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ㄹ
'24.2.12 6:59 AM
(73.148.xxx.169)
전남친 되어 다행이네요.
2. ...
'24.2.12 7:03 AM
(220.122.xxx.235)
생활 습관보다 인성이 더 문제군요.
남편아닌걸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3. 전형적꼰대
'24.2.12 7:05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진짜 잘 헤어졌어요!
다시 연락와도 차단하고 말도 섞지 마세요.
더 괜찮은 남자들 많아요.
4. ...
'24.2.12 7:07 AM
(122.40.xxx.155)
나랑 안맞는 남자랑 오래 끌 필요가 없죠. 같은 문제로 늘 싸우게 되니 내시간 내감정만 더 낭비되요.
5. ㅇㅇ
'24.2.12 7:16 AM
(211.36.xxx.16)
님하고 성격이 상극이네요 전남친이되서 얼마나 다행입니까 평생그렇게 살뻔 했는데 조상님이 도왓다고 생각 하시고 잘 끊어 냈어요 게을러 빠진놈은 걷어차는것 밖에 답이 없어요 평생못고처요
6. 어휴
'24.2.12 7:19 AM
(121.159.xxx.177)
-
삭제된댓글
그나마 그남자 본모습 보여준거라 다행이에요.
결혼전에 감쪽같이 부지런 떨고 그랬으면 결혼할뻔 했네요
7. ㅇㅂㅇ
'24.2.12 7:24 AM
(182.215.xxx.32)
잘하셨어요
게으른데다 가스라이팅까지..
8. 남편
'24.2.12 7:26 AM
(118.235.xxx.145)
-
삭제된댓글
60넘었는데 신혼부터 지금까지 그저 잠 잠 잠 잠.
시간만 되면 어느구석이든지 구겨져 자는게 일상이고요
친정부모님도 오죽하면 간다고 얘기하면 대낮에 이부자리 펴 놓고 기다리세요.
가족들 모두 콘도에서 일박하고 다음날 아침 근처 산책이라도 할라치면 혼자 숙소에 남아서 자고 있어요.
부부동반 섬 여행을 갔는데 파도가 높아 섬에 묶여 있던 날도 다른 커플들과 달리 혼자 숙소에서 자고 있어서 저 혼자 섬을 돌아다닌 기억도...
잠에 그렇게 미련이 많더라구요.
포기하세요.그분
9. 바람소리2
'24.2.12 7:26 AM
(114.204.xxx.203)
잘했어요 속터져요
10. 절대
'24.2.12 7:33 AM
(210.126.xxx.33)
사과하고 굽히고 들어와도 다시 만나지 마세요.
혹여라도 결혼하면 행사나 명절에 시댁포함, 어디 갈때도 그지랄 합니다.(저희집 인간)
원글님은 J 시고 전남친은 P 인것 같습니다.
성향만 달라도 서로를 이해하기 힘든데
그 전남친은 요즘말로 가스라이팅 하려고
원글님탓하며 말까지 독하고 극단적으로 씨부리네요.
11. 사이다네요
'24.2.12 7:37 AM
(121.133.xxx.137)
게으른게 가스라이팅까지2222
반디라야 잘 산다? 삼십년 결혼생활 해본 결과
비슷한게 백배 낫다
12. ....
'24.2.12 7:39 AM
(172.226.xxx.1)
네 저 J 맞아요 ENTJ 시간이든 뭐든 계획적인데
아무 계획도 없고 잠만 널부러지게 자는 사람 맞추려니 저도 결국 터지네요 안맞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게다가 미안해하기는 커녕 가스라이팅까지 덤으로 ..
13. 잘하셨어요
'24.2.12 7:39 AM
(223.33.xxx.47)
-
삭제된댓글
누가 옳고 그른게 아니라 서로 다른겁니다.
저는 10시11시면 자는데 남편은 새벽 2,3시에 성관계하자고 깨웁니다.
제 입장에서는 한창 정신없이 자다가 날벼락이고
남편입장에서는 도란도란 얘기하다 부부관계로 넘어가는 상대가 더 좋을거고요
연애때는 알지못했던 사소한 습관차이가 결혼 생활에서는 큰 장애물이거든요.
미리 맞춰보고 안 맞는 거 끊어낸 거 잘하신겁니다.
14. ...
'24.2.12 7:43 AM
(172.226.xxx.7)
사람마다 성향 기질 체질이 다르니 욕하고 한심하게 보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그냥 한없이 맞춰주면 그게 당연하고
자기 맘에 안들면 가스라이팅하고 이런 관계가
너무 최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 자기의 게으르고 나약한 부분을 인정하지 못하는걸까요
늘 남탓 상대방 탓하는 사람에 그저 지칠뿐이에요
15. 00
'24.2.12 7:55 AM
(121.190.xxx.178)
저는 잠자는 시간이 제일로 아까운 사람이었는데 남편이 육체적 피로든 정신적 피로든 모든걸 잠으로 푸는 스타일이었어요
결혼하면 중간지점에서 맞춰질줄 알았는데 부지런보다는 게으름으로 맞춰지고 잠도 많은 쪽으로 맞춰지더라구요
신혼때 쉬는날 오전은 언제나 다 날아가고 혼자 덩그라니 있다가 저도 덩달아 세상 게을러짐 남들보다 세상 반밖에 못사는것 같아 아까워요
이제 아이들까지 있어 네식구 모두 게을러요
이번연휴 4일도 식사 포장한거 가지러 아이가 두번 나가고 제가 쓰레기 버리러 나간게 전부네요
아이들도 밤낮 뒤바뀌고 온가족이 게으름ㅠ
16. 음..폭발
'24.2.12 8:01 AM
(106.101.xxx.142)
잘 하셨어요
17. 조상이도왔네요
'24.2.12 8:02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제가 ENTJ 인데 게으른 남편이랑 결혼하고 나서 저 자신을 잃어 버리고 산 지가 30년에 가까워집니다. 처음 15년은 제가 혼자 모든 것을 이끌고 버텨냈지만 그 뒤엔 체념, 그리고 저 스스로가 망가지고, 건강에 무리가 오더라고요.
애들에게 가정을 지켜 주고 싶어서 꾹 참고 살았고요.
가장 큰 문제는 제가 더 이상 예전의 제가 아니고,
아이들이 저의 부지런하고 적극적인 성격보다 남편의 소극적이고, 게으른 성격을 더 닮았습니다.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게으른 배우자의 모든 부족함을 저 혼자 다 메꾸면서 살 수 있다는 오만한 마음을 가지지 않을 겁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사람과 연애하고 살아야 해요.
18. dd
'24.2.12 8:07 AM
(1.233.xxx.32)
결혼전에 알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아이까지 있으면 게으른 남자는 정말 답 없어요.
19. ..
'24.2.12 8:07 AM
(211.221.xxx.212)
잘헤어지셨어요. 게으른 거, 시간 안지키는 거 못고쳐요. 안고치는 것도 있고요. 이냥저냥 그동안 살아졌으니까요.
20. ...
'24.2.12 8:08 AM
(211.234.xxx.151)
극J인 친구가 게으르고 무계획 불성실한 남편을 만나 아들때문에 참고 살았는데 그 아들이 아빠보다 더 심해 머리에 꽃달고 나갈 지경까지 갔어요. 여기서 끝낸게 천운이라고 생각하세요.
21. 못고침
'24.2.12 8:09 AM
(220.117.xxx.61)
게으른거 못고쳐요. 인생 망가지는 지름길이더라구요
잘 헤어지셨어요
22. 타고납니다.
'24.2.12 8:13 AM
(61.105.xxx.165)
한의원 데려가 보세요.
거꾸로
아침형 인간들 낮12시까지 누워있어보세요.
가슴이 답답해서 못 누워있어요.
이런 글 올라올때마다
게으른 인간으로 얘기하는데
체질이 달라요.
못 일어나는 사람
못 누워있는 사람
서로 다른 거예요.
제 지인도 10시면 자야되는 체질인데
남편이 11시에 퇴근하는 곳으로 이사
남편 퇴근하는 거 보고 잔다고 기다리다
자기 잘 시간에 못 자니
결국은 병나더군요.
23. ....
'24.2.12 8:14 AM
(1.177.xxx.111)
앞으로는 취향이나 성격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세요.
반대로 만나야 잘 산다는건 옛말.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는 취향이 같아야 싸우지 않고 잘 지냄.
24. …
'24.2.12 8:19 AM
(220.80.xxx.96)
남의 이별에 축하한다고 하긴 그렇지만 ㅠ
정말 잘 헤어지신거예요
저런거 안 맞으면 일상이 스트레스입니다
미련갖지말고 다른 좋은 인연 만나시길
25. ...
'24.2.12 8:19 AM
(104.28.xxx.17)
잠많은걸 결코 게으른걸로 치부하는것이 아니에요
여행을 가기전에도 준비하나도 안돼있는 상태로
빨래며 뭐며 떠나는 당일날 시작을 해서 빨래 끝날때까지 세시간을 기다린적도 있고 이런건 늘 일상이고요
같이 가는 사람 늘기다리게 하고 대기 상태로 있게 하는 상황을 전혀 미안해 하지않아요 오히려 화를 내고 미친 사람 취급을 해요
안맞는것 같아요 저처럼 움직여야되고 활동적인 성향에게는 답답해샤 미쳐버릴것 같아요 10시 이후에 침대에 누워있으면 답답해서 짜증나고 화나요 그냥 너무 달라요
26. 잘했어요
'24.2.12 8:33 AM
(210.108.xxx.149)
사람 안변합니다 결혼까지 안간게 다행입니다.서로 맞춰가는게 결혼이긴 하지만 어느정도는 기질이 비슷해야 살수 있어요..다시 좋은사람 만나세요~ 잘 결정 하셨습니다
27. ....
'24.2.12 8:35 AM
(1.227.xxx.209)
글만 읽어도 답답해 죽겠네요.
내 시간까지 버려지게 만드는 사람 안 되죠.
계획성 없는 거랑 게으른 거는 다른데 J, P 문제는 아니죠.
28. ᆢ
'24.2.12 8:43 A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
잠 많고
(자도자도 끝이 없이 자는 것, 기면증과는 달라요)
게으른데다
더러운줄도 모르고
정리정돈 못하는 것
이것 큰 장애에요.
절대로 못고칩니다.
잘 헤어지셨어요.
29. ᆢ
'24.2.12 8:47 A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바로 앞에 있는
물건도 못찾고, 뭘 가지고 가라고 해도
10번이면 10번 다 잊어버리고 몸만 가더군요.
돌려보내 가지러 가는 걸 반복해요.
이런 면도 잘 살펴보고 결혼해야해요.
이런 사람들 가정생활하는데 매우 큰 장애입니다.
30. ...
'24.2.12 8:50 AM
(221.140.xxx.68)
게으른게 가스라이팅까지...
31. ....
'24.2.12 8:54 AM
(58.122.xxx.12)
진짜 잘하셨어요 사람 속터져 미칩니다
다 준비하고 기다려도 밍기적 밍기적 욕을 해도 바뀌지 않아요
32. ᆢ
'24.2.12 9:00 AM
(14.138.xxx.93)
게으른 사람은 게으른 사람끼리
우리 부부 둘다 게을러 잘 사는데
애도 잘 키우고 돈도 모으고
사는데 지장없어요
여유 있고 좋은데
부지런한 사람 만났으면
힘들게 살았을듯
서로 맞는 사람끼리
서로의 행복을 위해
33. 부모자식
'24.2.12 9:06 AM
(121.182.xxx.161)
이라도 , 자식 성인되면 못참아요
제 딸이 남친 스타일인데 , 정말 사람 미친다는 말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너무너무 질려서 ,딸과는 여행 안갑니다
시간 내고 돈 들여 해외 여행갔더니 오전 내내 잠자고
호텔에서 한 발자국도 안나갈려고 하고
도대체 이럴려면 뭐하러 먼 곳까지 왔나
그냥 한국 동네 호텔에서 있어도 되는 걸
제가 얼마나 후회했는지 몰라요
딸은 아쉬워하는 기색도 없구요
주위에 모녀 둘이 여행 많이들 가는데
저희는 절대 안갑니다.
부모자식이라도 참고 견디기 힘든,
아니 불가능한 문제입니다
원글님 잘 헤어지셨어요.
삶은 길다면 길지만 짧고 한순간인데
매사를 힘들게 하는 사람과 행복할 수 없습니다.
34. ..
'24.2.12 9:10 AM
(125.244.xxx.36)
각자 다름을 인정해야죠
식구 모두들 자고 저는 새벽6시부터 깨어 있어요
35. 저는
'24.2.12 9:17 AM
(223.39.xxx.64)
제가 남친에 비해 게으른편이에요
체력도 약하고 주말엔 냅다 누워야 하는 사람
근데 저희는 절충을 하거든요 뭘 무조건 같이해야 한다는
개념이 좀 사라졌어요 예를 들어 여행을 가면 제가 깰까봐 혼자 사우나 하고 운동도 하고 조식도 먹고 와서 저를 깨워요
그럼 제가 씻을동안 티비보고 커피마시고 나가서는 같이 잘 놀고요 이게되어야 좀 달라도 맞춰지는데 원글님 남친의 문제는
자기가 못하겠으면 님이라도 하게 해줘야 하는데 같이하자고
하고 시간 다 잡아먹고 거기다 비난까지 하니 잘못했다고 봅니다 잘하셨어요 글만봐도 짜증납니다
36. ....
'24.2.12 9:53 AM
(121.153.xxx.164)
잘헤어졌네요 게으르고 일상이 밍기적거리는 사람은 여자남자 걸러내시길
생활패턴 안맞으면 같이 못살아요
37. ㅇㅇ
'24.2.12 10:10 AM
(118.221.xxx.195)
잘헤어지셨어요
안맞는 사람 뭐하러 붙잡고 있나요?
남편도 아니고 남친 ㅎ
맞추려고 노력도 안하고 거기다가 인성도 별로인듯
38. 오
'24.2.12 10:14 AM
(122.36.xxx.85)
잘헤어짐. 나랑 잘맞는 사람 만나서 즐겁게 사세요.
저도 님 남친과에요. 대신 저는 제 체력.컨디션에 맞춰 계획을 세우죠. 계획없는 돌발상황은 또 싫어해서.ㅎ 암튼 아침이 너무 힘든사람.
여행가면 남편은 새벽부터 일어나서 혼자 밥먹고 나가서 운동하고 들어와도 저랑 애들은 자고 있어요.
집에서도 10시면 자고, 새벽5시에 일어나요.
39. ㆍ
'24.2.12 10:28 AM
(211.250.xxx.102)
저도 잠 많아요.
게을러서라기보다 체력이 안되니
자꾸 눕게만 됩니다.
별거없는 일상ㅈ에도 피곤하다싶으면
입술 다 부르터요.ㅠ
요양원 계시던 할머니 뵈러가면
거기 누워 한숨자라
잠 많은 사람 잠못자면 큰일난다
운전하고 가야하는데 안된다
하시던거 생각나네요.
태생이 허약해요
애둘 낳고 유명하단 한의원갔더니
나이는 젊은데 몸은 할머니 라고.ㅠ
혈기가 부족하대요.
혈은 입으로 들어가 피가 되는거.
잘 먹어야 한다
기는 코로 들어가 힘이 되는거.
잠 많이 자야한다
전 만성 소화불량에 잘 안먹고
늘어져서 잠만 자고 싶은 사람이에요
40. ..........
'24.2.12 11:01 AM
(59.13.xxx.51)
둘이 완전히 안 맞는거예요.
잘 헤어지셨어요...
성향 바뀌기 쉽지 않습니다.
41. 으악
'24.2.12 11:13 AM
(106.101.xxx.83)
듣기만해도 스트레스가...
저도 전남친의 게으름으로 크나큰 스트레스를 받았다보니..
게으른사람은 그냥 싫습니다
게으른사람들은 게으른이들끼리 놔두면 되요
빨리 손털고 일어나는게 잘한짓이예요
저도 결심했죠
게으름는 절대 견디지않겠다
42. ㅇㅇ
'24.2.12 12:39 PM
(119.205.xxx.96)
잘하셨네요
명절연휴 시댁와서 식모되서 세끼 밥차리고 있어요
같은 상황인 친구네는 중간에 경포도 가고 추암도 가고 바람쐬고 들어오는데
남편은 계속 잠만자고 차려주는 밥만 먹네요
남편이 그러면 버리지도 못하고 답도 없어요
43. ps
'24.2.12 1:53 PM
(221.161.xxx.5)
일부러 로그인 했는데요 갑상선이 안 좋은 것 일 꺼에요 무조건 성격 탓 만 하지 마세요
44. 끼리끼리
'24.2.12 2:12 PM
(211.206.xxx.180)
비슷한 사람 만나라고 해야 함.
활력 기운이 서로 맞는 사람과 만나세요.
저런 사람 만나면 상대방 인생도 축축 처짐.
45. ....
'24.2.12 2:19 PM
(122.37.xxx.116)
잘하셨어요. 제가 다 개운합니다.
절대 다시 받아주지마세요.
46. ᆢ
'24.2.12 2:29 PM
(211.215.xxx.74)
-
삭제된댓글
전 남친된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해요
저런 성격 못고지고 님만 피폐해집니다
전 오죽함 40년 친구 절교했어요
매번 약속에 늦고 남탓과 부정적인 성격에 지쳐서 늙어서 까지 받아주며 지내는거
도저히 자신없더라구요
47. ..
'24.2.12 2:31 PM
(221.159.xxx.134)
전남친이 게으른것보단 님을 사랑하지 않는거예요.
연애땐 게으른 사람들도 엄청 부지런해요.
48. 칭찬
'24.2.12 2:42 PM
(175.121.xxx.235)
헤어짐을 완전 100프로 칭찬.
살아봐요.영혼이 피폐해져요.
아주 잘했어요.
49. 저질체력이
'24.2.12 2:49 PM
(112.167.xxx.92)
같은 저질체력 이성 기피함ㅋ 왜냐면 자기 일상이 지 체력저하로 다운됨을 알고 있어 좀더 업됨을 희망하기에 자기 보다 체력이 나은 이성을 찾게되요
글서 님에게 다가간거에요 느슨해지고 쳐진 자기삶에서 변화를 도모는 하고 싶어 환기를 줄수있는 체력되는 이성이 눈에 들어오니까
나름 님을 맞춰주려고는 했을텐데 자기 체력저하를 이기질 못하니 결국 드러눕게되고 솔직히 저질체력은 그래서 맘놓고 연애도 힘들어요ㅜ
연애 끊임없이 불륜 쉬지 않고 하는 사람들 특징이 체력넘사벽인거에요 일단은 좋은 체력이 밑에 깔려져 있어야 끊임없이 자기 욕심을 추구할 수 있는거거든요
50. 근데
'24.2.12 3:09 PM
(112.167.xxx.92)
체력 좋은 사람은 다좋냐는 또 아님 뭐든 1장1단이라고
체력 만땅인 사람은 오지랍이 쓸데없이 많아 여기저기 참견,간섭하기 쉽고 이성을 1.2 찾아 번갈아가며 만나 상대를 열받게 하는 경우들이 꽤 있다는거
그러니 사람일이란게 체력저하로 완전 나쁘고 체력좋아 완전 좋다도 아니란거죠
51. hap
'24.2.12 3:19 PM
(39.7.xxx.33)
매번 그랬다면서 이제껏 만나준 원글을 보니
그 남자가 모든 걸 상쇄할 매력이 엄청난가 봅니다?
52. .....
'24.2.12 3:21 PM
(104.28.xxx.26)
저도 윗님처럼 좋게 생각하려고 했어요 체력이 약한만큼
바람피울 확률도 적고 밖에 돌아다니고 그런문제로 속썩을 일이 없기도 하고 장점을 보려고 노력했지만 생활에 활력이 없달까요?
무엇보다도 서로 다른점에 답답함을 참고 계속 이어나간다는것이 숨이 막혀요
바람피우는게 겁나 이런 상대를 만나기엔....미리 이런점 겁내면서 만나고 싶지 않아요.. 체력이 좋든 안좋든 맘먹으면 누구든 바람은 피울수 있겠죠..
53. ㅇㅇ
'24.2.12 3:38 PM
(61.43.xxx.168)
아침먹여놓거 설겆이 한뒤 방에 들아가보면 이미 꿈나라 여행중인 남편.
점심도 저녁도 똑같은 패턴..
밤잠을 설친 것도 아니고 남들이랑 똑같이 7-8시간 자놓고 대낮에또 저럽니다
주말에 깨어있는 시간은 밥먹을때 포함 4-5시간 정도?
신생아 수준의 잠패턴이네요
저렇게 게으르니 바람은 안피우겠다 싶어 결혼했는데
회사일도 게으르게 하고 근무시간 중에도 자주 존다고 하네요
차라리 바람피우더라도 에너제틱한 남자랑 결혼했어야돼요 ㅠㅠ
54. 츄르180개
'24.2.12 3:40 PM
(220.74.xxx.132)
-
삭제된댓글
무슨 말도 안돼는 소리를 ㅎㅎ
저희 남편 진짜 게으르고 모든 일을 미루고
결혼생활 30년동안 본인시간 킬링하면서 같이 킬링한 내 아까운 시간들을 생각하면 피꺼솟입니다. 근데 게을러서 바람 안피운다고요? 아침에 늦게까지 퍼자고 밤에 잠 안오니 살살 돌아댕기다가 바람 장난아니게 피고 피곤하니 또 다음날 퍼자면서 저한테는 이것저것 같이 하자고 ㅎㅎㅎㅎ 남들이 보면 하늘에서 내린 남편에 잉꼬부부인줄 압니다. ㅎㅎ 게을러서 바람 못피운다?? 전혀 아니고 오히려 와이프와 활동 시간대가 안맞으면 더더 피웁니다.
55. 에휴
'24.2.12 3:54 PM
(39.7.xxx.154)
체력좋고 대식가인 남편이 그렇습니다. 꾸물대고 미루고 기다리게하는거. 늘 지각.. 누군가를 항상 대기상태로 만들지요. 게으름과 무기력함. 진짜 나까지 망가지게 되더군요. 원글님 헤어진거 천만다행. 조상신이 도왔네요.
56. ...
'24.2.12 3:54 PM
(211.36.xxx.93)
다른거지 틀린건 아니에요
부지런한 사람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같지 않은 사람을 한심하게 보는 태도에요
57. ㅇㅎㅇㅇ
'24.2.12 4:14 PM
(118.235.xxx.152)
다른거지 틀린건 아니에요
부지런한 사람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같지 않은 사람을 한심하게 보는 태도에요 2222
다 일장일단이 있어요
그낭 맞는 분하고 사셔야죠 그 분도 누군가랑 더 잘 맞을거예요
58. .....
'24.2.12 4:39 PM
(211.221.xxx.167)
저런 남자는 결혼하면 안될사람이에요.
결혼해서도 저렇게 게으르고 잠만 자면 배우자만 속 터지고 독박쓰구요 애라도 낳으면 애 데리고 놀러다니거나 아이 챙기는건
전부 배우자 몫이 됨
59. 헤어지는
'24.2.12 4:54 PM
(119.194.xxx.99)
것이 답. 짝짝짝!
60. ...
'24.2.12 5:18 PM
(180.252.xxx.141)
너무 너무 잘했어요.
결혼전이니 부지런한 척하고 맞춰주고 결혼후에 돌변하는 인간도 많은데 그런 노력도 안하는 인간이었음에 감사하면서 절대 다시 엮이지 마세요
61. 12
'24.2.12 5:22 PM
(175.223.xxx.230)
체질이 다른 것. 안 맞는 것이이 서로 잘 헤어졌음.
62. ㅇㅇ
'24.2.12 5:27 PM
(61.39.xxx.39)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라뇨??
이경우 아주많이 잘못한거거죠.
본인이 게으르고 잠 많고 못일어 날거면 원글님한테 운동 같이 못간다 혼자라도 다녀와라 해야지 같이 운동할 마음도 없으면서 마치 갈것처럼 했잖아요.
63. ....
'24.2.12 5:39 PM
(175.192.xxx.202)
몸이 어딘가 안 좋거나 술 담배 또는 밤늦게까지 핸드폰 하고 늦게 자는 습관 있는 건 아니구요?
생활 리듬이야 다를 수 있지만
같이 지내려면 양쪽의 조율이나 배려가 필요하죠
일방적인 희생은 오래 못 가요.
64. wjdak
'24.2.12 5:40 PM
(121.134.xxx.203)
정말 잘 됐어요
65. oo
'24.2.12 6:34 PM
(61.75.xxx.144)
-
삭제된댓글
잘 헤어졌어요 정말로.
제 남편....직업좋고 사람 착한것 같아 결혼했는데
직업만 좋고 게으르니 돈도 잘 못법니다.
잠 티비 잠 티비 반복반복
천불납니다
모든걸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다해야되는데
협조가 안되니 다하다 짜증나서 다 때려치우고 싶습니다.
적당히 부지런해야 뭐리도 해먹지
게으런 건 정말 답이 없어요
66. oo
'24.2.12 6:36 PM
(61.75.xxx.144)
-
삭제된댓글
잘 헤어졌어요 정말로.
제 남편....직업좋고 사람 착한것 같아 결혼했는데
직업만 좋고 게으르니 돈도 잘 못법니다.
잠 티비 잠 티비 반복반복
천불납니다
모든걸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다해야되는데
협조가 안되니 하다하다 짜증나서 다 때려치우고 싶고
그러다 싸우게 되고
적당히 부지런해야 뭐리도 해먹지
게으른 건 정말 답이 없어요
67. ...
'24.2.12 7:08 PM
(222.236.xxx.238)
엉덩이가 가벼운 남자 만나라는 소리가 뭔가 했는데요.
게을러터져서 시종일관 자빠져있는 인간들이랑은 상종을 말라는 선인들의 가르침이더군요. 잘 헤어졌어요. 백번 축하드립니다. 바지런한 남자 만나세요. 그래야 순탄한 결혼 생활 가능합니다.
68. ..
'24.2.12 7:14 PM
(223.38.xxx.239)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타고나길 아침잠 많은 저..
부지런한 남자 저 게으르게 보고 결혼 후 생활패턴 낮춰보고 지적할까 싫고
잠 많은 남자는 이게 각자 싸이클이 다르거든요
맞추기 싫어 결혼 안 했고 독립 까지 하니 삶의 잘 상승이에요
잠 없는 사람과 여행하니 죽을맛이더라구요
아침잠 없는 사람 만나세요
69. ...
'24.2.12 7:40 PM
(211.36.xxx.93)
-
삭제된댓글
ENTJ를 만나세요
70. ...
'24.2.12 8:01 PM
(61.253.xxx.240)
엉덩이가 가벼운 남자 만나라는 소리가 뭔가 했는데요.
게을러터져서 시종일관 자빠져있는 인간들이랑은 상종을 말라는 선인들의 가르침이더군요222
71. 진짜
'24.2.12 8:02 PM
(182.229.xxx.215)
잘하셨어요
생활 패턴이야 얼마든지 다를 수 있죠
근데 자긴 자기대로 생활하면 되는걸 굳이 남까지 할 거 못하게 질질 끄는 사람이야말로 독이죠
72. 근데
'24.2.12 8:49 PM
(112.167.xxx.92)
저질체력 그남자 외모가 좋은가요 궁금해서
남자가 자빠지기 일쑨데 님이 그간 참은걸볼때 그나마 남자 외모가 되서 참았는건지 영 못생기기까지하면 참는게 안되자나요
이기택 외모인데 자빠져있는다 그럼 나도 같이 그옆에 드러눕지 싶거든요 저라면ㅎ그니까 외모가 좋으면 용서가 될것같아서
73. 짜짜
'24.2.12 8:55 PM
(172.226.xxx.46)
도망치세요!!
연애할 때 주말 일찍일어나 이거저거 배우러 다니길래 부지런한 줄..
결혼하니까 평일에는 부랴부랴 지는 지 몸하나 달랑 챙기니 빠르죠, 임신해서 배불러서 회사다니고 애키우면서 아침에 젖 주고 출근하는데 늦는다 지랄지랄~~
주말에는 금욜저녁 늦게까지 야동보고 겜하고 토욜일욜 열두시 한시까지 쳐자고
아휴 말모말모
그냥 이기적인 종자예요. 게으른 것도 이기적인 거예요;
누군가가 메꾸는 가거든요
74. 게으름보다
'24.2.12 11:19 PM
(58.228.xxx.20)
그걸 당연시하고 원글님을 비난하는 자기중심적인 태도가 더 문제네요~ 자기한테 맞춰주기만 바라는 거는 굉장히 미성숙하고 이기적인 태도에요~
75. 생활리듬이
'24.2.13 12:15 AM
(211.118.xxx.190)
-
삭제된댓글
비슷해야 만나기가 편해요
나와 반대 성향의 생활리듬인 사람을 만나면
트러블은 당연한거 같구요
전 저녁형 새벽형 인간이라
비슷한 조건의 사람들만 대체적으로 만나고 살아요
정반대인 새벽형인 아침 일찍 부터 움직여야 하고
이런 사람들은 아예 만날 기회가 없기 때문에
일년에 한두번 정도로 만나요
서로 맞춰지지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친구라도 서로 타이밍 맞을 때만
보기 때문에 오히려 편해졌어요
게으름 1도 없는데 성향이 그래요
남친분은 자기한테 맞추라는 태도가 문제에요
헤어진게 백번 맞는일
76. 생활리듬이
'24.2.13 12:16 AM
(211.118.xxx.190)
비슷해야 만나기가 편해요
나와 반대 성향의 생활리듬인 사람을 만나면
트러블은 당연한거 같구요
전 저녁형 밤형 인간이라
비슷한 조건의 사람들만 대체적으로 만나고 살아요
정반대인 아침형과는 만나려면
아침 일찍 부터 움직여야 하니
이런 사람들은 아예 만날 기회가 없어서
일년에 한두번 정도로 만나요
서로 맞춰지지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친구라도 서로 타이밍 맞을 때만
보기 때문에 오히려 편해졌어요
게으름 1도 없는데 성향이 그래요
남친분은 자기한테 맞추라는 태도가 문제에요
헤어진게 백번 맞는일
77. 최악이죠
'24.2.13 12:49 AM
(180.69.xxx.124)
선이니 악이니를 떠나서
최악으로 안맞는거에요
저도 바지런 떨지 않는 편인데
가족 중 저런 사람 있는데 정말 속이 터져나가 미쳐요
매일 준비 다하고 기다리는데 미안해하지도 않고 오히려 재촉한다고 불만..삶의질 떨어짐
78. 원글님
'24.2.13 4:09 AM
(211.234.xxx.60)
똑똑하신 분이네요
제 남편이 저래요,
결힌25년차 정말 이혼하고 싶어요.
게으르고 나태하고.....,안살아본사람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