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에 안앉아요

시댁가면 조회수 : 3,812
작성일 : 2024-02-11 21:13:46

친정집에가면 저는 남편한테 상석주는데

시댁에선 제가 설거지하고 오면 남편이 떡하니 쇼파좋은자리에 앉아있고

다들 한자리씩 앉아있으니 남은자리는 거실바닥...딱딱하고 아퍼서 저는 틈만나면 방에 들어가버려요

그래놓고 왜 밖에나와서 같이 수다안떠냐고지랄

 

 

IP : 223.39.xxx.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고
    '24.2.11 9:14 PM (122.42.xxx.82)

    고생하셨습니다

  • 2. ...
    '24.2.11 9:14 PM (1.232.xxx.61)

    남편더러 좀 일어나라고 하세요.
    말을 해야 알죠.

  • 3. 참나
    '24.2.11 9:16 PM (122.36.xxx.85)

    자리 차지하고.있어도, 일끝나고 오면 자리 좀 옆으로 땡겨서 앉으라고 해야죠. 무시하는거에요.

  • 4. 제가
    '24.2.11 9:16 PM (122.36.xxx.82)

    남편한테 눈치주고 지랄거려도 상석은 포기하기싫은가봐요
    짜증나서 걍 니들끼리 놀던지말던지

  • 5. 시댁
    '24.2.11 9:18 PM (220.81.xxx.136)

    말만 나오면 막말
    친정도 누군가의 시댁인데ㅎㅎ

  • 6. 저라면
    '24.2.11 9:25 PM (122.36.xxx.8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남의식구 데리고 온건데 저라면 눈치보고 좋은거먼저 해줄거같아요
    저도 친정가면 이제 남편 식탁의자에나 앉게하고 과일도 찌끄레기나 주고 해야겠어요

  • 7. 예를들어
    '24.2.11 9:27 PM (122.36.xxx.82) - 삭제된댓글

    식탁도 4인용인데 5명앉아야하면 친정에선 제가 안좋은자리 당연히 앉아요 근데 시댁에서도 그러니 짜증나는거에요
    남편새끼 눈치줘도 안본척하고...집에가서 지랄하면 담부턴조심하겠다해놓고 만날그래요

  • 8. 바람소리2
    '24.2.11 9:43 PM (114.204.xxx.203)

    남편애게 비키라고 해요

  • 9. ㅜㅜ
    '24.2.11 9:52 PM (122.36.xxx.82)

    남편한테 비키라고하면 아버님이 옆에서 들으시고 아버님이 일어나시면서 앉으라고하세요 그러고선 아버님이 바닥에 앉으시는거에요
    그러니 그자리에선 말을 못하겠고 방에 들어오면 뭐라고하는데 그때만 알았다라고하고 끝이니 저도 열받아서 아예 거실에 안갑니다
    쳇 지손해지 나는 시댁가족과 수다안떨어도 아쉬울게없거든요

  • 10.
    '24.2.11 10:16 PM (211.219.xxx.193)

    아쉬울게 없는데 여기 와서 쓰신글 보면 상당히 열받으신듯..
    같이수다 안떤다고 싫은소리 들어서?
    근데 바닥에 앉는게 이렇게 부글부글할 일인지.

  • 11. @@
    '24.2.11 10:24 PM (58.79.xxx.167)

    원글님이 바닥에 앉으면 딱딱해서 아프다잖아요.
    저 같으면 사실 그대로 말할 거 같아요.
    바닥에 앉으면 딱딱해서 아프고, 시아버지가 양보하고 바닥에 앉는 건 마음 불편하다.
    그럼 남은 식구들 그런 말을 안하던지 자리 마련해주던지 하겠죠.

    말 안하면 몰라요.
    신경쓰지 말고 하고 싶은 말 해요.
    홧병 생기기 전에....

  • 12. 남편이
    '24.2.11 11:01 PM (211.36.xxx.38) - 삭제된댓글

    모자란 듯
    자기사람 귀한줄 모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160 청국장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2 조리법 2024/02/12 718
1555159 고등학생 교과서 여분으로 한 권씩 구매, 집에 둬야 편할까요 10 교과서 2024/02/12 1,284
1555158 백수보다 더 비관적…자영업자들의 충격 새해전망 6 새해 경제 2024/02/12 3,466
1555157 새해 아침에 2찍 남편이 2 새해 2024/02/12 1,764
1555156 자고 일어났는데 귀 안 들림 13 ... 2024/02/12 4,737
1555155 집값 폭락시키고 물가 잡았으면 선거에 유리할텐데.. 29 ... 2024/02/12 3,601
1555154 귀걸이 귀 어디서 뚫나요? 1 귀걸이 2024/02/12 1,180
1555153 중딩딸과 도그데이즈 시민덕희 뭐가 잼나요? 2 영화 2024/02/12 847
1555152 유툽에 1리터생수 미세플라스틱24만개 2 ㄱㅂ 2024/02/12 1,566
1555151 보온 물주머니 써보신분들 물이 새거나 터질 걱정은 없을까요? 21 궁금 2024/02/12 2,481
1555150 최근에 침대 바꾸신 분 자랑 부탁드려요 8 바꾸자 2024/02/12 2,018
1555149 스타벅스 1잔을 먹을수 있다면 가성비 끝판 음료는 뭘까요? 21 . . 2024/02/12 7,671
1555148 남장여자 드라마 왜이렇게 많은지 6 ㅇㅇ 2024/02/12 2,647
1555147 스타필드 의류매장에서 신세계상품권 사용가능한가요? 1 둥둥 2024/02/12 2,691
1555146 폐경전 한달에 두번 생리하기도 하나요? 11 질문 2024/02/12 2,307
1555145 결혼과 부부라는게 신기 9 ㄱㄴㄷ 2024/02/12 4,718
1555144 현역 고3 학원샘께 감사 사례 조언구해요 10 조언 2024/02/12 1,643
1555143 초간단 매생이 떡국 2 떡국 2024/02/12 1,649
1555142 육아의 끝은 독립이라는데 17 2024/02/12 5,143
1555141 게으른 사람과 인연을 맺는다는건 바보같은 짓이었네요 64 .... 2024/02/12 22,765
1555140 명절을 간소하게 보내는 아이디어 좀 알려주세요 21 ㅇㅇ 2024/02/12 4,215
1555139 카톡으로 스벅상품권을 받았는데, 다른 사람을 주면 준 사람이 아.. 10 ... 2024/02/12 5,443
1555138 '과일값 보고 고깃값인 줄 알았다' 8 너무 비싸 2024/02/12 4,156
1555137 왜 60대 여성은 이렇게 보수적일까요? 36 ㅇㅇ 2024/02/12 7,889
1555136 요즘 사극 너무 짜증나요 8 .. 2024/02/12 5,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