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때 듣던 노래 들으면 즐거운데 노화 일까요?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24-02-11 20:15:05

 동네 마트가면 사장님이 항상  90년대 음악 댄스 음악 열심히 트시거든요.

ref 이별공식 , 김건모 잘못된 만남 등등..

 

그거로 아  사장님은 나보다 10살 정도 많으시겠네 추정하는데,  사장님 감성이 트롯~은 절대 안 트세요. 댄스 감성인가봐요.

 

저는  40대라  유튜브에서 원더 걸즈나 빅뱅 , 이효리 노래 들으면 엄청 신나는데요.  노래 들으면서 예전 20대때  추억 생각도 나고요.

 

옛날 할머니 할아버지가 KBS 가요무대  보던게 이런 느낌 일까 그 마음 이제 알 것  같아요.

사람이 감수성이 젤 컸던 20대 감성, 노래가 계속 나이들어도 따라가나봐요~~.

아마 나중에 원로가수 아이유씨 가요 무대서 볼때도 있겠죠?

 

IP : 223.38.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40대인데
    '24.2.11 8:23 PM (39.7.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90년대 음악 트는 것이 요새 나온 트롯 트는 것보다 더 갑갑하게 느껴져요
    새로운 건 커녕 자기 전성기 때 히트곡에서 더 이상 업데이트 못 하는 느낌이요
    연예인들도 마찬가지고요
    20년 전 히트친 연예인들이 지금도 주류로 티비에 나오는 거 보면 답답해요

  • 2. 저도 40대인데
    '24.2.11 8:25 PM (39.7.xxx.144)

    저는 90년대 음악 트는 것이 요새 나온 트롯 트는 것보다 더 갑갑하게 느껴져요
    숨통이 트이지 않고 자기 전성기 때 히트곡에서 더 이상 업데이트 못 하는 느낌이요
    연예인들도 마찬가지고요
    20년 전 히트친 연예인들이 지금도 주류로 티비에 나오는 거 보면 답답하고 나이든 세대가 인구 수 많아서 자리 차지하는 기분이에요

  • 3. 무슨자리
    '24.2.11 8:33 PM (58.234.xxx.21)

    젊은애들은 티비 별로 안봐요
    그 자리가 널널 하니까 옛날 연에인들도 나오는거에요
    자기가 좋아하는 방식과 통로로 즐기면 되지
    다른 사람들이 뭘 어떻게 즐기든 답답할거 뭐있나요
    다른 세대 다른 취향의 사람들을 신경쓰고 이러니 저러니 평가하는 자체가 이미 젊은 세대는 아니라는거

  • 4. 아뇨 ㅎㅎ
    '24.2.11 8:50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막내가 저랑 나이 차가 많이 나는데 일부러 90년대 음악 틀어주는 곳 가서 놀았는데 노래가 다 너무 좋았대요.
    누난 그런 노래 듣고 20대 보내서 좋았겠다고 했어요. ㅎㅎㅎ

  • 5. .....
    '24.2.11 9:08 PM (58.123.xxx.102)

    이번 스페인 다녀왔는데 포르투갈도 그렇고 저 10대 20대 유행하던 노래 엄청 많이 듣고 왔어요 기분이 좋더라고

  • 6. ..
    '24.2.11 10:30 PM (223.38.xxx.92)

    저는 90년대 노래 많이 들었는데
    대부분 일본노래더라구요
    오마쥬라고 하겠지만 제가 듣기로는....
    춘천 가는 기차,자우림 노래,편지 등등
    수많은 히트곡들 죄다

    추억 파괴에 배신감도 들고

    요즘은 그냥 일본 원곡 들어요
    역시 원곡보다 더 나은 곡,감성은 없더군요

  • 7. 33세 이후에는
    '24.2.12 9:45 AM (110.9.xxx.101)

    새로운 노래 받아들이기가 힘들다고 어디서 봤던거 같은데..
    생각해보니 흥얼거리기는해도 따라부를만한 노래가 없긴 하네요

  • 8.
    '24.2.12 4:24 PM (61.47.xxx.114)

    청소할때는 그런노래가좋아요
    발라드는발라드대로 옛것이좋고요
    가사가 더애절하다는생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3974 계속 찜찜한기분이 들어요 4 ㅇㅇ 2024/04/06 3,140
1573973 나이드니, 혀도 마음대로 안 되네요. 6 어휴 2024/04/06 3,706
1573972 남편한테 돈달라고하면 기뻐한다는 글... 10 남편돈 2024/04/06 4,809
1573971 창피합니다 4 .. 2024/04/06 2,840
1573970 송민형배우님 별세소식이 슬프네요.. 13 2024/04/06 18,489
1573969 미국에서 제일 안전한 도시는 샌디에고 인가요?? 12 ,, 2024/04/06 4,715
1573968 한이 조국 대표에게 기고만장해 졌다는데 33 2024/04/05 6,416
1573967 선우은숙님은 ㅠ 13 ㅇㅇ 2024/04/05 14,967
1573966 50여자인데 결정사에서 전화 왔어요 13 ..... 2024/04/05 8,013
1573965 친구가 정의한 성공 3 ㄴㅇㅎ 2024/04/05 2,790
1573964 큰일났어요. 우리 애기. 8 어우~ 2024/04/05 5,762
1573963 푸바오 3D 광고 참 예쁘네요 16 봄날처럼 2024/04/05 3,594
1573962 큰딸이 작은딸한테 투표하는 법을 알려주는데요. 6 ... 2024/04/05 2,874
1573961 뜨개질로 만든 대파도 반입 안될까요? 13 ooo 2024/04/05 2,998
1573960 윤이 먼저 투표했으니 김은 아마도... 7 ... 2024/04/05 2,854
1573959 한살림에서 꼭 사야한다 이런거 있으세요? 51 ... 2024/04/05 5,751
1573958 정리 못하는 것도 병이죠? 8 . .. ... 2024/04/05 3,684
1573957 오늘 아파트인데 문벨을 누르더니 남자가 서있었어요 11 ........ 2024/04/05 6,254
1573956 부산으로 3박 4일 여행 갑니다 19 2024/04/05 2,834
1573955 인터넷시대 그래도 다행이다 싶네요 3 언론 2024/04/05 1,349
1573954 변기 요석제거는 구연산인가요 과탄산소다인가요 10 ㅇㅇ 2024/04/05 5,505
1573953 근데 유영재는 왜 돈이 없는거죠?? 13 궁금 2024/04/05 12,656
1573952 남편의 예리한 관찰력과 설득력에 놀랐어요 1 오호 2024/04/05 3,615
1573951 대텅 남편이 부산에서 사전투표한 이유 이거겠죠? 7 멧돼지 2024/04/05 4,320
1573950 TV조선 미쳤네요 ㄷㄷㄷ 36 ... 2024/04/05 20,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