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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정원 확대마저 총선에 이용하는 자들

ㅇㅇ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24-02-11 22:42:02

의대정원 2천명 확대가지고 글이 커뮤니티마다 쏟아지지요. 

마치 의사정원 확대에 찬성하면 현정권이 내놓은 급작스런 2천명 증원확대에 찬성해야하고, 현정권의 추진이 무모하다고 반대하면 마치 의대정원 확대 반대하는 마냥 몰아세웁니다. 

 

의대 증원 반대하는 국민이 몇프로나 될까요?
대부분 찬성이에요.
그걸로 현 정권 의대정원 2천명 증원 무조건 찬성하라는 논리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네요.

국회에서는 공공의대, 지역의사제 법안이 제출되고 상임위까지 통과되었어요.
그런데 뜬금포 의대정원 2천명 증원 이 워딩만 있고
아무 구체적인 안도 없이 현재 통과중인 법안과 어떻게 매핑시키겠다는 안도 안 내놓고 의사들과 쌈박질할테니 무조건 지지하라는게 말이됩니까?

부산 엑스포 가망없다고 현실성 없다고 여기저기서 이야기해도
구체적 안도 없이
결선간다는 망상만 떠들며
국가예산 몇천억씩 들여서 전세계 유람해댄 것과 뭐가 다르냐고요??

국가 정책이 그냥
술처먹고 한넘이
총선에 큰 도움될거라고
좋아 빠르게 가!
하면 그냥 가지는 거냐고요.

진짜 어이가 없어요.

 

갑작스런 2천명 증원하면 실습과 수련이 과연 감당가능한지

시뮬레이션이나 해봤는지,

소아과, 산부인과 등 기피학과 필수의료진 양성은 그래서 의대정원확대와 어떻게 연결시킬 것이고,
의사들이 기피하는 지방에서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그래서 의대정원 확대와 어떻게 연결시킬 것이고
급작스런 의대정원확대로 인한 과학기술 이과 인재양성 공백의 부작용은 그래서 어떻게 완충시킬 것인지
구체적인 안을 내놓고 지지해 달라고 해야지요.

무조건 2천명 확대 할테니, 의사 때려잡을테니 지지하라?
그러니 총선 프레임으로 의사정원 확대냐 반대냐로 삼고 디올백이나 이태원 참사는 잊어라?

지나가던 개가 웃을 소리지요 참나..

IP : 175.223.xxx.10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1 10:46 PM (114.199.xxx.113)

    총선용
    눈썹 타들어가는 쥴리 뇌물 물타기용일뿐.
    총선 끝나면 유야무야 99%

  • 2. ㅇㅇ
    '24.2.11 10:50 PM (118.235.xxx.29)

    맞아요. 저도 의대 정원 증원 찬성이요.
    근데 총선 눈앞에 두고 이 무능한 정부가 밀어붙이는 증원안은 믿지도 않고요 반대에요. 어차피 총선 끝나면 유야무야 되거나 언제니 모든 게 그랬던것처럼 예산만 낭비하고 끝날거고요.
    지들 총선에 의협이랑 싸우는 모습으로 어필하려는게 눈에 보여서 역겨워요. 놀아나는건 병원과 환자와 학부모를 포함한 유권자들이죠.

  • 3. 저도
    '24.2.11 10:52 PM (112.169.xxx.183)

    의대 정원 결정을 4월 말에 한다는 것이 총선용이 아니기를 비랍니다.
    총선 끝나고 취소하는 건 아니겠지요?

  • 4. ㅇㅇ
    '24.2.11 10:59 PM (175.223.xxx.104)

    총선용이냐 아니냐고를 떠나서
    2천명 증원의 구체적 안과 세부설명을 해달라는 거에요.
    도대체 그 2천명 급작스런 증원이
    현재 시점에서 우리 국가의 인적자원 배분에서
    부작용 없이 이전가능한 상황인지,
    진짜 의료체계의 문제인 기피학과나 지방의료에 그 의대정원확대가 어떤 효과를 어떤 식으러 미치게 되는지
    설명을 구체적으러 하라는 겁니다.

    2천명 증원 워딩만 내놓고
    밤대하면 의사면허 박탈한다고 때려잡는 소리만 해대요.

    그러고는 의사 확대 필여성 인정하면 무저건 지지하라고 선동해댑니다.

    무슨 국가정책을
    우리의 삶의 여러부분 -교육, 의료, 과학 등등- 에 중차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을 총선 두달 남기고 이따위로 밀어부치냐고요.
    너무 티나니 한심하고 또 한심하다는 거죠.

  • 5. .......
    '24.2.11 11:03 PM (116.120.xxx.216)

    김포 서울 편입 이런거 비슷한거죠. 여기저기 다 쑤셔보기. GTX 계획도..

  • 6. *******
    '24.2.11 11:18 PM (112.171.xxx.1)

    의료와 교육까지 들쑤실 만큼 지금 똥줄 타는 그들....
    쥴리를 내 치라고.
    그게 온 국민 마음 다 들쑤시는 것보다 더 쉬운데 할수 있겠냐?

  • 7. 윤이
    '24.2.11 11:20 PM (122.36.xxx.22)

    역사에 남을 의대증원 성공할까봐
    발발 떨고 글 싸지르는거 역겹네
    이번에 기필코 의대정원확대 성공하는 대통령 되길!!!

  • 8. 무능한
    '24.2.11 11:20 P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무능한 정권이니 늘 사고만 치고 다니지요
    그래도 감싸주는 무적의 29%가 있어 참 당당합니다

  • 9. 공공의대요?
    '24.2.11 11:21 PM (123.215.xxx.76)

    뭐 어쨌든 공공의대 나온 의사들은 정말 공공재라고 생각되긴 하겠네요.

    지역의사제에 전공과도 정해서 입학한 후 다른 지역 다른 과로 개원하면 면허 취소되게 하면 강제 배정이 되긴 하겠어요.

  • 10. 역사에
    '24.2.11 11:21 P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122.36.xxx.22)
    역사에 남을 의대증원 성공할까봐
    발발 떨고 글 싸지르는거 역겹네
    이번에 기필코 의대정원확대 성공하는 대통령 되길!!!
    ㅡㅡㅡㅡ
    역사에 남겠죠
    지 마누라 디올백 받은 대통령!

  • 11. ㅇㅇ
    '24.2.11 11:36 PM (175.223.xxx.104)

    윤이
    '24.2.11 11:20 PM (122.36.xxx.22)
    역사에 남을 의대증원 성공할까봐
    발발 떨고 글 싸지르는거 역겹네
    이번에 기필코 의대정원확대 성공하는 대통령 되길!!!
    ——

    풉, 그 역사애 남을 의대정원
    그 구체적 안을 내놔보라고요.

    2천명 증원 이게 안이에요?
    위에 적은 우려들에 대한 설명들 좀 한번 내놔보라고요.
    그래서 수긍할만하면 내가 앞장서서 의사 때려잡자 해드릴게.

  • 12. 대선 공약도
    '24.2.11 11:40 PM (211.234.xxx.241)

    부자감세외 지킨게 뭔지 궁금..

    기대도 없어요

    선거때 공약하고
    목적 달성후 흐지부지 ~~~

  • 13. ㅇㅇ
    '24.2.11 11:45 PM (223.33.xxx.135)

    의료개혁 성공할까봐 의사와 손잡고 방해 여론전 하네요

  • 14. 복붙질그만
    '24.2.11 11:47 PM (122.36.xxx.22)

    정원확대 성공하길 바란다고 했지
    2000명 일단 던져놓고 타협을 하겠죠
    다만 몇백은 아니고 미니의대 의주로 늘리는건 성공할겁니다
    사실 의사들 30년간 행태 보면 그정도도 대단한 성공이죠
    대선까지 끌고갈 성공~

  • 15. ..
    '24.2.12 12:06 AM (39.125.xxx.67)

    의료 개혁을 왜 해야 되는지 모르겠는데요. 필수과는 의대 증원으로 해결되는게 아닌건 알겠구요.
    지금도 지방 의대는 카데바도 부족하다고 하는데 2천씩이나 늘려서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암튼 건보료 올라가고 병원 가기 힘들어지지는 않았음 좋겠어요.

  • 16. ㄱㄴ
    '24.2.12 3:00 AM (124.216.xxx.136)

    그동안 한게 뭐있어요 급조한 정책 뻔하구만
    저런 ㅂㅅ을 믿느니

  • 17. ..
    '24.2.12 9:04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내가 가진게 얼마나 소중한지도 모르는 사람들과 한배를 탔다는게 걱정스럽네요
    솔직히 지금 우리나라 의료에 뭐가 불만인가요?
    지방에 빅5병원 없다는것과 필수과 의사배치잖아요
    그걸 따로때서 보완하면 될걸 이렇게 혼란스럽게 이슈덮기용으로 무려 국민의료를 망가뜨리나요?
    의료계도 배고픈건 참아도 배아픈건 못참는 국민들만 있는건 아니니
    계속 증원시 국민들한테 돌아올 불이익을 포기하지말고 알려주세요
    꼭 필요하다면 두렵겠지만 깡패정부와 맞서 파업도 불사하고요

  • 18.
    '24.2.12 9:06 AM (14.138.xxx.93)

    의료개혁 성공할까봐 의사와 손잡고 방해 여론전 하네요 22222222222222

  • 19. ...
    '24.2.12 9:57 AM (106.101.xxx.63)

    갑자기 2천명이라니 말같지도 않은 정책을 의료개혁이라는 명목으로 밀어부치는게 말이되나요?
    그나마 편하게 진료받던 의료체계 무너질까 너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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