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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손자새끼 와서 쿵쿵 걷는데 분노가 치밀어요

.. 조회수 : 6,854
작성일 : 2024-02-11 21:55:00

윗집에 어린 손자가 한번씩 오는데

제가 유일하게 화가 치밀어서 입에서 욕이 튀어나올 때에요

집은 상가건물이라 층간소음 없는 편인데

손자새퀴 아무리 돼지라지만 어떻게 저렇게 걸을 수 있지 싶을 정도로 한걸음 한걸음이 쿵쿵대요

이어폰 껴도 소용 없어요 4시간 5시간 정도 저 짓 하고요 끊임없이 가구 끄는 소리도 나요

윗집이 임대인이라 카톡 친구인데 내 손자들 귀하고 소중하고 고맙다고 항상 자랑질만 하던데 

저렇게 쿵쿵대는거 제제도 안 하고 내버려두는거 보면 솔직히 임대인 부부와 그 자식, 사람으로도 안 보이네요

아까 계속 조용히 하라고 소리소리 질렀는데 

내 목소리가 큰 것도 아니고 안 들리겠죠

카톡 보낼까 하다 매일 그러는 것도 아니니 좀 참아주자 하고 마는데 열 받는건 어쩔 수 없고 정신건강에 최악이네요

 

IP : 223.39.xxx.4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 ㅠ
    '24.2.11 10:01 PM (106.102.xxx.63)

    명절만 좀 참아주세요.
    그 집주인도 애ㅅㄲ들 뛰는 거 시끄러울 거고
    30분만 귀엽고
    빨리 가는게 더 편하다 싶을 거에요...

  • 2. 헉뜨
    '24.2.11 10:01 PM (122.42.xxx.82)

    타인은 지옥이다 세입자면 나가줘요 저주 이런 저주라니

  • 3. 카톡
    '24.2.11 10:02 PM (112.152.xxx.66)

    보내셔요
    본인들 지금 타인에게 피해주는거 몰라서
    그렇게 쿵쾅대는거죠

  • 4. 저희
    '24.2.11 10:03 PM (106.102.xxx.63)

    윗집도 미치도록 소음이 들려서
    올라가보니, 애 엄마가 갓난애기 젖먹이고 있고. 친정엄마인지 시어머니인지 있고.

    연년생 애들이 서로 싸우면서 뛰어다니고 있고.
    정말 헬 그 자체의 상황이라서
    다시는 윗집에 안 올라가요...

  • 5. 우와
    '24.2.11 10:04 PM (223.38.xxx.160)

    우리 윗집이랑 똑같네요.
    아니 쿵쿵 울리게 걷는 인간들은 쿵쿵거릴 뿐 아니라
    뭔가를 긁고 끌고
    하루종일 뭔가를 끈임없이 어마어마한 소리 내네요.
    하다못해 문 조차도 그냥을 못닫고
    꽝꽝거리고.

  • 6.
    '24.2.11 10:05 PM (115.92.xxx.54)

    진짜 시공사들
    공사 개떡같이 해놔서 주민들이 고생이 많죠

  • 7. ...
    '24.2.11 10:10 PM (110.47.xxx.245)

    아래층에 사람 사는데 뒤꿈치로 쿵쿵거리고
    조심성 없이 물건 끄는 종자들이 쓰레기죠.
    시공사 문제보다 윗집 인간들 인성 문제예요.

  • 8. ..
    '24.2.11 10:11 PM (223.39.xxx.43)

    그렇게 걷고 뛰지 마라고 가르쳐야죠
    부모가 안 가르치면 조부모가요
    조부모가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 50대 중후반이에요
    이해가 안 가는게 아파트 살 텐데 저렇게 걸으면 아랫집 옆집 윗집까지도 민폐 장난 아닐텐데 왜 저렇게 걷게 내비두는건지

  • 9. ..
    '24.2.11 10:23 PM (223.39.xxx.43)

    집은 문제 없어요 애새퀴 저렇게 민폐 끼치게 내버려두는 집안이 문제지
    평소에도 밤 12시 넘으면 농사 지은거 작업하는 소리가 한시간 정도 나는데 그렇게 거슬리진 않아요
    층간소음 중 분노와 저주를 일으키고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미치게 하는건
    유일하게 애새끼들 걷고 뛰는 소리에요 그냥 압도적이에요

  • 10. 시공사
    '24.2.11 10:53 PM (222.232.xxx.109)

    개떡보다 개인개떡인 경우가 많아요.

  • 11. 저는
    '24.2.11 10:53 PM (210.100.xxx.239)

    지금 천장치고있어요
    발망치는 진심 미개해보이고
    소음충들 사람으로 안봐요

  • 12. 럭키
    '24.2.11 11:06 PM (58.123.xxx.185)

    매일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 아이들 와서 놀다 가는것까지 그렇게 저주 하실 정도면 단독 주택 사시는게 본인도 남들한테도 좋을것 같아요.
    저희는 아랫집에 피해갈까봐 진짜 조심하면서 살지만,
    윗층에 어쩌다 아이들 와서 우다닥 뛰어다니는 소리 들려도 이해하고 살려고 해요. 그런 편한 마음으로 살아야 공동주택 살지 소리에 너무 예민하면 단독주택 사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 13. 어휴
    '24.2.11 11:08 PM (49.164.xxx.30)

    말씀하세요..말안하면 안들리거나 참을만 한줄알아요. 그거 진짜 스트레스에요

  • 14. ..
    '24.2.12 12:03 AM (112.133.xxx.73)

    층간소음 글에
    이사가라 단독주택 가서 살아라 말아라
    하는 글 보면 정말 화가 치밀어요
    누구는 몰라서 층간소음 겪으면서 사나요?
    진짜 그런 소리 지긋지긋해요

  • 15.
    '24.2.12 12:10 AM (210.100.xxx.239)

    층간소음 글에
    이사가라 단독주택 가서 살아라 말아라
    하는 글 보면 정말 화가 치밀어요
    누구는 몰라서 층간소음 겪으면서 사나요?
    진짜 그런 소리 지긋지긋해요222222
    공감능력도 없고
    눈치도 없고

  • 16. 남의집
    '24.2.12 12:58 AM (175.116.xxx.197)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손자새끼가 뭡니까? 소름끼치네요.. 인간애가 없네요.

  • 17. 무섭습니다
    '24.2.12 1:18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손자새끼가 뭡니까? 소름끼치네요..2222222

    원글님 성격 장난아닌거같고, 상담한번 받아보기를 적극 권장 합니다.

  • 18. 너무 하네요
    '24.2.12 2:33 AM (112.159.xxx.111)

    님네는

    손자새끼 안 태어났음 좋겠네요
    뛰지 못하는 장애아로 태어나던지

    장애아로 태어나지 않는 한
    아이들 자체가 뛰어 다니게 되어 있어요

  • 19. ...
    '24.2.12 5:25 AM (61.97.xxx.225)

    층간소음충들 죄다 싸패 쏘패잖아요. 쓰레기들...
    발목 부러져서 누워만 있어라.

  • 20. ....
    '24.2.12 8:02 AM (1.224.xxx.246)

    자식한테 손자새끼가 뭡니까? 소름끼치네요..33333333

    인성 의심되네요

  • 21. 디리링
    '24.2.12 8:33 AM (115.138.xxx.43) - 삭제된댓글

    손자새끼가 어때서요?? 명절 잠깐이라도 고통스러운거예요… 전 매일매일 당하는데 애새끼라는 말 달고 살아요~ 인성의심은 무슨 윗집 소음충들의 인성이 문제죠!!

  • 22. 에고 ㅠ
    '24.2.12 10:40 AM (211.234.xxx.12)

    고작 하루면 조금 릴렉스~~~
    늘 겪는 사람들 많아요 ㅠ
    그나마 하루라 다행이다ㅡㅡㅡㅡ라고 생각하면
    기분 풀립니다
    제가 그렇게 살아서인지 엄청 동안이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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