 시즌만 해도 몇개...너무 작위적 ㅡㅡ 대중문화는 종말이라고 생각함...정말 요즘 너무 잼없음

 

그러면 영화는 잼있냐.....CG 덕지덕지 한건 이게 영화인지 만화인지 구분이 안가서 정말 졸립구요.

 

에효 영화광은 웁니다. 볼 영화가 없어요.

요즘 영화는 너무 잔인하거나, 너무 CG 범벅이거나, 혹은 애들 만화나...이거 말곤 정녕 없나요?

 

영화 어플들 거기 영화들 너무 빤하고, 업데이트가 자주 되는것도 아니고

있던거 울궈먹기 수준이라....

폰 약정 요금제(너무 후회되지만 아무튼 ㅠ) 에 억지로 딸려 있는 넷플릭스도....

안보네요. 에효 

 

그냥 토렌트로 다운 받아서,,,잼나게 봤던 예전 영화들 갤럭시패드에 차곡차곡 모아 놓는 정도...

 

대중문화의 르네상스는 80-90년대에서 끝난듯...

그나마 2010년대 즈음까지는 작품성 있는 영화들 간간히 있었는데

 

요즘 영화산업은 완벽하게 망했다고 생각하는거 저 하나 인가요??? 

 

 

 

IP : 112.153.xxx.10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P
    '24.2.12 8:06 PM (61.39.xxx.39)

    피칠갑 영화 추천하러 들어 왔는데~ㅎㅎ

  • 2. 원글녀
    '24.2.12 8:07 PM (112.153.xxx.101)

    그런거 싫어요 ㅡㅡ 호스텔 같은 부류요? ㅡㅡ;;; 어쩌다 호기심으로 보려다가다...후회되고 나이 드니 더더 싫어져요.

  • 3. PP
    '24.2.12 8:10 PM (61.39.xxx.39)

    그냥 총쏘는 정도 수위의 영화들이요
    호스텔 쏘우 같은 영화는 저도 질색이에요.

  • 4. ㅇㅇ
    '24.2.12 8:13 PM (175.121.xxx.86) - 삭제된댓글

    트윈픽스 재밌게 봤었는데 ...
    근데 님이 뭘 재밌게 봤었는지 얘길 해줘야 추천을 할거 아닌가요?
    그리고 킬러들의 쇼핑몰이나 살인자 ㅇ 난감 이런가 아직 안보셨지요 ?

  • 5. 그래서 다시
    '24.2.12 8:14 PM (220.117.xxx.100)

    책으로 돌아왔어요
    책을 보면서 머리 속에서 제 맘대로 영화 찍어요 ㅎㅎ

  • 6. ...
    '24.2.12 8:22 PM (121.132.xxx.12)

    첫댓글님 피칠갑 영화 추천해주세요~

  • 7.
    '24.2.12 8:23 PM (175.212.xxx.245)

    저도 꽤 보는데 생각이 많이틀리네요 얼마나 좋은 영화외 시리즈가 많은데요 정말 요즘 영화는 화면과 편집 각본 더이상 갈데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요 특히 카메라와 그레이딩이 발전한 이유가 큰거 같고요
    서양미술을 집대성한 느낌 이랄까 한번 보구 소비하기엔 너무 아까운 작품이 많죠
    이번에 넷플에 성난사람들 전 다섯번 봤어요 너무 훌륭해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 8. 영통
    '24.2.12 8:24 PM (106.101.xxx.144)

    주 1편 영화 관람 개근인.
    중타 수준이면 다 재미있어 하구요
    데드맨 그럭저럭 재미있었어요

  • 9. 원글
    '24.2.12 8:25 PM (112.153.xxx.101)

    국내 영화나, 동양영화는 일단 걸러요. 잔인/범죄물, 많고 제3세계 분위기 와닿지 않아서요.

  • 10.
    '24.2.12 8:26 PM (118.32.xxx.104)

    와우! 트윈픽스 나왔다!!!

  • 11.
    '24.2.12 8:28 PM (118.32.xxx.104)

    어릴적 한 매니악했는데
    사는게 피곤하니 그냥 편하게 재밌게 보는 영화가 좋아졌어요

  • 12. 원글
    '24.2.12 8:30 PM (112.153.xxx.101)

    잼난게 본건..예전 이반 라이트만 감독 스타일 밝은 영화나,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6편 전편..재난영화.SF(2천년대 영화지만 팬도럼은 명작임) 그나마 최근꺼 중엔 빅쇼트, 미스 슬로운 같은류나...공포는 메건,브람스2,애나벨류의 같이 깨끗하고 예쁜 영화.

  • 13.
    '24.2.12 8:31 PM (118.32.xxx.104)

    전 데이빗린치, 라스폰트리에 감독 등 엄청 좋아했고
    아. 킹덤 엑소더스인가? 보고싶은데 볼곳이 없네유ㅠ
    근래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영화 좋아해요
    북유럽 영화가 좀 취향에 맞나? 싶기도

    아주 근래는 외계+인 너무 재밌게 봤어요
    그냥 편하게 보는 영화만 보네요

  • 14. ..
    '24.2.12 8:34 PM (106.101.xxx.32) - 삭제된댓글

    이미 너무 많은 영화가 나왔고
    많이 봐서 그런지..
    신작을 봐도 뻔하고 새로움이 없네요
    나이든 것도 한몫할 테고

  • 15. ㅇㅇㅇ
    '24.2.12 8:34 PM (175.121.xxx.86)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PP
    '24.2.12 8:39 PM (61.39.xxx.39)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퍼펙트 케어/그레이맨

    저도 82에서 추천 받았어요

  • 17. PP
    '24.2.12 8:44 PM (61.39.xxx.39)

    원글님 빅쇼트 언급 하셔서
    마진콜 보셨나요? 제 최애영화 중 하나에요.

  • 18. 토렌트요??
    '24.2.12 9:24 PM (14.32.xxx.215)

    자랑스럽게도 쓰셨네요

  • 19. 쓸개코
    '24.2.12 9:45 PM (118.33.xxx.220)

    공포영화 메건 저도 재밌게 봤어요.
    원글님 '나는 전설이다'는 수준에 맞으실까요?
    저는 너무 좋아서 네번은 봤어요.
    비상식량 착착 쌓아놓고 방어책도 잘해놓고.. 마지막 결말도 슬프지만 맘에 들고요
    다른 결말의 속편이 제작된다고 해서 꼭 보려고요.

  • 20.
    '24.2.12 10:13 PM (222.108.xxx.29)

    토렌트라니
    저작권개념은 개나주셨나
    아무리 없이살아도 도둑질은 하지마세요

  • 21. lol
    '24.2.12 11:01 PM (119.82.xxx.17)

    토렌트 ... 에서 살짝 웃고 가요 저도 그 시절에는 그래요 당나귀.. 토렌트 .. 제가 사랑하는 모든 영화 다 받아 놓고 씨디로 구웠다가 외장하드에 옮겼다가 지금은 유튭이나 아이피티비로 소장 결제하게 되었네요 예전에는 공짜로 받으면 좋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 만큼 지불해야 된다 주의로 바꼈어요 자연스럽게 .. 원글님의 포인트는 이게 아니겠죠 SF 영화 좋아하신다니 듄 추천합니다. 반지의 제왕 이후에 근 20년 만에 나온 대작이라고 생각해요 반지의 제왕 3 예매하려고 극장에서 줄 섰었는데 듄2 이번 달에 나오는데 진짜 진짜 너무 기대돼요

  • 22. 그러게
    '24.2.13 12:43 AM (73.71.xxx.94)

    토렌트에서 홀딱 깨네요

  • 23. 다행이네
    '24.2.13 4:09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나만 토렌트에서 확 짜증나는게 아니었군요.

  • 24.
    '24.2.13 8:34 AM (220.65.xxx.198)

    요즘 본 영화중 최고봉은 도그맨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432 평생 일만하다가 은퇴후 귀촌 멋지게 사네요. 1 유튜브 2024/02/13 3,770
1555431 청춘의 덫 보다가 든 생각인데요 14 ㅇㅇ 2024/02/13 5,162
1555430 초등 중등 고등은 입학금 안 주나요? 13 입학 2024/02/13 2,198
1555429 미국주식 매도할때. 원화로 이체가 안되네요 4 미국주식 2024/02/13 1,654
1555428 대학입학 축하금 많이 주고 받나봐요 21 ... 2024/02/13 4,537
1555427 유럽이었던거 같은데 아들,며느리 오니까 시부모가 밥해주든데요. 30 티비에서 2024/02/13 7,466
1555426 네이버페이 줍줍 (총 40원) 11 zzz 2024/02/13 2,174
1555425 자궁 폴립 수술인데 회사에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 뭐라고 할까.. 8 ㅊㅊ 2024/02/13 2,560
1555424 김 여사 이해해달라며…왜 우리에겐 박절한가? 8 0000 2024/02/13 2,510
1555423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보아 (스포) 10 오글오글 2024/02/13 5,657
1555422 지하철이나 집중하기 어려운 곳에서 어떤 책 읽으세요? 3 독서 2024/02/13 1,061
1555421 사교적성격아니면 골프 힘든가요? 2 ㅇㅇ 2024/02/13 1,902
1555420 해외직구 배송대행지 관련 도와주세요 2024/02/12 499
1555419 화제의 바이든 대통령 트윗 2 ㅇㅇ 2024/02/12 3,147
1555418 책 제목 아시는 분... ... 2024/02/12 1,019
1555417 친구 자녀 결혼식 축의금 7 ㄱㄱ 2024/02/12 4,822
1555416 남편 바람vs 돈사고 12 ㅇㅇ 2024/02/12 5,738
1555415 시댁에서 반찬 주시면 맛있기만 한데 25 반찬 2024/02/12 13,012
1555414 백두야~니땜에 설날민속장사경기를 다봤다 6 모래에도꽃이.. 2024/02/12 1,690
1555413 eye love you 잼있나요? 8 ㅇㅇㅇ 2024/02/12 1,781
1555412 곰국이랑 돈까스 보고 든생각 11 곰국과돈까스.. 2024/02/12 4,555
1555411 90세에 이 정도면 대단하지 않나요? 31 .. 2024/02/12 12,155
1555410 드래그하면 복사 웹검색등 5 알려주세요 2024/02/12 590
1555409 저는 최대한 명정에 애들 데리고 다닐까봐요. 7 2024/02/12 3,034
1555408 연휴에 엄마집 정리 6 ㅇㅇ 2024/02/12 4,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