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때 듣던 노래 들으면 즐거운데 노화 일까요?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24-02-11 20:15:05

 동네 마트가면 사장님이 항상  90년대 음악 댄스 음악 열심히 트시거든요.

ref 이별공식 , 김건모 잘못된 만남 등등..

 

그거로 아  사장님은 나보다 10살 정도 많으시겠네 추정하는데,  사장님 감성이 트롯~은 절대 안 트세요. 댄스 감성인가봐요.

 

저는  40대라  유튜브에서 원더 걸즈나 빅뱅 , 이효리 노래 들으면 엄청 신나는데요.  노래 들으면서 예전 20대때  추억 생각도 나고요.

 

옛날 할머니 할아버지가 KBS 가요무대  보던게 이런 느낌 일까 그 마음 이제 알 것  같아요.

사람이 감수성이 젤 컸던 20대 감성, 노래가 계속 나이들어도 따라가나봐요~~.

아마 나중에 원로가수 아이유씨 가요 무대서 볼때도 있겠죠?

 

IP : 223.38.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40대인데
    '24.2.11 8:23 PM (39.7.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90년대 음악 트는 것이 요새 나온 트롯 트는 것보다 더 갑갑하게 느껴져요
    새로운 건 커녕 자기 전성기 때 히트곡에서 더 이상 업데이트 못 하는 느낌이요
    연예인들도 마찬가지고요
    20년 전 히트친 연예인들이 지금도 주류로 티비에 나오는 거 보면 답답해요

  • 2. 저도 40대인데
    '24.2.11 8:25 PM (39.7.xxx.144)

    저는 90년대 음악 트는 것이 요새 나온 트롯 트는 것보다 더 갑갑하게 느껴져요
    숨통이 트이지 않고 자기 전성기 때 히트곡에서 더 이상 업데이트 못 하는 느낌이요
    연예인들도 마찬가지고요
    20년 전 히트친 연예인들이 지금도 주류로 티비에 나오는 거 보면 답답하고 나이든 세대가 인구 수 많아서 자리 차지하는 기분이에요

  • 3. 무슨자리
    '24.2.11 8:33 PM (58.234.xxx.21)

    젊은애들은 티비 별로 안봐요
    그 자리가 널널 하니까 옛날 연에인들도 나오는거에요
    자기가 좋아하는 방식과 통로로 즐기면 되지
    다른 사람들이 뭘 어떻게 즐기든 답답할거 뭐있나요
    다른 세대 다른 취향의 사람들을 신경쓰고 이러니 저러니 평가하는 자체가 이미 젊은 세대는 아니라는거

  • 4. 아뇨 ㅎㅎ
    '24.2.11 8:50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막내가 저랑 나이 차가 많이 나는데 일부러 90년대 음악 틀어주는 곳 가서 놀았는데 노래가 다 너무 좋았대요.
    누난 그런 노래 듣고 20대 보내서 좋았겠다고 했어요. ㅎㅎㅎ

  • 5. .....
    '24.2.11 9:08 PM (58.123.xxx.102)

    이번 스페인 다녀왔는데 포르투갈도 그렇고 저 10대 20대 유행하던 노래 엄청 많이 듣고 왔어요 기분이 좋더라고

  • 6. ..
    '24.2.11 10:30 PM (223.38.xxx.92)

    저는 90년대 노래 많이 들었는데
    대부분 일본노래더라구요
    오마쥬라고 하겠지만 제가 듣기로는....
    춘천 가는 기차,자우림 노래,편지 등등
    수많은 히트곡들 죄다

    추억 파괴에 배신감도 들고

    요즘은 그냥 일본 원곡 들어요
    역시 원곡보다 더 나은 곡,감성은 없더군요

  • 7. 33세 이후에는
    '24.2.12 9:45 AM (110.9.xxx.101)

    새로운 노래 받아들이기가 힘들다고 어디서 봤던거 같은데..
    생각해보니 흥얼거리기는해도 따라부를만한 노래가 없긴 하네요

  • 8.
    '24.2.12 4:24 PM (61.47.xxx.114)

    청소할때는 그런노래가좋아요
    발라드는발라드대로 옛것이좋고요
    가사가 더애절하다는생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133 최동석 박지윤 왜저러고살까 60 ㅇㅇ 2024/02/12 30,825
1555132 국립오페라단 리골레토 설특집 중계 보세요. 캐슬린김 출연(오페라.. 9 오페라덕후 .. 2024/02/12 1,231
1555131 브라운 염색약 어디 게 좋은가요? 3 브라운컬러 2024/02/12 1,575
1555130 세상에 이런 시부모가 다 있네요!! 20 2024/02/12 20,124
1555129 남편 너무 싫은데 어떻게 참고 살까요. 22 ㅠㅠ 2024/02/12 9,240
1555128 식욕억제제 병원 처방 받았는데 2 다이어트 2024/02/12 2,053
1555127 경기가 힘들어선지 유난히 세뱃돈 글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9 .... 2024/02/12 4,540
1555126 에코델타동 ㅡ ㅡ 9 ㅇㅇ 2024/02/12 1,516
1555125 비행기표 예매 모바일체크인 좀 알려주세요! 3 ㅇㅇ 2024/02/12 1,444
1555124 회사 나가고 싶은 이유가… 5 ㅇㅇ 2024/02/12 3,086
1555123 세배돈 시세?가 어찌되나요? 17 ... .... 2024/02/12 4,583
1555122 보는게 맞는걸까요 8 12 2024/02/12 2,107
1555121 저는 왜 살을 못 뺄까요? 20 다이어트 2024/02/12 5,580
1555120 세뱃돈 문제로 고민 중입니다 21 이게뭐라고 2024/02/12 5,869
1555119 프란체스카 실종 방송 폐지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1 강남역 2024/02/12 3,133
1555118 십만원대 미니버킷백 무엇이 있을까요? 5 그냥 2024/02/12 1,868
1555117 차에서 내리다 핸드폰액정이 다 깨졌아요. 4 비약.. 2024/02/12 2,658
1555116 의사부인이라는 글 주작입니다. ㅎㅎ 16 ㅎㅎㅎㅎ 2024/02/12 5,649
1555115 진짜 휴일지나면 회사가고싶어요?? 아래글 8 그고 2024/02/12 1,617
1555114 나이많은 아랫동서한테 반말하는게 문제인가요? 66 ㅂㅂ 2024/02/12 8,091
1555113 발목힘이 순간 빠져서 넘어졌어요 8 넘어짐 2024/02/11 2,796
1555112 무릎에서 뚝뚝 소리나는 분 계세요? 15 무릎 2024/02/11 4,348
1555111 내용 삭제 138 별이 2024/02/11 6,779
1555110 자식과 남편 중에 누가 더 이뻐요 21 ㅡㅡ 2024/02/11 5,362
1555109 무교인데 설날에 예배보는거 좀 그렇네요 13 무교 2024/02/11 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