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남편과 결혼해줘 보면서

ㅋㅋ 조회수 : 5,018
작성일 : 2024-02-12 18:51:44

오 ㅡㅡ

저런 결혼식 ㅡ 드레스, 예물 , 결혼식장 ㅎㅎ

제가 했던 그런 분위기네요 

 

전 결혼식 로망이 없어서 

예쁜 드레스  그런것 관심없고

예물도 친정엄마가 골라서 중년스러운 골라주셨고 ㅎㅎ

지금 그 디자인이 맞을 나이에요 

 

촌스러운 예식장 ㅡ 시골이 다 그래서 친정 시골 예식장보다는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ㅡ

뭐 ㅎㅎㅎ 

 

결혼식 돈 아깝다 생각하는. ㅠㅠ

IP : 121.155.xxx.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2.12 6:54 PM (61.101.xxx.163)

    결혼식 너무 귀찮았어요.ㅎ
    웨딩드레스에 대한 환상같은것도 없구요.
    결혼식내내 외국처럼 시청가서 혼인신고만 하는거면 얼마나 편할까..하는 생각만 했네요.ㅎ

  • 2. 웨딩드레스에
    '24.2.12 7:06 PM (49.169.xxx.43)

    너무신경써봤자
    하객들눈엔 그저 드레스일뿐

  • 3. 원글이
    '24.2.12 7:11 PM (121.155.xxx.24)

    ㅎㅎ 맞네요 ㅡ 음식은 중요해요 ㅎㅎ
    제 시부모님께서 식사가 중요하다 생각해서 맛집 식당으로 잡았는데
    전 결혼 하고 10년 지나도 결혼식 식사 맛있었다고
    나중에라도 말씀하시더라고 ㅠㅠㅠ

    신부 웨딩드레스 누가 기억이나 하겠어요
    식당이 맛있냐 아니냐를 기억을 ㅎㅎㅎ

  • 4. 원글이
    '24.2.12 7:13 PM (121.155.xxx.24)

    하객들이 제 결혼식때 점심 잘 나왔다고 몇년지나도
    말씀하신다고 제 친정아버님께서 말씀하셨어요 ㅡㅡ
    사실 정신 없어서 대절버스 타고 온 하객님들께 인사 못했는데
    그건 다 잊어버리시고 맛난 점심을 기억을 하시네요

  • 5. 저는
    '24.2.12 7:27 PM (74.75.xxx.126)

    미국에서 시청, 그것도 제 거주지 아니고 왠지 재밌을 것 같아서 라스베가스 시청에 찾아가서 결혼했는데요. 엄마가 당장 한국에 와서 식 제대로 하라고 해서 결혼 또 한 번 성대하게 했어요. 청담동 샵에서 방금 이태리에서 왔다는 드레스 맞춰 입고 맛사지 받고 인조 눈썹까지 붙이고 부모님의 지인 앞에서 엄청 비싼 쇼를 하루 했죠. 이건 다 축의금 돌려 받으려고 하는 건가 싶을 만큼. 98퍼센트 부모님 지인 앞에서 들러리를 섰네요. 물론 전 그 많은 축의금 구경도 못했고요.

  • 6.
    '24.2.12 7:49 PM (118.235.xxx.76)

    학교 졸업하자마자 결혼한친구 생각났어요
    사사거건 다하던 시댁

  • 7. ..
    '24.2.12 7:50 PM (223.38.xxx.196) - 삭제된댓글

    사실 남의식하는 게 촌스럽고 호텔은 과시라고 생각하는디
    저런 촌스러운 결혼식을 두 번 가보고 놀라긴 했어요
    정말 돈이 없나보다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실제 두 결혼식 주인공들이 부자와는 거리가 있었구요
    과시도 어느 정도 능력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 8. ..
    '24.2.12 7:50 PM (223.38.xxx.196) - 삭제된댓글

    사실 남의식하는 게 촌스럽고 호텔은 과시라고 생각하는데
    저런 촌스러운 결혼식을 두 번 가보고 놀라긴 했어요
    정말 돈이 없나보다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실제 두 결혼식 주인공들이 부자와는 거리가 있었구요
    과시도 어느 정도 능력이 있어야 할 수 있구나 생각했음

  • 9. 저두요
    '24.2.12 7:56 PM (112.154.xxx.193)

    대학 졸업 하자마자 결혼했고 결혼 결심도 한 달 만에 급하게 예식장잡고 신혼여행 가고 했어요 ㅎㅎ
    갑자기 남편이 유학 한다고 해서 같이 간 케이스라서 한 달 만에 결혼 하고 갈려니 예식장도 허름하고 앨범이랑 메이컵도 사촌 오빠가 하는 샵에서 받았는데 엄청촌스럽고 웃겨요..학생이 돈도없은데 시댁에서는 예단과 한복도 비싼거 고집해서 신랑 한복에 금단추까지 달아주고.. 그래도 금 팔아 잘 썻네요.. 두루마기 한복은 99년도 해서 한번도 안입고 예단 두꺼운 이불 덥는거 못봤어요ㅠㅠ

  • 10.
    '24.2.12 8:10 PM (121.167.xxx.120)

    결혼식과 장례식은 돈 ㅈㄹ 하는거다 생각해요 아낌없이 기분내고 남들 하니까 돈 쓴거 같아요

  • 11. ..
    '24.2.12 11:05 PM (211.234.xxx.82) - 삭제된댓글

    내남편과결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338 50 넘어서 살이 찌신분들은 소화력도 좋으신거죠 11 50살 2024/02/12 3,822
1555337 너를 닮은 사람 1 너닮사 2024/02/12 1,352
1555336 전 '오늘만 살자..'이말 좋은것 같아요 9 456 2024/02/12 2,513
1555335 닥터 슬럼프 보시는분 8 ㅇㅇ 2024/02/12 2,857
1555334 패딩 세탁 울샴푸로 하면 될까요? 14 급질문 2024/02/12 3,826
1555333 냉장고 렌탈 어때요? 4 렌탈 2024/02/12 1,504
1555332 기숙사 침대 이불 4 윈윈윈 2024/02/12 1,389
1555331 문화예술계쪽도 이재명은 싫어하나봐요 32 ㅇㅇ 2024/02/12 3,076
1555330 이ㅈ명이 범법자라고 하던데 26 ㅇㅇ 2024/02/12 1,760
1555329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어요? 8 ㅇㅇ 2024/02/12 2,156
1555328 이제는 경기가 달. 단위로 안좋아지는 듯요. 8 휴... 2024/02/12 2,686
1555327 콧속이 자꾸 헐어요;; 9 .. 2024/02/12 2,108
1555326 내 남편과 결혼해줘 보면서 8 ㅋㅋ 2024/02/12 5,018
1555325 로톡처럼 세무관련 사이트가 있을까요? 4 도움좀 2024/02/12 604
1555324 명절 기름기 총각무 지짐으로 털어냈어요 5 제거 2024/02/12 1,980
1555323 강수정 아나운서 나이들고 왜케 예쁘나요 34 2024/02/12 22,508
1555322 국민의힘 사무총장, ‘한동훈 연탄 쇼’ 논란에 “주변 분들이 장.. 35 000 2024/02/12 2,890
1555321 잡채 동그랑땡 냉동 가능한가요 8 질문요 2024/02/12 1,551
1555320 식탐 많은 멍뭉이가 물휴지 삼켰어요. 9 ㅎㅎ 2024/02/12 1,610
1555319 번화가 길목에서 성인 세명씩 일요일마다 판넬들고 서있는 3 사이비 2024/02/12 1,871
1555318 항상 바싹바삭한거가 먹ㄱᆢ싶어요 21 aa 2024/02/12 4,380
1555317 미국 수퍼볼은 여러번 봐도 룰을 모르겠어요 5 ㅇㅇ 2024/02/12 1,445
1555316 윤검찰독재와 거니 무당 대응을 위한 이재명의 현명한 선택 응원.. 7 2024/02/12 676
1555315 상속받은 집을 판 돈으로 집을 사면 21 2024/02/12 6,134
1555314 시댁가서 짜장면 시켜먹고 왔어요 ㅎㅎ 12 왕서방 2024/02/12 5,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