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을 간소하게 보내는 아이디어 좀 알려주세요

ㅇㅇ 조회수 : 4,251
작성일 : 2024-02-12 06:41:38

명절 전날 점심 전에 납골당에 모임.

명절 당일 차례 지내고 납골당을 가니 차가 너무

밀림. 그래서 전날 감.

납골당 이후 점심을 사먹고 

시가로 가서 명절 음식을 만듬.

 (며느리 셋 = 시숙모(60대 중반 이상) 두 명 + 큰 며느리 1명)

시가, 며느리 집은 납골당에서 30분 거리.

시아버지(80대) 동생들(60대 후반 70대)은 1시간 30분 ~ 2시간 거리.

명절 전에 밑작업을 큰 며느리가 해놓음.

저녁 먹음(이게 제일 힘듬)

명절 아침에 차례 지내고(제삿상과 동일) 세배하고

점심 전에 가시거나 점심 드시고 가심.

 

1) 납골당에 모여서 헤어진다. (큰며느리는 시가로 감)

 

2) 시아버지 동생들 가족은 명절 당일 아침에 오셔서 차례 지내고 아침을 먹고 헤어진다.

 

ㅡㅡㅡㅡ

친정이야기인데요

1번이나 2번을 오빠가 아버지에게 말씀드리게 하려구요. 

숙모님들도 나이 드셔서 왔다가 하루 자고 가는 거 힘들어하시는 거 같다,

하루 주무시고 가니까 이불이며 뭐며 우리쪽도 힘들다..

 

이런 이유 말고 또 뭐가 있을까요

 

 

IP : 175.121.xxx.7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2 6:50 AM (180.224.xxx.208)

    전날 납골당은 그 집 자손인 남자들만 간다.
    며느리 포함 여자들은 음식 분담해서
    각자 집에서 준비해 놨다가
    명절 당일 아침에 가지고 시댁에 와서 차례 지내고 아침 먹고 헤어진다.

  • 2. ㅇㅇ
    '24.2.12 6:52 AM (175.121.xxx.76)

    전날 납골당은 그 집 자손인 남자들만 간다.
    ㅡㅡㅡ
    납골당 이후 남자들은 어디로 가나요
    본인들 집으로 가기에는 집이 가깝지 않고
    시가가 납골당과 가까워서 시가로 갈 확률이 높아요

  • 3. ,,
    '24.2.12 7:02 AM (73.148.xxx.169)

    시부 동생들은 본인 자식들 손주들 없어요?
    각자 집에서 지내고 성묘는 시부 형제들끼리 가면 될 텐데요.
    님네가 미리 다녀오듯이

  • 4. ...
    '24.2.12 7:06 AM (211.227.xxx.118)

    1박을 하지 않으려면
    아침 일찍 납골당에 먼저 갔다오는 수밖에 없네요.
    동생들은 자식들 없나요?
    왜 명절을 큰형 집에서 묶어가며 지내는지..

  • 5. .....
    '24.2.12 7:08 AM (106.102.xxx.73)

    이틀일을 하루에 혹은 반나절에 끝내면 어떨까요?
    다함께 차례지내고 납골당갔다가 거기서 헤어짐.

  • 6. 바람소리2
    '24.2.12 7:22 AM (114.204.xxx.203)

    1.전 주말에 납골당 다녀온다
    거기서 외식하고끝
    2.차례 꼭 지낼거면 각자 음식 하나씩해서
    아침에 모인다 먹고 바로 해어짐

  • 7. 바람소리2
    '24.2.12 7:23 AM (114.204.xxx.203)

    두가지 다 하는 이유가 있나요
    자고 가는거 너무 힘듬

  • 8. ㅇㅂㅇ
    '24.2.12 7:27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동생들은 자식들 없나요?
    왜 명절을 큰형 집에서 묶어가며 지내는지..222

    요즘은 그냥 성묘만으로 끝내는집 많아요..
    너무 힘들게 하네요

  • 9. ㅇㅂㅇ
    '24.2.12 7:27 AM (182.215.xxx.32)

    동생들은 자식들 없나요?
    왜 명절을 큰형 집에서 묵어가며 지내는지..222

    요즘은 그냥 성묘만으로 끝내는집 많아요..
    너무 힘들게 하네요

  • 10. ㅇㅂㅇ
    '24.2.12 7:29 AM (182.215.xxx.32)

    그집 며느리..진짜 너무 힘들겠다...

  • 11. ...
    '24.2.12 7:33 AM (118.235.xxx.198) - 삭제된댓글

    차례는 없애고 전날 모여 납골당 가고 밥 먹는것으로 명절 행사 끝.

    그게 외식이면 더 좋구요.
    아마 여자들은 대환영일겁니다.
    성묘음식도 하지 말고 묵념만 하기.
    처음이 어렵지 두세번 하다보면 당연한게 됨

  • 12. ...
    '24.2.12 7:35 AM (128.134.xxx.112)

    성묘하고 끝내요.

    명절차례를 안지내는 거죠.

    단호해야 합니다. 아쉬우면 성묘 후 근처 식당에서 밥 먹고 각자 집으로 가시게하세요.

    그렇게 하고 아버지가 섭섭해 하시면 오빠 식구랑 아버지만 명절차례 지내는 걸로.

  • 13. 납골당
    '24.2.12 7:40 AM (121.166.xxx.230)

    납골당갔다오면서 식당예약해둔데
    온가족이 함께 식사하고
    인사로 세배받고 헤어짐
    다음날각자생활
    우리이번설에 이렇게했어요
    너무간편

  • 14. 작은집입장
    '24.2.12 7:56 AM (112.154.xxx.63)

    제가 작은집 입장인데
    다행히도 저희는 애들은 아직 학생이에요 (자녀가 결혼해서 일가를 이루었는데도 계속 가는 상황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저희 입장과 주변 상황을 보고 느낀점이
    맏이 입장에서는 오지말라고 못하고
    동생네 입장에서도 안간다고 못해서 모두 힘들거나 큰아버지 작은아버지들만 좋은 채로 계속되는 거예요
    그 납골당이 글쓴님의 조부모님 납골당이겠죠?
    그럼 아버님/ 작은아버님의 부모님인데 오지마라/안가겠다 하기가 서로 어려운지라 그 말 못하면 계속 하는 수밖에 없어요
    차례는 각자 지내자고 큰집에서 말해주셔야 끝납니다
    정 아쉬우면 명절 전날이든 전주든 납골당에서나 얼굴 보고 헤어지고요

  • 15. 일단
    '24.2.12 8:15 AM (113.199.xxx.45)

    아버지가 손님분들부터 올해부터는 오시지마라 해야지요
    집안에 어른이 교통정리를 해주셔야 아랫사람이 따르는거니까요

    납골당은 안밀릴때 미리 다녀오시고
    명절엔 음식 각자해서 모이든지 전날모이든지
    저녁한끼 당일 아침한끼 먹고 각자집으로

  • 16. 어른
    '24.2.12 8:18 AM (220.117.xxx.61)

    어른들이 관습을 못고쳐 젊은이들이 고생이네요

  • 17. ..
    '24.2.12 8:21 AM (211.234.xxx.41) - 삭제된댓글

    원글네 아버지가 명절에 형제들 거느리는 맛을
    못잊으시면 답이 없을 듯요.
    본인 힘든 건 없고 진짜 명절 기분 나거든요.
    아버지가 포기하셔야 가능합니다.

  • 18. ..
    '24.2.12 8:22 AM (211.234.xxx.41)

    원글네 아버지가 명절에 형제들 자손들 거느리는 맛을
    못잊으시면 답이 없을 듯요.
    본인 힘든 건 없고 진짜 명절 기분 나거든요.
    아버지가 포기하셔야 가능합니다.

  • 19. 그런거
    '24.2.12 8:36 AM (70.106.xxx.95)

    없어요
    노인들 돌아가셔야 끝났어요

  • 20. ㅐㅐㅐㅐ
    '24.2.12 8:46 AM (116.33.xxx.168) - 삭제된댓글

    큰집 여자중 누가 하나
    크게 아파서 입원하고 어쩌고 하든지
    이혼불사 더이상 못한다 하지 않는 한
    변화시키기 힘들어요

    납골당 가는날을 명절이 아닌 다른시즌으로 바꾸고
    명절행사는
    당일 아침 각집에서 음식해 모여
    차례지낸후 헤어지는게 낫죠

  • 21. 전날
    '24.2.12 9:06 AM (1.229.xxx.73) - 삭제된댓글

    전날 시집에 다 모여 음식준비
    당일 아침 차례 후 납골당-헤어짐

  • 22. 당일에
    '24.2.12 9:23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납골당으로 모여 성묘만 간단히하고 점심 사먹고 헤어진다.

    차례준비보다 점심값이 쌀거에요.
    문연식당 찾아보면 있구요

  • 23. .....
    '24.2.12 9:53 AM (222.116.xxx.229)

    저희집 추석의 경우를 말씀 드릴게요
    추석 전주 일욜에 산소에 가 성묘합니다
    음식은 각자 분담해오고요 11시쯤 모여 차례 올리고
    그 음식으로 점심 먹구 그 장소에서 헤어집니다
    그리고 당일인 추석은 모이지도 않고 차례도 안지내요
    그냥 연휴를 즐깁니다
    모두들 너무너무 만족해합니다

  • 24. .....
    '24.2.12 9:55 AM (222.116.xxx.229)

    윗글에 이어서

    벌초는 그 전에 업체에 맡깁니다

  • 25. ***
    '24.2.12 10:07 A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명절날 아침 일찍 납골당에 갔다가 내려오며 브런치하고 헤어진다 끝

  • 26. ㅇㅇ
    '24.2.12 10:12 AM (175.121.xxx.76)

    작은 집은 딸들만 있고 결혼은 한 명만 최근에 했어요
    오빠랑 얘기해서 뭔가 바꿔야겠어요.

    몇년 전에는 절에서 해주는 공동 차례를 하러 갔는데
    (아버지가 명절 힘 든 거 덜어줄 양으로)
    그게 더 바쁘더래요
    절에서 차례를 지내는데 명절 전날 작은 집에서
    오고 모였으니 먹어야 되고...
    명절이니 명절음식을 하고..
    음식 먹고 치우고 절에 가서 차례 지내고..
    몇번 그러다가 그냥 다시 집에서 차례를 지냅니다.
    그때 절에서 만나서 헤어졌어야 하는 거였어요 ㅠ

  • 27.
    '24.2.12 5:34 PM (121.167.xxx.120)

    명절 전 주말에 납골당에서 만나 참배하고 외식한다
    명절은 각자 지낸다
    아버지가 정리 못하면 오빠라도 나서서 정리한다

  • 28. ...
    '24.2.12 10:26 PM (116.41.xxx.107)

    저희도 시부가 안 계신데
    시부 제사는 기일에만 지내고 성묘는 다른 날 남자들만.
    추석에는 명절 전날 성묘하고 외식하고 끝.
    설에는 당일날 시댁에 모여서 점심 외식하고 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945 자전거 안타는건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5 잘될꺼 2024/05/22 880
1583944 7급에서 6급 가려면 몇 년 걸리나요? 4 8급 2024/05/22 2,150
1583943 강아지가 김말이 먹어버렸어요 23 .. 2024/05/22 3,121
1583942 혹시 꽃바구니랑 돈봉투 보내보신분.. 4 물어보살 2024/05/22 1,182
1583941 블로그로 돈 벌었다는 사람들 정체가 뭔가요? 7 2024/05/22 2,490
1583940 혼자 서울시내 나들이 추천해주세요 8 놀이 2024/05/22 1,993
1583939 싱가폴 항공 사고영상 보셨어요? 26 무섭네요 2024/05/22 16,407
1583938 친구나 지인들이 저에 대해서 약간 아래로 보는 것 같은 기분 9 인간관계 2024/05/22 2,440
1583937 연예인 음주운전은 도대체 왜 하는 걸까요? 7 ㄷㄷ 2024/05/22 1,399
1583936 김호중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3개 본부장 뱃속에? 20 2024/05/22 5,707
1583935 나혼산 구성환씨 참 깔끔하네요 7 나혼산 2024/05/22 4,713
1583934 눈점막 가려우신분 8 Kong 2024/05/22 1,572
1583933 인간은 원래 달리는 동물이에요 8 ... 2024/05/22 2,190
1583932 영업시간 줄이는 이유 10 ㅇㅇ 2024/05/22 2,510
1583931 기숙고등학교 외출 못하죠? 2 궁금 2024/05/22 684
1583930 돈 없어도 소소한 여행이 되네요 7 여울 2024/05/22 3,388
1583929 지마켓에서 호카 본디 5만원대에 파는건 가짜일까요? 5 ... 2024/05/22 2,212
1583928 도와주세요..누수 문제.ㅠㅠ 13 삼형제맘 2024/05/22 2,541
1583927 허리밴딩 옷들은 5 .. 2024/05/22 2,075
1583926 세상에서 제일 싫은 인간이 20 …. 2024/05/22 4,627
1583925 펑합니다. 19 ., 2024/05/22 5,563
1583924 수영장에서 쓸 칫솔 2 ... 2024/05/22 828
1583923 펜싱선수 김준호 아들 은우 9 은우가 낙 2024/05/22 4,197
1583922 추천해주실만한 비데 있으신가요? 1 ㅇㅇ 2024/05/22 517
1583921 원주 치과 추천부탁드립니다, 군대간 아들 사랑니쪽 통증 8 원주치과 2024/05/22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