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때 듣던 노래 들으면 즐거운데 노화 일까요?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24-02-11 20:15:05

 동네 마트가면 사장님이 항상  90년대 음악 댄스 음악 열심히 트시거든요.

ref 이별공식 , 김건모 잘못된 만남 등등..

 

그거로 아  사장님은 나보다 10살 정도 많으시겠네 추정하는데,  사장님 감성이 트롯~은 절대 안 트세요. 댄스 감성인가봐요.

 

저는  40대라  유튜브에서 원더 걸즈나 빅뱅 , 이효리 노래 들으면 엄청 신나는데요.  노래 들으면서 예전 20대때  추억 생각도 나고요.

 

옛날 할머니 할아버지가 KBS 가요무대  보던게 이런 느낌 일까 그 마음 이제 알 것  같아요.

사람이 감수성이 젤 컸던 20대 감성, 노래가 계속 나이들어도 따라가나봐요~~.

아마 나중에 원로가수 아이유씨 가요 무대서 볼때도 있겠죠?

 

IP : 223.38.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40대인데
    '24.2.11 8:23 PM (39.7.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90년대 음악 트는 것이 요새 나온 트롯 트는 것보다 더 갑갑하게 느껴져요
    새로운 건 커녕 자기 전성기 때 히트곡에서 더 이상 업데이트 못 하는 느낌이요
    연예인들도 마찬가지고요
    20년 전 히트친 연예인들이 지금도 주류로 티비에 나오는 거 보면 답답해요

  • 2. 저도 40대인데
    '24.2.11 8:25 PM (39.7.xxx.144)

    저는 90년대 음악 트는 것이 요새 나온 트롯 트는 것보다 더 갑갑하게 느껴져요
    숨통이 트이지 않고 자기 전성기 때 히트곡에서 더 이상 업데이트 못 하는 느낌이요
    연예인들도 마찬가지고요
    20년 전 히트친 연예인들이 지금도 주류로 티비에 나오는 거 보면 답답하고 나이든 세대가 인구 수 많아서 자리 차지하는 기분이에요

  • 3. 무슨자리
    '24.2.11 8:33 PM (58.234.xxx.21)

    젊은애들은 티비 별로 안봐요
    그 자리가 널널 하니까 옛날 연에인들도 나오는거에요
    자기가 좋아하는 방식과 통로로 즐기면 되지
    다른 사람들이 뭘 어떻게 즐기든 답답할거 뭐있나요
    다른 세대 다른 취향의 사람들을 신경쓰고 이러니 저러니 평가하는 자체가 이미 젊은 세대는 아니라는거

  • 4. 아뇨 ㅎㅎ
    '24.2.11 8:50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막내가 저랑 나이 차가 많이 나는데 일부러 90년대 음악 틀어주는 곳 가서 놀았는데 노래가 다 너무 좋았대요.
    누난 그런 노래 듣고 20대 보내서 좋았겠다고 했어요. ㅎㅎㅎ

  • 5. .....
    '24.2.11 9:08 PM (58.123.xxx.102)

    이번 스페인 다녀왔는데 포르투갈도 그렇고 저 10대 20대 유행하던 노래 엄청 많이 듣고 왔어요 기분이 좋더라고

  • 6. ..
    '24.2.11 10:30 PM (223.38.xxx.92)

    저는 90년대 노래 많이 들었는데
    대부분 일본노래더라구요
    오마쥬라고 하겠지만 제가 듣기로는....
    춘천 가는 기차,자우림 노래,편지 등등
    수많은 히트곡들 죄다

    추억 파괴에 배신감도 들고

    요즘은 그냥 일본 원곡 들어요
    역시 원곡보다 더 나은 곡,감성은 없더군요

  • 7. 33세 이후에는
    '24.2.12 9:45 AM (110.9.xxx.101)

    새로운 노래 받아들이기가 힘들다고 어디서 봤던거 같은데..
    생각해보니 흥얼거리기는해도 따라부를만한 노래가 없긴 하네요

  • 8.
    '24.2.12 4:24 PM (61.47.xxx.114)

    청소할때는 그런노래가좋아요
    발라드는발라드대로 옛것이좋고요
    가사가 더애절하다는생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8690 60대 2인가족 그릇 8 블루커피 2024/03/27 2,475
1568689 종합과세 ? 문자받았는데요 2 종합과세 2024/03/27 2,148
1568688 베트남 국대감독 경질 ㅎ 5 ㅇㅇ 2024/03/27 2,423
1568687 소형 가전 중고거래할 때 나름의 요령, 그리고 당근후기 2 고민 2024/03/27 965
1568686 통영 다찌집과 꼭 보면 좋은 볼거리 추천해주세요 8 ㅇㅇ 2024/03/27 1,467
1568685 80아버지 증상이 뭘까요? 병원을 안가세요 13 2024/03/27 3,433
1568684 서울에 마트 지하철 가까운 동네가 어딘가요? 30 ~~ 2024/03/27 3,268
1568683 50대 중반 영양제 어떤걸... 원글 2024/03/27 671
1568682 저 노래하나 찾아주실 수 있나요 ~ (스치는 풍경에 널 잊을거야.. 6 82CSI.. 2024/03/27 1,086
1568681 대출 해준 은행직원이 칭찬글 써달라는데 6 ㅇㅁ 2024/03/27 1,906
1568680 대파교수, 교수하던 사람들이 그래요 6 웃겨 2024/03/27 1,529
1568679 이쯤에서 해보는 대표 요리 어워드 3 어워드 2024/03/27 668
1568678 공무원 과장님 점심 사드리는 문화 20 00 2024/03/27 3,799
1568677 소아비만이 무섭네요 5 .. 2024/03/27 3,328
1568676 한동훈 셀카장면중 꼴이 가관이네여 5 000 2024/03/27 2,591
1568675 근데 은행이 경찰서도 아니고 38 2024/03/27 4,679
1568674 수건 뱀부얀 아니면 푹신한면 어떤게 좋을까요 3 수건 2024/03/27 874
1568673 동선 추적이 가능할까요? 궁금 2024/03/27 499
1568672 당근동네인증 여러개가능한가요? 2 . . 2024/03/27 1,188
1568671 뷰티디바이스 세럼 추천해주세요 3 .. 2024/03/27 758
1568670 인덕션상판, 뭐로 닦아야 좋을까요 3 sksmss.. 2024/03/27 1,570
1568669 셀프 포트레이트가 유명브랜드인가요? 1 .. 2024/03/27 739
1568668 동글동글한 모짜레라치즈 어떤건가요? 9 모모 2024/03/27 1,430
1568667 눈옆주름에 보톡스 맞아보신 분 계세요? 11 오늘하루 2024/03/27 2,551
1568666 개학 첫날부터 불법녹음하는 특수학급 6 .... 2024/03/27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