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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동반 안락사 하자고 했더니

안락사 조회수 : 19,505
작성일 : 2024-02-11 18:00:50

남편한테 네덜란드총리부부가 손잡고 동반 안락사 했다는 기사 공유하면서

우리도 나중에 늙고 병들면 같이 동반 안락사하자고 했더니

남편이  싫다네요. 저혼자 죽으래요.ㅜㅜ

웬수같은 인간

IP : 175.223.xxx.240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1 6:01 PM (115.143.xxx.1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
    '24.2.11 6:02 PM (1.232.xxx.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러셨대요 ㅋㅋㅋㅋ

  • 3. 저도
    '24.2.11 6:03 PM (211.118.xxx.173)

    남편이 그러자 하면 너 먼저 가세요 할것 같은데요

  • 4. ..
    '24.2.11 6:05 PM (211.221.xxx.33) - 삭제된댓글

    남은 부모 자식은 어떡하구요?
    그나저나 안락사 허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네요.

  • 5. ...
    '24.2.11 6:06 PM (115.138.xxx.192)

    귀여우시네요.
    다른 버전인데 형부가 탈모로 속상해 하니까 언니가 자기야 나는 자기가 대머리여도 같이 살꺼야 하니까
    형부가 화를 버럭 내면서 내는 니 대머리면 같이 안 산다. 이랬다는

  • 6. ㅇㅇ
    '24.2.11 6:07 PM (118.235.xxx.47)

    동상이몽이네요

  • 7. 죽을때라도
    '24.2.11 6:07 PM (14.32.xxx.215)

    좀 혼자....

  • 8. ㅋㅋㅋ
    '24.2.11 6:0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형부 머머리 인성보소ㅋㅋㅋㅋ

  • 9. 바람소리2
    '24.2.11 6:09 PM (114.204.xxx.203)

    풉 죽긴 싫은가봐요
    90넘으면 더 살기 싫을거 같은데

  • 10. 냥이ㅡ..
    '24.2.11 6:27 PM (106.101.xxx.93)

    ㅋㅋㅋㅋ 울 남편도 저럴듯 ..ㅋ

  • 11. ..
    '24.2.11 6:36 PM (210.179.xxx.245)

    아까 보고 빵터졌는데 지금 제목만 보고 또 빵터졌네요
    제가 맘속으로만 자칭 폭탄제거반이거든요

  • 12. ...
    '24.2.11 6:50 PM (175.223.xxx.44)

    남편이 저러면 미쳤나 죽을때라도 혼자 좀 싶겠네요

  • 13. 먼저죽으면
    '24.2.11 6:5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남아서 새장가 가려하나?
    돈 많으면 가능하지만 아니라면 나중에 남는사람은 누가 돌볼까?

  • 14. ..
    '24.2.11 7:13 PM (110.15.xxx.251)

    ㅋㅋㅋ 왜 같이 죽자고 그랬어요 ㅋㅋ

  • 15. ㅋㅋ
    '24.2.11 7:30 PM (121.166.xxx.230)

    금강산 관광다닐때
    우리나라 관광객이 새벽산책나갔다가
    총맞아죽었잖아요
    그때 현대가 그집아들 취업시켜주고
    5억인가10억인가 그당시 엄청난돈을
    배상금으로 지급했어요
    그기사본 아주버님이 당신도 금강산관광다녀오지
    했다고해서 얼마나웃었는지
    원글님무슨대답을 원하셨는지 ㅋㅋㅋ

  • 16. ㅇㅇ
    '24.2.11 7:57 PM (222.101.xxx.197)

    ㅋㅋㅋㅋㅋ.웃기네요

  • 17.
    '24.2.11 8:01 PM (116.42.xxx.47)

    황천길까지 함께 하고 싶진 않네요

  • 18. 저도
    '24.2.11 8:03 PM (180.70.xxx.42)

    굳이..원글님은 남편을 무지 사랑하시나보네요.ㅎㅎ

  • 19. ..
    '24.2.11 8:48 PM (121.163.xxx.14)

    ㅋㅋㅋㅋㅋㅋㅋㅋ

    죽어서까지 같이 있어야 하나요? 어휴

  • 20. ...
    '24.2.11 9:39 PM (222.236.xxx.238)

    소오름 ..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같이 약먹고 죽자면 어떠실지.

  • 21. 으악
    '24.2.11 10:18 PM (61.76.xxx.186)

    금강산에서 한번 더 빵 터졌어요 ㅎㅎ

  • 22. ,,
    '24.2.12 3:01 AM (73.148.xxx.169)

    남편 반응 정상 아닌가요? 죽고싶음 혼자 죽어야죠.

  • 23. 안락사가
    '24.2.12 8:51 AM (121.162.xxx.234)

    자살 대행인가요
    부부가 안락사 허가 판정을 같은 시기에 받을 경우가 뭐 얼마나 될지.

  • 24. 노땡큐다
    '24.2.12 9:15 AM (70.106.xxx.95)

    저도 싫어요
    뭘 죽을때까지 같이가요 짜증나게

  • 25. ..
    '24.2.12 9:20 AM (175.119.xxx.68)

    왜 다들 ㅋㅋㅋㅋㅋ 인지
    농담으로라도 듣기 싫은 말 아닌가요

  • 26. 아씨
    '24.2.12 9:28 AM (182.229.xxx.215)

    남편이 그런말 하면 너무 짜증나고 무서울거 같아요 ㅎㅎ

  • 27.
    '24.2.12 9:31 AM (1.238.xxx.15)

    죽어서 합장도 안할판인데 뭘 같이 죽어요. 귀엽네요.
    그인간 또 보라고요?

  • 28.
    '24.2.12 9:46 AM (112.166.xxx.103)

    왜 같이 죽나요?? 이유가??

    저라더 헐. 미쳣나 할듯...

    산 사람은 살아야죠.

  • 29. ㅋㅋㅋ
    '24.2.12 9:54 AM (223.39.xxx.127)

    뭐 원글님이 진심이었겠어요 ㅋㅋ
    그냥 그런 기사 보고 툭 던졌는데 바로 거절하니
    이 ㅅㄲ 가 싶은 그런 마음이겠죠 ㅋㅋㅋ
    저는 내가 먼저 갈테니까 넌 내 장례치르고 바로 따라와 니 장례는 알아서 준비하고 했더니 응 내 장례는 20년 거릴거야 하던데요 ㅋㅋ

  • 30. 솔직히
    '24.2.12 10:21 AM (118.235.xxx.114) - 삭제된댓글

    역지사지 해보면 답 나오쟎아요.
    둘다 죽을 목숨앞두고 있거나, 한명이 병간호하다 동정 ,연민, 애틋함으로 행복전도사네같지 않고서야 같이 가자는데 선뜻 나설 수 있나요.. 여기에 자식충격도 염두에 둬야...

  • 31. ...
    '24.2.12 11:03 AM (211.218.xxx.194)

    뭐하러요..
    저도 내가 먼저갈테니 너는 알아서 살아라고 했어요.

  • 32. ….
    '24.2.12 12:01 PM (222.108.xxx.7)

    오래 살 것 같은데 순장 당하는 느낌이었나봐요 ㅎㅎㅎㅎㅎ

  • 33. 뭔가
    '24.2.12 12:29 PM (39.118.xxx.243)

    미세하게 너무 웃겨요 원글도 댓글도 ㅋㅋㅋㅋㅋㅋㅋㅋ

  • 34.
    '24.2.12 12:31 PM (106.101.xxx.230) - 삭제된댓글

    우린 서로 늦게 남기를 원해요.
    유산분배 의견이 달라서.
    그렇다고 돈이 많냐?
    아니고요.
    빈통장 고무줄로 묶었다 풀었다.
    집 한 개 요리조리 궁리
    차도 없는 뚜벅이 부부
    그나마 내가 벌어는 것
    참담합니다.

  • 35. **
    '24.2.12 1:18 PM (14.138.xxx.155)

    저도 어제 그 뉴스 보고 옆에 앉아 있던 남편에게 얘기했어요..

    그랫더니..

    한참 뜸 들인후 토끼눈을 하곤

    '우리나라에 안락사 안되지 않아?'
    하길래
    '스위스 가야지'
    했더니 말이 없네요..
    ㅋㅋ

  • 36. ....
    '24.2.12 3:19 PM (223.39.xxx.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나가라 저승길 그랬을듯요

  • 37. ....
    '24.2.12 3:20 PM (223.39.xxx.1)

    오래 살 것 같은데 순장 당하는 느낌이었나봐요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8. ㅋㅋ
    '24.2.12 3:36 PM (14.57.xxx.113)

    아까 남편과 싸우고 혼자 카페 앉아서
    혼점하고 커피 마시는 중.
    커피 뿜을 뻔 했어요ㅋㅋㅋ

  • 39. ??
    '24.2.12 4:36 PM (211.234.xxx.13) - 삭제된댓글

    어디가 포인트가 웃긴건지?
    역지사지해봐도 저도 저 남편처럼 그럴듯.
    말로 떠보는거 싫어하는 성향차이

  • 40. ??
    '24.2.12 4:37 PM (211.234.xxx.13) - 삭제된댓글

    어디 포인트가 웃긴건지?
    역지사지해봐도 저도 저 남편처럼 그럴듯.
    말로 떠보는거 싫어하는 성향차이

  • 41. ??
    '24.2.12 4:40 PM (211.234.xxx.13) - 삭제된댓글

    어디 포인트가 웃긴건지?
    역지사지해봐도 저도 저 남편처럼 그럴듯.
    말로 떠보는거 무언가 확인하려는거 싫어하는 성향차이
    안 웃긴데요

  • 42. ??
    '24.2.12 4:41 PM (211.234.xxx.13)

    어디 포인트가 웃긴건지?
    역지사지해봐도 저도 저 남편처럼 그럴듯.
    말로 떠보며 무언가 확인하려는거 싫어하는 성향차이
    안 웃긴데요

  • 43. ㅇㅇㅇ
    '24.2.12 5:16 PM (180.70.xxx.131)

    하이고 윗님!!!
    유구무언..

    어느 사이트에서 도깨비 드라마
    한 장면을 올리면서 강아지는
    먼저 가면 하늘나라 입구에서
    주인을 기다린다나 뭐라나..

    댓글 하나가
    제발 냅둬라
    강아지는 죽어가면서까지
    주인을 기다려야 하나..

  • 44. ㅋㅋ
    '24.2.12 5:49 PM (114.84.xxx.85) - 삭제된댓글

    네덜란드 살아서 제가 십년전부터 남편한테 했던 말인데 십년째 남편은 대답없이 절 외면합니다.
    저 혼자하려구요^^

  • 45. ㅇㅇ
    '24.2.12 6:20 PM (211.244.xxx.3)

    이 얘기는 느닷없이 할 얘기가 아니잖아요.
    너무 황당하셨겠어요,남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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