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이혼하신, 혹은 하실분들 노후계획 세우셨나요?

ㅡㅡㅡ 조회수 : 4,100
작성일 : 2024-02-12 09:59:18

남들 퇴직할나이에 이혼하면서

새로운 직업을 갖긴했는데

딸랑 하나있는 집 반토막내니

간신히 살집하나 있고 연금은 10년 후인데

그것도 생활비의 절반정도예요

이혼 전엔 뭐 막판에 몰리면 이 집을 싼집으로 갈아타고

월세를 놓든가 싶어 큰 불안은 없었는데

이젠 최전방인 느낌이네요

중년이후 경제상황 컨설팅같은거 해주는 곳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최대한 오래 일할 계획 외엔 잘 모르겠네요

다들 어떠신지요

IP : 118.235.xxx.1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2 10:11 A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국민연금공단에서 무료로 노후 재테크 컨설팅해줘요
    작년에 받았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지사에 문의하면될거에요

  • 2. ㅡㅡㅡ
    '24.2.12 10:12 AM (118.235.xxx.10)

    오... 그렇군요 윗님 정말 감사해요

  • 3. ..
    '24.2.12 10:14 AM (125.244.xxx.36)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은퇴후 매달 300이나 400씩 나오게
    인생을 다시 셋팅해보세요

  • 4. . .
    '24.2.12 10:14 AM (112.214.xxx.126) - 삭제된댓글

    집 있음 살기 괜찮아요.
    저는 전업만 하다 이혼하고 받은돈으로
    조그마한 싼집 샀어요.
    직업도 나이먹어 구하려니 막막했지만 닥치니 살아져요.
    최저시급받는 1년 계약직 다니고 있고 다음달이면 직장이 폐업예정아지만 미리 걱정하지 않으려하니 마음도 안힘들어요

  • 5. ㅡㅡㅡ
    '24.2.12 10:18 AM (118.235.xxx.10) - 삭제된댓글

    은퇴후 3,400 세팅을 누구나 할 수 있으면 이런 질문이 생기겠카요;;

  • 6. ㅡㅡㅡ
    '24.2.12 10:20 AM (118.235.xxx.10) - 삭제된댓글

    그 세팅 방법이 궁금한거죠;;

  • 7. 돈있어야
    '24.2.12 10:24 AM (175.223.xxx.96)

    세팅이고 뭐고 가능해요. 이혼도 돈있어야하고

  • 8. ㅡㅡㅡ
    '24.2.12 10:26 AM (118.235.xxx.10)

    구체적으로 적자면 총 재산이 집까지 7억있다+연금은 10년 후 150이 나온다 어떻게 세팅해볼까요?

  • 9. 저라면
    '24.2.12 10:30 AM (110.70.xxx.200)

    작은집 사고 10년까지 최대한 돈벌고 현금 1억정도만 있어도 혼자 사실걸요

  • 10. ㅇㅇ
    '24.2.12 10:34 AM (121.121.xxx.164)

    일해서 돈버는게 노후대책이죠. 무슨 뾰족한 수가 있나요?
    조그만집이라도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 11. 연금
    '24.2.12 10:35 AM (39.118.xxx.27)

    개인연금이 없다면 개인 연금 들어야겠죠. 1800 만원까지 불입 가능하니까 10년을 넣으면 원금만 1억 8천이 되니까요. 그리고 이걸 55세부터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데 아마도 연금 150을 더 오랜 기간 받고 싶을테니까 ISA 계좌에 연 2천 한도까지 넣고 이거 만기가 되는 시점에 개인연금으로 붓는 방법이 있는데 이건 모두 한달에 300 정도를 저축할 수 있어야 가능한데 가능하실까요?

    그리고 지금 직장다닌다 하면 65세부터 국민연금이 나오니 그것도 금액에 넣으면 되구요.

  • 12. ...
    '24.2.12 10:35 AM (114.200.xxx.129)

    그럼 최대한 10년동안은 무조건 회사를 다닐려고 할것 같아요. 그리고 조금한 집 하나 마련해놓구요 .. 진짜 일해서 돈버는게 노후대책이죠..

  • 13. ㅡㅡㅡ
    '24.2.12 10:37 AM (118.235.xxx.10)

    사는집이 서울이니 경기도 외곽으로 나가서 주거비용을 줄여서 오피스텔 두채정도 100받는거 현실적일까요? 아님 별 남는것도 없고 세금만 뜯기는걸까싶어 행동으로 옮겨지지가 않아요

  • 14. ㅡㅡㅡ
    '24.2.12 10:39 AM (118.235.xxx.10)

    제가 말한 연금이 국민연금이예요 100인데 추가로 50정도 나오는게 있어서 150이라고 했어요 연금님이 말씀하신게 뭔지 모르겠는데 공부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15. ㅇㅇ
    '24.2.12 10:45 AM (223.62.xxx.184)

    서울 외곽이나 경기도에 전세 얻고
    저는 오피스텔 투자 추천하는 입장이지만
    그동안 전업이었고 투자경험 없는 상황에서는
    성급하게 투자마시고 은행이자로 생활비 충당하면서
    사회생활하면서 투자계획 세우세요
    조급하면 판단 흐려질수 있어요

  • 16. 연금
    '24.2.12 10:47 AM (39.118.xxx.27)

    저도 연금 공부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지금 직장 다니고 계시니 건강 보험비 이런 거 부담 안 되실 수 있지만 은퇴하고 나고 소득이 없어지면 국민/건강 보험료도 부담되고 그런데, 예금이 아니라 개인연금에 들어 있고 연금으로 받으면 아직은 사적 연금에 대해 건강보험료 책정되지 않고 그러니까 현재 기준으로는 이득입니다.

    은퇴하고 쓸 현금 일부는 예금으로 가지고 있어야 겠지만, 노후에 쓸 돈은 연금에 넣어 두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연금 IRP, 그리고 비과세 혜택 예금, ISA 이런 거 다 찾아보세요. 몇 달 전만 해도 저 무슨 얘기인지 아무것도 몰랐어요.

  • 17. ㅡㅡㅡ
    '24.2.12 10:48 AM (118.235.xxx.10)

    네 투자경험이 없어요 경기도는 한 5억에 매매가 택도 없으려나요 남는 1-2억으로 50씩 나오는 오피스텔 하고요

  • 18. ..
    '24.2.12 10:50 AM (223.62.xxx.78)

    주택연금도 알아보세요 55세부터 받을수있고 원글님께 안정적일수도 있을 것 같아요

  • 19. ㅇㅇ
    '24.2.12 10:51 AM (49.175.xxx.61)

    벌이가 없는데 연금을 어떻게 추가로 드나요. 돈이 없잖아요. 아파트 월세놓고 본인은 시골로 이사가서 차액을 생활비에 보태고, 무슨일을 하든 돈을 더 벌어야해요

  • 20. ㅇㅇ
    '24.2.12 10:52 AM (49.175.xxx.61)

    앗,죄송,,직업이 있으시네요. 그럼 그냥 열심히 일하세요. 매달 들어오는 돈이 최고

  • 21. .......
    '24.2.12 11:04 AM (125.191.xxx.71)

    그 정도면 크게 불안할 정도는 아닐 듯 한데요
    주거지를 옮기거나 투자의 불안감 안고 뭘 시도하면 살의 질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일 하시면서 나중에 주택연금 들으시는 게 좋을 듯
    그리고 퇴직후 소일거리로 요양사 같은 거 하면
    하루 세시간에 75정도 받을 수 있어요

  • 22. ㅡㅡㅡ
    '24.2.12 11:05 AM (58.148.xxx.3)

    넵 되는데까지 젖은 낙엽처럼 찰싹 붙어 생산성을 유지할거얘요;;; ㄱㅅㄱㅅ

  • 23. 괴로움
    '24.2.12 11:06 AM (220.117.xxx.61)

    괴로움에서 벗어난다는데 포인트를 주시고
    지금부터 뭘하면 더 행복해질까에 마음을 두세요
    노후대책 그정도면 됩니다. 계속 건강하시도록 운동 식이 병행하시면 되요.
    건강하게 지내세요.

  • 24. ..
    '24.2.12 4:58 PM (91.74.xxx.133)

    국민연금공단에서 무료로 노후 재테크 컨설팅
    작년에 받았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지사에 문의하면될거
    저도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39 118님 말씀 좋은거 같은데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어요..더 공부해봐야겠어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027 이솝 테싯향 어때요? 3 .. 2024/02/17 1,565
1560026 의사 스스로 의료정책 만드는 주체 되겠다 17 ㅇㅇ 2024/02/17 1,838
1560025 나이가드니 조금 무리하면 몸이 5 2024/02/17 3,795
1560024 유산균 3주째 먹는 중인데... 가스가 계속 나와요 11 ㅁㅁㅁㅁㅁㅁ.. 2024/02/17 3,711
1560023 성인 자녀 방 뒤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33 답답 2024/02/17 6,587
1560022 우리집 냉장고 2 미니슈퍼 2024/02/17 1,269
1560021 군대가는 친구 아들 용돈 주나요? 14 ... 2024/02/17 4,668
1560020 배가 따뜻하면 장염 덜 오나요? 2 say785.. 2024/02/17 1,597
1560019 헤지스와 빈폴 10 코트 2024/02/17 4,661
1560018 지금 3 ㅇㅇ 2024/02/17 925
1560017 여자 브라이언 청소광이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9 .. 2024/02/17 4,163
1560016 30분 거리 딸놔두고 3시간거리.아들한테 7 .. 2024/02/17 4,425
1560015 니트 원피스에 퍼조끼는 오바육바 3 내일 2024/02/17 3,150
1560014 미기밀해제 사진 보고 저 정신줄 놓았어요. 22 .. 2024/02/17 6,693
1560013 의협 “면허 박탈은 의사에 대한 도전… 의대 증원 철회 해야” 30 ㅇㅇ 2024/02/17 3,240
1560012 웃긴이야기 하나 ㅋㅋㅋㅋㅋㅋㅋ 17 ㅋㅋㅋㅋㅋㅋ.. 2024/02/17 5,858
1560011 가장 잘해준 며느리에게 함부로 해서 팽당한 시모 10 ..... 2024/02/17 8,648
1560010 필수의료 때문에 의대정원 늘린다고? 11 의대정원 2024/02/17 954
1560009 리조트 수영장 수영복 1 ..... 2024/02/17 1,769
1560008 하자보수 기간 안에 못고친 하자는 어찌해야 하나요? 5 .. 2024/02/17 1,317
1560007 근육없고 마른분들 추위 잘타세요? 22 .. 2024/02/17 3,544
1560006 솔직히 의대증원 내 알 바 아닌데 7 짜증 2024/02/17 1,740
1560005 욕먹을 각오로 씁니다.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단상/펌 10 이런글도 2024/02/17 2,147
1560004 엊그제 딸을 낳은 회사 동료가 9 ㅇㅇ 2024/02/17 6,593
1560003 조영제 때문에 큰일날뻔 했습니다 21 go 2024/02/17 15,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