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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음식 안먹고 살았는데 갑자기 폭발했어요ㅠ

ㅇㅁㅈㅅ 조회수 : 3,368
작성일 : 2024-02-11 15:09:04

15년동안 떡꾹이며 전종류, 떡은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친정에서는 남편과 제가 아예 입에도 안대다 보니 과일만 내놓으셔요 그래도 떡국 먹을건지는 꼭 물어보심

떡국은 별로라 안먹고 시댁에서도 오랜기간 남편과 저 둘다 안먹다보니 전만 몇가지 해놓으셨는데... 

마침 어머니 생신이랑 명절이랑 겹쳐서 회 사들고 가서 회는 먹지도 않고 대구전을 10장을 넘게 며칠 굶은 사람처럼 먹었네요 ㅎ

어제 저녁에 누워있는데 오색전, 표고버섯전, 송편, 강정.. 번갈아 가며 머리속에 떠오르는데 갑자기 왜이러는지 모르겠네요

 

IP : 111.65.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상
    '24.2.11 3:10 PM (124.51.xxx.231)

    정상이에요
    저도 어릴적엔 명절 제사 음식 싫어했어요
    나이드니 세상 맛있더라구여

  • 2. 원글
    '24.2.11 3:12 PM (111.65.xxx.109)

    나이가 들었다는 거네요 ㅎㅎ
    요즘 묵은지에 고기나 뭐 싸먹는것도 왤케 맛있는건지 ㅠ

  • 3. ...
    '24.2.11 3:14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억지로 만들어야 하는게 문제지
    명절 음식은 한번씩 먹고싶죠^^

  • 4. ㅎㅎㅎ
    '24.2.11 3:15 PM (221.147.xxx.20)

    저도 갈비찜이나 전 좋아해요 시원한 무들어간 콩나물국 먹고 싶네요

  • 5. 원글
    '24.2.11 3:19 PM (111.65.xxx.109)

    네~ 일년에 한두번이니 조금 만들거나 사먹거나 할꺼 같아요

  • 6. 원글
    '24.2.11 3:22 PM (111.65.xxx.109)

    커뮤에 갈비찜, 전종류가득, 잡채등 먹음직스럽게 올려놓은 사진 보니 침이 꼴깍! 군침이 돌더라요

  • 7. ..
    '24.2.11 3:35 PM (121.163.xxx.14)

    나이 들면 그렇게 되어요

  • 8. 나이 안 들어도
    '24.2.11 4:03 PM (211.246.xxx.93) - 삭제된댓글

    저 20대에 10년간 해외에 살았는데 명절 음식 먹고 싶어서 식혜에 빈대떡까지 녹두 갈아서 해먹었어요

  • 9. 10대때
    '24.2.11 5:12 PM (14.32.xxx.215)

    나물 먹는 애들 있나요
    사람입이 그래서 무서워요
    저 늙으면 외식 짜다 달다 하면서 내 신세 내가 볶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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