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정이 남은 상태에서 이별

now 조회수 : 2,955
작성일 : 2024-02-12 15:42:42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이별하게 됐어요

그남자가 그남자라고, 아마도 그 사람과도 오랜 시간 함께했다면

제가 그 사람에게 실망도 하고 상처도 받고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헤어졌을지도 몰라요.

근데 한참 좋을때 헤어지게 됐어요. 

어쩔 줄을 모르겠어요. 

안해본게 없어요. 운동, 영화, 청소, 요리... 잊으려고 온갖 노력 다 하는데도 

괜찮지가 않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211.239.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그 사람의
    '24.2.12 3:49 PM (123.214.xxx.132)

    감정을 우선시 해주세요.

    그 남자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 마음..
    더 이상 나와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은 그 마음을 이해해 주는것도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이고 존중 아닐까요.

  • 2. ...
    '24.2.12 3:50 PM (114.200.xxx.129)

    차인건가요.. 왜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데 이별이예요.????? 차인거 아니라면 아직 다시 시작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렇게까지 노력하는데도 못잊으면요 ..그냥 차인거라면 123님 의견이 맞구요..

  • 3. 구글
    '24.2.12 3:56 PM (103.241.xxx.12)

    시간이 약이에요
    그저 감저잉 흐려지길 기다려야 하요

  • 4. now
    '24.2.12 4:01 PM (211.239.xxx.68)

    그 남자도 저를 많이 좋아해주었는데, 쉽게 감당하기 어려운 인생의 역경을 만났어요.
    사랑의 감정은 그 남자에게 사치가 되었을 거에요.
    그 남자의 결정이 이해는 됩니다. 저라도 그랬을거 같아요. 단지 많이 아플뿐 ㅠ

  • 5. ....
    '24.2.12 4:19 PM (58.122.xxx.12)

    시간이 약이에요 차인거라면 절대 연락 먼저 하지마시고
    참으세요 모냥 빠지는거 한순간 입니다
    더 좋은 남자 만나시구요

  • 6. ㅇㅇ
    '24.2.12 4:58 PM (73.118.xxx.231)

    오래 오래 잊어지지 않아요. 없애려 하지 말고 그냥 두세요.
    그 감정은 그냥 넣어 두고 새 사람을 만나서 새로운 연애를 하세요

  • 7. ㅇㅇㅇ
    '24.2.12 5:30 PM (221.140.xxx.80)

    솔직히 차인겁니다
    그냥 바쁜일정 만들어서 시간 보내세요
    새로운 사람 만나서 연애가 젤 직빵인데
    그게 안되면 운동에 매진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시간지나고 봐도 덜 억울해요
    시간만 그냥 흐리고 감정 못잡으면 원글님만 손해입니다

  • 8. 인생의
    '24.2.12 6:31 PM (223.38.xxx.232)

    역경이 와서 님이랑 헤어진거라고 자꾸 드라마써서 그래요.
    인생 역경이 와도 진짜 사랑하면 못헤어져요.
    그냥 님이랑 더이상 안만나고 싶어서 핑계대는겁니다.
    님은 차였고 님입장에선 그남자는 배신자에요.
    그냥 미워하시고 욕하고 잊으세요.
    비련의 남.녀 주인공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6149 아마도 축협은 이강인을 19 ㅡㅡㅡ 2024/02/15 4,881
1556148 묻고 싶었던 순방펑크 이유 의사파업? 6 .... 2024/02/15 1,222
1556147 새해에도 이어지는 주담대 증가세…커지는 '정책 충돌' 논란 1 ... 2024/02/15 701
1556146 국힘 정우택 돈봉투 받는 cctv영상 터졌네요 13 0000 2024/02/15 3,535
1556145 바퀴장바구니 추천좀요ㅜ 4 ㄴㅈ 2024/02/15 763
1556144 지역아동센터의 "나답게 크는 아이"에 대해서 .. 1 나크아 2024/02/15 903
1556143 혹시 신경통 약 드셔본 분 계세요? 뭐가 부작용 덜해요? 10 ㅇㅁ 2024/02/15 1,074
1556142 운동선수들 싸우고 화해하고 일상인데 17 ㅇㅇ 2024/02/15 5,224
1556141 전공의들 사직서 69 ㅇㅇ 2024/02/15 7,154
1556140 “女경호원에 1년간 수영강습 받아” 검찰, 김정숙 여사 수사 착.. 52 캐비넷 정권.. 2024/02/15 17,531
1556139 육영수 여사 피살 영상 14 2024/02/15 5,180
1556138 손흥민, 뭐든 입장표명 해야하지 않나? 49 이쯤에서 2024/02/15 6,397
1556137 법카 결제내역 어마어마 하네요 2 asdf 2024/02/15 3,196
1556136 다들 KBS수신료 분리신청하셨나요? 21 디올백 2024/02/15 3,757
1556135 화교로 위장해서 의대 합격 17 동창 2024/02/15 7,526
1556134 정용진 최대 미스테리 11 .. 2024/02/15 9,417
1556133 자식과 남편의 차이 3 ㅋㅋㅋ 2024/02/15 4,303
1556132 시커먼 남자들 5이상 모이면 원래 살벌합니다 5 ㅇㅇㅇ 2024/02/15 3,562
1556131 여러분들도 날씨 풀리면 몸이 풀리는 느낌인가요.. 2 ... 2024/02/15 1,118
1556130 친구들이 애를 키우기 시작하니 제 어린 시절이 생각나 괴로워요 3 2024/02/15 2,674
1556129 육아휴직을 6개월 근무해도 쓸수 있나요 3 .. 2024/02/15 1,594
1556128 크림빵에 오줌 묻혔던 기억. 2 ㅡㅡ 2024/02/15 2,908
1556127 상대에게 말없다고 지적하는건 53 ... 2024/02/15 7,047
1556126 인도의 한식 재료 2 인도 2024/02/15 1,596
1556125 수강신청 놓친 아이땜에 속상해요. 30 11 2024/02/15 6,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