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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어요?

ㅇㅇ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24-02-12 18:58:53

저의 오늘 하루 일과에요

-11시간 자고 오전 10시에 기상 

-커피와 빵조금 먹고 다시 침대로

(애들은 축구하러, 영화보러, 남편은 자전저 타러 나감)

-누워서 유투브로 드라마 보다가 침대에서 2시에 일어남

-배고파서 오징어 굽고 베이글 구워 쇼파 착석

 주말에 놓친 드라마보고 다시 침대로..

-스르르 잠들어 2시간만에 일어남

 

변명하자면 명절 때 양가에서 잠을 거의 못잤고,

어젯밤 가려움증때문에 쎈항히스타민제 먹었어요

내일이면 또 출근하고 바쁜 일상을 살아야하니

이렇게 쉬는 날도 있어야지 다독이는데

이렇게 잠많이 자고 하루를 헛되이(?) 보내고

어느덧 바깥이 깜깜한게 참 아쉬운 저녁이에요ㅠ

자기전에 책한장이라도 읽어야겠어요 

IP : 122.252.xxx.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
    '24.2.12 7:01 PM (114.204.xxx.203)

    비슷해요..

  • 2. ㅇㅇ
    '24.2.12 7:04 PM (198.16.xxx.29) - 삭제된댓글

    라면 먹고, 허쉬 초콜렛 먹고, 게임 몇판 하고, 카페인 음료 마시고, 법문 잠깐 듣고,
    햄버거 먹고,
    내일부턴 잘 살자 다짐하며 라디오 들으며 82 중.

  • 3. ㅇㅇ
    '24.2.12 7:10 PM (122.252.xxx.40)

    내일부턴 잘살자!! 공감^^
    개운하게 샤워부터 하려구요 하하

  • 4. ...
    '24.2.12 7:25 PM (1.232.xxx.61)

    푹 쉬어야 일도 하지요.
    너무 자기를 닦달하지 마세요.
    책 한 장 안 읽어도 훌륭하게 보낸 날이에요.ㅎㅎㅎ

  • 5.
    '24.2.12 7:27 PM (49.169.xxx.43)

    그냥 빈둥거렸어요
    10시에 범죄도시3 기다리고있어요

  • 6.
    '24.2.12 7:32 PM (124.49.xxx.188)

    저도 10시기상..한9시간 잔듯해요. 남편은 운동가고 없어서 조금 빈둥거리다 파스타해서 애들이랑 먹고...넷플릭스보다 타이마사지 받고 옆에 백화점가서 먹을거 사와 저녁먹고 치우고 쉬고있어요.낼 출근해야하네요 ㅠㅠ엉어엉

  • 7. 어제너무
    '24.2.12 7:41 PM (124.49.xxx.188)

    아파서 진통제를 먹어도 안났는데 잠푹자니 깨끗하네요..어젠 정말 너무 아파 응급실 가야하나 생각했음

  • 8.
    '24.2.12 8:03 PM (118.32.xxx.104)

    종일 먹고 보고 먹고 보고

  • 9. ㅇㅇ
    '24.2.12 8:14 PM (122.252.xxx.40)

    그쵸 이렇게 쉬는 날도 있어야죠ㅎ
    다시 내일부터 모두 아자아자!!
    샤워하고 났더니 정말 개운하네요
    이제 장보러 갑니다

  • 10. ...
    '24.2.12 8:43 PM (59.26.xxx.79) - 삭제된댓글

    이런글 올린거보니 원글님 촉있으시네요.
    26년도에 이렇게 보내면 됩니다.
    무리하지말고 집가까이에서 사부작사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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