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혼이에요 가난하고요
조카들한테 주는 돈
제 아이한테라도 조금이라도 돌려받지 못하죠
그래서 한푼이라도 내 앞길이나 챙기자 싶어서
이번에도 세뱃돈 적당히만 주려고 했는데
막상 얼굴 보니 예뻐서 많이 주고 말았네요 ㅎ
또 조카들도 하필 엄마 형제가 저밖에 없어서요
제 처지에는 적지 않은 돈 15만원을
예정보다 더 썼는데
구독할까 말까 고민하던
유튜브 프리미엄 1년 쓴 셈 쳐야겠어요
그냥 광고 보죠 뭐...ㅎㅎ
저는 미혼이에요 가난하고요
조카들한테 주는 돈
제 아이한테라도 조금이라도 돌려받지 못하죠
그래서 한푼이라도 내 앞길이나 챙기자 싶어서
이번에도 세뱃돈 적당히만 주려고 했는데
막상 얼굴 보니 예뻐서 많이 주고 말았네요 ㅎ
또 조카들도 하필 엄마 형제가 저밖에 없어서요
제 처지에는 적지 않은 돈 15만원을
예정보다 더 썼는데
구독할까 말까 고민하던
유튜브 프리미엄 1년 쓴 셈 쳐야겠어요
그냥 광고 보죠 뭐...ㅎㅎ
이런 후회 비스무리한 생각 들까봐 손해보는? 세뱃돈은 안 주고 적정선으로 줍니다. 기브앤테이크 얼추 맞도록.
기브앤테이크가 얼추 맞기도 하나요? ㅎㅎ
지나보니
조카들 쓸데없음 ㅍㅎ
그냥 내게썼다 생각하세요.
쓰지마시길.땅치고후회함
네 상대가 우리애 하나 오만원 주면 우리도 그쪽 오만원만 가게 해요.상대집은 둘이면 삼만 이만 이런식으로. 기브앤테이크 맞추는게 웃겨요? 나도 웃긴데 나중에 쌓이고 쌓여 짜증나는것 보담 나아요.
어휴...글 첫 머리에 저는 미혼이고 돌려받지 못한다고 썼잖아요
보아하니 꽤나 세뱃돈 더 나간게 미련 남아 보여서 얘기해 준 거에요. 웃긴가보져?
원글 티 나는데 아이피...
예뻐서 준거면 뭐 괜찮죠
마음도 없는데 억지로 주는게 문제
형제가 오빠랑 저랑 둘이여서 전 미혼 고모에요.
전 돈 매우 아껴쓰고 즉흥적인 소비 전혀 안하고 계획적으로만 소비하는 극J형인데요..
고3, 중2 조카 둘 있는데 얘들한테 쓰는 돈은 정말 진심으로 하나도 아깝지가 않아요.
이번에도 미리 용돈 봉투에 준비해두는데 그것 말고도 계획에도 없는 지출이 슝슝~~
올리브영 데려가서 플렉스 해주고.. 그 옆 ABC 마트가서 신발 하니씩 사줬어요.
아.. 언제까지 예쁠까요?
계속 예쁠까요?
큰 조카 빨리 졸업해서 같이 치맥해보고 싶어요!!!!!
첫조카 이뻐서 쓴돈 않죠. 회수는 불가능ㅜㅜ
왜 발끈하세요. 버젓이 미혼이라고 충분히 쓴 글에 기브앤테이크 맞추라니 이분도 미혼인데 기브앤테이크를 맞춘다는건가 어떻게 그럴수 있지 싶었다고요.
어차피 돌려받지 못할돈 미련 갖지 마세요. 순간 감정에 충실해서 예상보다 돈이 더 나갔으면 요. 그리고 저 위 댓글처럼 조카 아무리 이뻐도 그냥 조카일 뿐이구요.
원글 왜 본인을 이분 이라고 하시는지?
아이고 제가 뭐 너무 속상한데 마음 다스릴 방법 조언 구했나요...
댓글 단 님이 이분이요 ㅜㅜ
많이 써서 화난 원글한테 괜한 말 했네요. 기혼 애 하나인 내 입장은 그렇다고 얘기한거임.
하...미혼인 사람 글에 다짜고짜 기혼임도 안 밝히고 난 그렇다 댓글 달면 같은 미혼인데 그런건가 갸우뚱하지 첫댓글의 법칙 정말...
기분좋게 줬으면 끝!!
님 늙으면 밥 한번 살거 같아요? 다 소용 없으니 주지 마세요.
약박한 사람들 보면 참 사는게 고단하더라고요
그래서 베풀어야 돌아온다 이런말 맞는거 같아요
조카나 조카부모에게 못받아도 내하는일이 잘되거나
아픈데 없이 무탈히 한해 지나거나....
애들주는거 발발떠는 사람들 참 그래요
마음약한 내탓을 해야하나 ㅎㅎㅎ
여튼 두배세배로 돌아오길~~^^
일이 많이 들어오면 정말 좋겠네요 ㅎㅎ 암튼 조카들은 보면 아직도 예뻐요. 근데 맞아요. 지금도 만나면 반갑고 좋아하지만 안부 연락도 없는데 나이 들면 더 소원해지겠죠...
조카한테 말고 형제는 저한테 잘해주니까 조카한테 해주는거 하나도 안아까워요. 어차피 내가 하고싶어서 하니까요
저는 언니랑은 사실 데면데면 앙금이 좀 있어서요 흑...
저도 미혼 저도 수입이 엄청 줄어 지출이 무지 제한적 이지만
이럴때 쓰려고 돈버는거지 하면서
조카들 세뱃돈 줬어요 돈 더 있으면 더 챙겨주고 싶죠
다행히 조카들이 커서 자잘한 돈쓰기는 지났고요 ㅎ
댓글중 고3 중2 조카들 사준거 보면서
아효 얼마나 예쁠까
안사줄수 업죠 조카들 좋아하는거 보면 ..ㅎㅎ
제가 로또 돼서 이런 재는 마음도 안 들게 펑펑 베풀수 있는 처지가 되면 좋겠어요 ㅋㅋ
저도 미혼이고 조카들 다 챙겼어요.
내가 좋아 준거고 돌아보지는 않지만..
이제는 내 노후 생각하면서 계산해야죠.ㅠ
제가 로또 돼서 이런 재는 마음도 안 들게 펑펑 베풀수 있는 처지가 되면 좋겠어요 ㅋㅋ 해외여행도 데리고 가면 엄청 좋아할텐데...
예쁘닌까 주죠
근데 나중에 받는건 없어요 기대하지마시구요
있으면 많이 주고 없으면 억지로 주지마세요
있을때 주는건만 해도 좋아요
잘하셨어요
내자식도 이쁘지만 조카들 다 컸는데 어릴때 생각나서 볼때마다 이쁘요
이번부터는 주지 말아야지 했는데 또 돌아오는 차 속에서 카톡송금 했네요
원글님ᆢ토닥토닥 ~ 조카가 이뻐서 준것은 애들도 알아요
아주 없어지는건 아닐듯ᆢ
훗날 추억처럼 기억에 남았을~
언젠가는 그조카들의 도움받을때도 있을 수도 ᆢ^^
다들 이뻐서 자기만족으로 주고 나중에는 스스로 후회하더군요 조카들 죄는 없어요 본인이 애정을 풀곳이 없어서 그런거거든요 근데 조카들 나중에 크면 이모고모 소닭보듯 하는것도 사실이긴해요 ㅠ
맞아요. 조카들은 죄가 없죠. 그 부모인 형제들이 자기 자식들 예뻐해준거 고맙게 생각해주고 마음 좀 써주면 베스트 같은데 전 그런 사이가 아니라 애초에 기대 없어요...ㅎ
그 부모형제랑 사이안좋으면 더더욱 조카한테 애정주지 마세요 님은 조카가 예쁜게 아니라 애정둘 그 누군가의 대상이 필요한거 같네요 다른 대상을 찾아보심이...
조카한테 주는 돈 다 소용없는건 맞고요
원글님 언니가 고마워하고 더 신경써줘야할텐데...
언니조차 주던지말던지 쌩~하면 챙겨주지마요
돈이 많으면 모를까 원글님도 힘드신거같은데...
으잉? 아니에요. 다른 애정 대상 필요없어요. 조카들도 1년에 명절에나 보고 연락도 안하는데요. 그냥 보면 예쁘고 그렇게 예쁜 존재는 걔들이면 족해요.
소용이라는게, 지금 내가 보고 좋으니 그게 소용인거죠. 내가 좋아서 하는 것.
돈주고 기분좋으셨으면 됐지요
체면차리느라 억지로 주는건 별로구요.
저도 어렸을적 이모들이 많이 예뻐해줘서
너무나 행복하고 마음따뜻한
추억들이 많아요~^^
정말 다른 기대는 없고 우리 조카들이 자기를 특별히 예뻐해준 어른이 있었다는 기억이 조금이나마 좋은 추억으로 힘으로 남으면 좋겠어요...저는 어릴때 부모한테도 친척들한테 한번도 우선인 적이 없던 존재였어서...ㅜㅜ
사랑은 내리사랑
이상한 댓글 다는 사람 패쓰 하세요.
그 인성으로 사는 사람들이니 그 인생들도 고달플거예요.
야박한 인생으로 사는데 복이 들어올리가
사랑은 뒤돌아보면 안되는거 같아요.
그냥 내 맘이 좋아서 내가 베풀면 그게 내 사랑이고 조카들한테
가는 사랑이지 베플고 되받으려하면 그게 섭섭하고 괘씸해지는거예요.
잘했어요. 조카는 영원한 사랑이죠. 짝사랑이지만
그래도 볼때마다 입이 올라가는 정말 좋은 사랑
저희 집도 미혼 삼촌이 아이들에게 맘으로도 물질적으로도 아주 잘 해 줘요. 저희 부부도 보답을 하려고 하지만 아무래도 턱없이 부족하죠.
아이들에게 삼촌한테 감사한 마음 가져야 한다고 자주 말 하고, 아이들도 감사해 하지만 요즘은 부모에게도 효도 안 하는 세상이니 장담할 수는 없죠. 내리사랑이고 보답이 없을지라도 사랑받는 아이나 부모가 진심으로 고마워 하고 있을겁니다.
저도 미혼 고모
다섯설 조카 한명있는데
동생과 사이가 그래서 예쁜줄도 잘 모르겠거든요
근데 그냥 만날 때는 작은 선물이라도 가져가고 새뱃돈 주고 해요.
예뻐서라기보다는 고모 역할 누나 역할 어느정도는 하고 살려고요.
그러고보니 제 인생은 남들이 기대하는 역할 수행으로 꽉 찼네요.
그래도 조카가 아직 돈은 잘 모르고, 작은거 뭐라도 주면 좋아하는거 보면 기쁩니다. 아직 애라서 어릴 때 제가 모아놓았던 돌맹이 하나 줘도 좋아해요 ㅎㅎ
너무 귀여워요. 돌맹이만 줘도 좋아하는 꼬맹이 ㅋㅋ 우리 조카들도 그렇게 귀여웠던 어린 시절이 있어서 이제는 훌쩍 컸는데도 귀여워요
저 미혼 언니 있는 애 둘 엄마구요. 저 미혼이었을 때 돈 갖다 쳐발랐던 조카가 이제 28, 25 살 되었구요.
조카들 자기가 사랑받았던 거 기억합니다. 이모들이, 외가에서, 나 엄청 물고빨고 잘해줬지. 기억해요. 그게 그 아이들 인생에 큰 자산인거 느껴지고, 그걸로 됐다 싶구요.
미혼 언니가 저희 애들(중고딩) 용돈주는 그 마음, 알기에 안말립니다. 다만 기브앤 테이크 맞추느라 언니에겐 늘 명절에 따로 상품권 선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