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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인분들

...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24-02-11 23:24:22

교만하면 치신다잖아요.

제가 한번 쳐졌어요..

강한 경고의 의미같아요..나보단 주변이 다쳤거든요..

전 너무 약하다보니

너무 쫄았구요..너무 기죽었어요.

한편으론.. 내가 뭘그리 잘못했나요

사람 욕하고 미워했던거..그들도 잘못있어서였는데.. 나도 당한게 있어서 그랬던건데..

주변에선 내 구업탓이라 하네요

난 뭐 말도못하나요..

 

IP : 118.235.xxx.8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날처럼
    '24.2.11 11:27 PM (116.43.xxx.102)

    기독교에선 구업이란 말을 안쓰는데요....

  • 2.
    '24.2.11 11:27 PM (115.136.xxx.138)

    누가 그런 거짓말을 합디까. 성경에 거만한 눈을 싫어하신다는 있어도.교만하면 친다는 말 없습니다. 그럼 지금 남아있을 사람 한명도 없어요. 성경 아닌 교회에서 잘못 가르치는 인과응보적 이야기에속지마세요.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 3. 욥기
    '24.2.11 11:29 PM (58.29.xxx.87)

    에서도 너가 잘못이 있어서 당한거라고 친구들이 그러잖아요
    욥은 위로받고싶어서 친구 만난건데요
    오래참으시는 주님께 기도해보세요

  • 4. 치다뇨
    '24.2.11 11:29 PM (125.251.xxx.12)

    사랑의 하느님인데 누가 그런 말을.......

  • 5. 잉?
    '24.2.11 11:32 PM (122.36.xxx.56)

    그런 하나님이라면 왜 믿습니까?

    (저 교회다닙니다)

  • 6. .,.
    '24.2.11 11:33 PM (118.235.xxx.81)

    가정불화 관계불화나 일이 안풀리면 주님 떠나서 그런건 아닌지 점검하란 큐티를 본적있어서 그런가봐요..그간 떠나산건 맞긴해서..ㅜ

  • 7. 봄날처럼
    '24.2.11 11:33 PM (116.43.xxx.102)

    교만하지만 안치는 사람도 있어요.
    벌하지 않은채 내버려두는 것, 그것도 무서운 벌이에요

    못된 남을 욕한거...세상에선 큰죄는 어니겠지만...

    하나님께선 하나님의 자녀가 거룩하기를 원하세요,
    그래서 원수갚는 일도 스스로 말라고 하신거죠

  • 8. 치신다느니
    '24.2.11 11:35 PM (61.43.xxx.252)

    구업이라느니
    그냥 교회다니지마시고
    어디가서 기독교인이라고 하지마세요

  • 9. 원글님은
    '24.2.11 11:35 PM (125.251.xxx.12)

    떠났다고 느낄 순 있어도 하느님은 안 떠나십니다.
    그리고 벌 주고 그런 분이 아니에요.
    길 잃은 어린양을 기다리고 찾는 분이잖아요.
    그래서 이단이 무서워요.
    같은 구절을 보고 완전 다르게 해석하잖아요.
    오해하시면 안 돼요.
    원글님이 이단이라는 게 아니라 그만큼 해석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 10. 기독교
    '24.2.11 11:36 PM (220.117.xxx.61)

    기독교는 죄책감을 주는 종교에요

  • 11. 죄책감이
    '24.2.11 11:38 PM (125.251.xxx.12)

    아니라 양심이죠.
    예수님과 같은 마음이 양심이고요.

  • 12. 원글님
    '24.2.11 11:44 PM (112.157.xxx.39) - 삭제된댓글

    어떤 의미로 하신 말씀인지 이해합니다. 저도 그런 두려움이 있어요. 저 같은 경우 간절함속에 서원했고 하나님께서 제 간절함에 응답해 주셨는데 제가 서원한 걸 지키지 않았어요. 그 다음 해 저는 암에 걸렸고 이로 인해 엄청 회개할 수 밖에 없었어요. 하나님 치신다는 표현 저는 알겠더라구요 바짝 엎드리며 살아가려구요 하나님께 감사하지만 참 두렵기도 합니다

  • 13. 하느님은
    '24.2.11 11:49 PM (210.204.xxx.55)

    교만한 사람을 치시는 분 맞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원글님이 교만한 분이라고 해석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어쩌면 원글님이 그만큼 양심적이라서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진짜 양심 없는 인간은 하느님이 쳐도 모르더라고요. 나같이 착한 사람한테 왜 이런 일이...이렇게 생각하던데요.

  • 14. 원글님qt
    '24.2.11 11:50 PM (115.136.xxx.138)

    저 3살때부터 믿었고 나름 열혈신자입니다. 잘들으세요.큐티는ㄴ 갖다 버리세요. 되도않는 말씀에도 없는 무당점치기식 해석입니다. 주님과의 관계좋으면 잘된다는 대표적인 기복신앙적 오류입니다. 성경 어디에도 예수님 믿으면 복받는다 없어요. 인생은 풀과 같고 고통은 늘 있습니다. 이겨낼 힘과 위로가 오는것이지 고통 자체가 없다는 약속은 성경에 없습니다.
    잘못된 말씀 해석과 어설픈 적용이 마음에 평안을 좀먹고 있는거죠. 갓이즈러브. 책 추천합니다.천페이지짜리지만 매일 조금씩 큐티대신 보세요. 하나님이 어떤분인지..알아야 당하지 않습니다. 이리떼가 교회에 교계에.목사중에도 많아요.

  • 15. 위에분
    '24.2.11 11:52 PM (115.136.xxx.138)

    서원한거 안지켰다고 암주시는 그런 하나님 아닙니다. 그냥 세상이 원리가 그런거고요. 하나님은 약속 안지킨다고 맞아봐라 하는 그리스신화나 무당이 섬기는 유치한 신이 아닙니다.ㅠㅠ

  • 16.
    '24.2.11 11:53 PM (125.251.xxx.12)

    큐티에 그렇게 나오나요?
    신앙인이라고 특권은 없어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따르는 게 신앙인의 삶이라고 배웠어요.

  • 17. 위에분
    '24.2.11 11:54 PM (115.136.xxx.138)

    바빡엎드려 살아가신다니..참 마음이 아프네요.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런 신앙으로 곡해하고 두려움가운데 살아가는건지..한국교회가 회개해야합니다. 하나님은 평안이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입니다. 세상의 질서가 아직 예수님 재림전까지 는 돌아가기에 그 안에 생사화복이 질서대로 움직이는것뿐입니다. 잘못하면 치신다?대표적 신앙의 오해입니다.

  • 18. ...
    '24.2.11 11:55 PM (125.133.xxx.231)

    우리가 잘못함 벌주시는 하나님맞아요
    무조건 오냐 오냐 하는 하나님은 아니더라구요
    하나님께 합한 다윗도
    죄를 범하니 벌을 주셧자나요
    신앙생활 할수록
    더 더 조심스러운데
    순종을 못하네요.ㅜ

  • 19. 아휴
    '24.2.11 11:57 PM (125.251.xxx.12)

    멀쩡한 종교를 이단처럼 믿는 분들이 계셔서 마음이 아프네요.
    사랑의 하느님이에요.
    벌 주고 괴롭히는 하느님이 아니라고요!

  • 20. 음..
    '24.2.12 12:04 AM (113.61.xxx.156)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사람이 친걸 하나님이라고 오해하실수도 있고요.
    하나님은 오래참으시고 공의와 인애를 기뻐하세요.
    바로 치시는 분이 아닙다.
    원글님이 사람에 무너진것을 오해하지마시고 ,예수님을 보고 다시 일어서시길 기도할께요

  • 21. ㅇㅇ
    '24.2.12 12:16 AM (211.234.xxx.206)

    환경호르몬에 노출 많이 되서. 암걸린 사람이

    하나님이 벌 주셨다고 하는거 맞을까요?

  • 22. ㅇㅇ
    '24.2.12 12:25 AM (114.205.xxx.97)

    원글님. 성경 완독 한번이라도 하셨어요?
    큐티같이 사람이 임의로 해석한거말고
    스스로 성경읽으며 판단하세요.

  • 23.
    '24.2.12 1:41 AM (121.134.xxx.203)

    죄책감을 주는 설교자들이 있죠
    모든건 하나님과 나만의 은밀한 관계입니다
    욥도 고난을 당했죠

  • 24. OO
    '24.2.12 6:10 AM (172.218.xxx.216)

    육신의 부모(일반적인)도 자식이
    잘못했다고 응징하거나 화를 임하게 하지
    않는데 사랑 그자체이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리 1차원적인 형벌을 주실리가요.
    우리의 양심이 그렇게 생각들게 할 수는 있지만요...
    어차피 우리는 불완전한 인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대로 측량할 수 없는 그런 분이세요.

  • 25. ㄴㄴ
    '24.3.9 8:54 AM (220.94.xxx.68)

    육신의 부모도 자식이 잘못된 길을 가면 징계하잖아요
    하나님은 그 자식이 잘못된 길을 가지 않도록 징계하시는 분이십니다.
    악을 저지르는데도 징계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 백성이 아닐 가능성이 많아요.
    그냥 내버려두는거지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라서 무조건 눈 감아 주는 분이 아니에요.
    사랑의 하나님이라는 뜻은 무조건 용서해준다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주는 거에요.
    돌아올 기회 회개할 기회를 주는 사랑의 하나나님인건지
    죄 지어도 넘어가고 하는 분이 아니세요.
    하나님의 공의의 하나님입니다.
    기회를 주면서 사랑을 베풀지만 공의의 하나님이라서
    정확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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