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보다 더 비관적이다…자영업자들의 충격 새해 전망 | 한국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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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경제 낙관론이 16% 정도에 그쳐 전세계 41개국 중하위권으로 나타났다.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보는 한국인이 10명 중 2명도 안 되는 것이다. 특히 자영업자들의 경제 비관론은 무직·은퇴자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제기된다.
연령대 높을수록 커지는 비관론
자영업자 비관론 47%로 최다
지난 7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4 새해 전망 다국가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갤럽이 전국 만 19세 이상 1550명에게 새해 경제(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론은 16%, '나빠질 것'이라는 비관론은 40%, '비슷할 것'은 29%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