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가족모임에 몇 번 가봤어요.
- 바베큐와 샐러드, 음료수 몇 가지.
- 타코, 낫초, 음료수 엄청 사와서 늘어놓고 종류별로 두 세개 알아서 찾아먹어요. 또띠야와 재료를 준비해놓으면 알아서 취향대로 싸먹기도 해요.
- 코스코 야채 스낵 큰 거 - 한인 가족모임에서는 두세가지 요리와 밥을 트레이째로 사와서 부페식으로 퍼다 먹어요.- 아이들용으로는 큰 피자 두세 판.
외국 가족모임에 몇 번 가봤어요.
- 바베큐와 샐러드, 음료수 몇 가지.
- 타코, 낫초, 음료수 엄청 사와서 늘어놓고 종류별로 두 세개 알아서 찾아먹어요. 또띠야와 재료를 준비해놓으면 알아서 취향대로 싸먹기도 해요.
- 코스코 야채 스낵 큰 거 - 한인 가족모임에서는 두세가지 요리와 밥을 트레이째로 사와서 부페식으로 퍼다 먹어요.- 아이들용으로는 큰 피자 두세 판.
할머니가 같이 외국에 사시는 가족이면 한국처럼 음식 해 먹더라고요.
저희 집이 미국이민가족인데 어르신들 많아도 한국식으로 안해요.
노동 집약에 영양 과잉
처가는 뒷전이고 시가중심으로 모이는게 첫번째 문제
그담으로 음식을 남녀 다 같이 준비하면 괜찮은데
남자들은 처먹기만하고 여자들 노동력만 갈아놓는게 문제.
바베큐 파티에 가 보신듯..
외국도 명절엔 능력껏, 한도 내에서 최대 사치부립니다.
많고 적고를 떠나서 시모가 자기딸은 놔두고 며느리부려 차리고 치우고 과일 차 준비시키는 형태라 식모도 아니고뭔가 싶어 피하게 되죠.
저희 집이 미국이민가족인데 어르신들 많아도 한국식으로 안해요.
노동 집약에 영양 과잉이라서요.
음식보다는 모임과 교류에 중점을 둬요.
부족해 바리바리 싸주고 싸갖고 가야 직성들이 풀리니까요
최대 사치를 모든 집안이 명절마다 하냐구요.
글 맥락도 이해못하는 댓글들이 있어요.
하나를 말하면 그 반대를 말하고
동그라미를 말하면 네모를 말하고...
네 미국이민가족 소식 감사합니디
한국명절은 누가 더 가족들 다 데리고 들이닥칠줄
모르니 항상 넉넉히 준비해둬야해요
그래서 며느리도 빨리 집으로 친정으로 못돌려보내고
작은집 사촌 시누 고모네등 언제 들이닥칠지 폭탄 ㅜ
쥐뿔도 없는 시부모가 음식부심, 조리 노동부심 부리면서 며느리만 잡는 문화가 좋아요?
인건비 주고 바베큐팀 불러서 줄서서 받아먹어요. 이건 사치가 아니고 소박한 건가요?
미국 이민 40년차에 최고 상류층 중산층 다 가봤습니다. 헐리우드 배우 파티도 가봤어요.
가보지도 못한 사람이 아는 척은..
원글이 묘사한 정도는 그냥 바베큐 파티 혹은 애들 생일 수준, 그것도
돈 없는 집 분위기라고요
다른 파티 안 가본듯?
명절에도 그 정도면 원글네가 그런거지
대부분 그 이상 하거든요.
제목을 우리나라 어쩌고 이렇게 일반화해서 뽑았으면
감수하세요.
헐리웃 배우 파티까지 ㅎㅎㅎ 뭐 어쩌라고 싶네요
외국도 요리하기 싫어하는 며느리, 딸들 쥐어짜서 하는 명절 모임도 있긴 있겠지만,
일반적이지는 않아요.
지지고 볶고 튀기고 데치고 부치는 버무리는 음식들 실컷 하고 사세요. ㅎㅎㅎ
지지고 볶고 튀기고 데치고 부치는 버무리는 음식들 실컷 하고 사세요. ㅎㅎㅎ
그게 좋은가보네
본문에는 외국 가족모임에 몇번 가봤다고 하고선
댓글엔 미국이민 40년차요?그럼 적어도 외국 가족모임 몇백번은 갔었어야 하는거 아닌지??
외국음식도 한식 못지않게 화려하고 풍성하기가 이루 말할데가 없구먼...아주 간단한 다과파티만 사십년간 몇번 초대 받았었나봐요???
지지고 볶고 튀기고 데치고 부치는 버무리는 음식들 실컷 하고 사세요. ㅎㅎㅎ
그게 좋은가 보네
몇번 가보셨다면서 타코 들먹이다
왠 헐리웃 스타 ㅋㅋㅋ
미국쪽은 음식은 그저 먹는 것일뿐이겠지만
우리나라는 음식에 대한 의미가 그들과는 다른거 같은데요. 자주하는 가족모임이 아니라면 오래만에 만난 한국인들 모임이니 음식을 통해 고향도 생각하고 그에따른 추억도 얘기하고 그리워하고 음씩 싸주면서, 싸가면서 정도 느끼고. 한국인에게, 특히 외국에 있는 한국분들에겐 한국음식이 먹는 것 이상의 의미일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자주 만나는 가족모임때는 단촐하게 먹어요~~
지금은 한국이죠?
그래서 댁에선 어떻게 하는지?
치킨 시키고 새우깡이랑 오예스 까 놓고 명절 지내는거죠?
아 배달의 민족답게
다 주문한다 이건가요?
82님들 왜이러실까요?
원글님 말씀 백번 옳구만요.
남긴 음식 바리바리 싸주면 며느리들 버리기 바쁘고 ㅠ
음식낭비 노동낭비 감정낭비!!!
줄입시다요 좀~~ 많이 먹어봤자 비만 ㅠ
미국 이민을 친인척 다같이 우루루 오십명이 한꺼번에 동시에 가나요?
쪼매난 남한 사이즈 한 동네에 모여서
신년첫날, 설, 추석, 마더스데이,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생신들 생일들 입학 졸업 축하 하면 수백번 모이겠네요. ㅎㅎ
어차피 이민가정이고 한국에서 음식 많이 할 일 없으니 얼마나 좋아요.
오래된 이민가정이어도 한국에 완전히 발을 끊기가 힘든가봐요.
글 맥락도 이해 못하는 수준 ㅠㅠ
음식 좀 하지 맙시다 그넘의 밥밥밥 ㅠㅠ ...
미국 이민을 친인척 다같이 우루루 오십명이 한꺼번에 동시에 가나요?
쪼매난 남한 사이즈 한 동네에 모여서
신년첫날, 설, 추석, 마더스데이,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생신들, 생일들, 입학 졸업 축하, 돌아가신 분들 기일마다 모이면 수백번 모였겠네요
원글이 실수한건, 대충 독립기념일이나 노동절 그런 날 누구네 집에 모여 가볍게 맥주 마시는 파티랑 명절을 구분 못 하는거.
그리고 바베큐 하는 자체가 일임.
그 짓도 얼마 안남았어요
음식하는게 일생 사명이고 의무였던 힘 좋은 어머니 들이나 그렇고요
지금 40~50대는 다를겁니다
그닥 먹지도 않는 잔잔바리 음식까지 하는 사람들 얼 마 없을거에요
여기 한상 차림 자랑하는 사람들이야 요리에 진심인 사람들이고요
다들 원하시는대로 최고수준의 사치 부리면서 모임 하세요.
앉아있을 식탁도 의자도 없이 바닥에 쭈구리고 앉아서
상다리 부러지게 음식 차려서, 정작 앞접시도 없으면서 각각이 밥그릇, 국그릇 늘어놓고 반찬그릇 겹겹이 겹쳐놓고 찌개에 여러 숟가락 오가며 실컷 먹으세요.
설거지 실컷 하시구요. ㅎㅎㅎ
농경 씨족사회 때 음식 문화를 몸소 길이 보존하세요.
짓도 얼마 안남았어요
음식하는게 일생 사명이고 의무였던 힘 좋은 어머니 들이나 그렇고요
지금 40~50대는 다를겁니다
그닥 먹지도 않는 잔잔바리 음식까지 하는 사람들 얼 마 없을거에요
여기 한상 차림 자랑하는 사람들이야 요리에 진심인 사람들이고요
그럼에도 한식은 영혼을 치유해주는 훌륭한 음식이지만요
앞접시는 왜 없어야 하는건데요? ㅋ
원글, 진정하세요.
그런 태도로는 대화도 토론도 안 되죠.
힘든가본데 그렇다고 이런 식으로?
요즘 그런 집이 어딨어요?
제사나 차례 음식은 상에 올릴 정도만 하거나 사고, 같이 먹는 음식 정도 준비하거나 나가서 사먹는 집이 많고...
이번 설에 차례상 차린 친구들이 반도 안돼요.
세상은 달라졌는데, 왜 82에서는 응팔 시대 얘기만 하는지...
원글님 말씀 틀린거 없는데 딴지거는 분들은 뭔가요?
대저택 살고 그런 사람들이야 당연 호화스럽게 하지만 그거 다 일하는 사람들이 하지 집주인 아줌마, 며느리가 하나요?
바베큐 파티하면 불피우고 한시간여 고기굽고 뒷처리등 힘든 일은 다 남자들 담당이예요
팟럭파티가 대부분이라 일손도 서로 나눠서 하니 그리 힘들지 않고요
그릇들은 일회용 많이 써서 나중에 그냥 쓰레기봉투에 모아서 버리면 되고 그릇 나온건 식세기 돌리고…
한국처럼 음식과 관련된 모든 것, 서빙과 대접에 관련된 모든 건 여자들이 한다는 개념이 없는데 뭔소린지
물론 한국에도 개념있는 가정들이 있는 것처럼 외국도 개념없는 가정들이 있지만 한국처럼 잡일은 여자에게 몰빵하는 분위기는 아니죠
제가 바베큐가 일이 아니라고 했어요?
일이 아닌 행위가 있나요? 부치고 데치고 볶고 지지고 튀기고 버무리는 가지가지 음식은 안한다는 말이예요.
부자일수록 저런 음식은 손수 안하고요.
돈 없어도 안해요. 그러니 대부분이 안합니다.
일품요리와 샐러드, 음료수 정도로 해요.
물론 한인 가족들이 수백번 중에 모임 중에 가끔은 전통음식도 하지만, 여러 명 모이는 파티에서는 그리 안해요.
특히 맞벌이 집 애들 라이드 하려면 못해요. 애들 교육에 우선이지, 가지가지 음식 노동, 조리 학대는 안해요
원글님 댓글에 밝히셨듯이 특정인 노동력 갈아서 하는 명절초대상 문화가 아쉽다고 하시지 바베큐파티상 예시로 들며 한국 운운하시서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밖에 없네요
제가 바베큐가 일이 아니라고 했어요?
일이 아닌 행위가 있나요? 부치고 데치고 볶고 지지고 튀기고 버무리는 가지가지 음식은 안한다는 말이예요.
부자일수록 저런 음식은 손수 안하고요.
돈 없어도 안해요. 그러니 대부분이 안합니다.
일품요리와 샐러드, 음료수 정도로 해요.
물론 한인 가족들이 수백번 모임 중에 가끔은 전통음식도 하지만, 여러 명 모이는 파티에서는 그리 안해요.
특히 맞벌이 집 애들 라이드 하려면 못해요. 애들 교육에 우선이지, 가지가지 음식 노동, 조리 학대는 안해요
특이한거였네요.
요즘 (우리집포함) 다들 맞벌이 하고 자식들 키운다고
가족들끼리 저렇게 안 모여요. 생신, 생일, 졸업,입학 이럴때 간단히 외식하지 누가 집에서 상차려요.. 저런 날들에도 명절처럼 다 모이셨나보네요.. 특히 듈아가신 분 기일마다 모인다??? 전 40대 중반인데 아직 양가 부모님 모두 살아계셔서 돌아가신 분 기일 모임 자체가 없어서 모르겠네요. 제사는 다른 얘기구요.. 물론 저는 양가 모두 4시간 자차거리인지라 결혼후엔 제사에 가본적이 없어요 ..
이해 못하는 댓글 또 등장이요.
원글 오류 찾기 대회 하시나요?
제가 겪었다고 했어요? 십여년동안 82쿡에서 주구장창 나온 식사 장면입니다.
습관적인거에요. 시절이 달라진 게 반영이 늦된 어르신들이 아직 생존해있쟎어요. .
못 먹고 살던 시절이 dna에 박혀있는 듯한 윗세대들은 자손들 일가친척들 찾아오면 배터지게 먹여보내고 바리바리 싸 보내야 했던 것도 있고..
요즘은 명절 인사라는 거 택배로 미리 선물보내고 연휴는 그냥 가족들끼리 보내지만, 제 기억엔 90년대까지도 선물들고 연휴동안 집안 어르신, 직장상사, 거래처 일일이 찾아다녔어요. 그렇게 3일내내 들이닥치는 손님들 다과상 술상 밥상 차려내려면 명절 음식 준비가 어마어마할 수 밖에 없었죠.
40년대생 종부출신 저희 엄마도 적응에 시간 좀 걸리셨어요. 명절 장을 지나치게 많이 보고, 결국 냉동실에 지난 추석음식 작년 설음식이 화석처럼 쌓이고 버리고 반복하다가, 이제는 명절 하루면 소진해요. 40대 이하는 하루 세 끼 먹는 사람도 드물고, 평소에도 반찬 푸짐하게 늘어놓는 식생활이 아니고 기름지고 틴수화물 폭탄 명절음식 즐기지 않으니 이미 변화하고 있고 많이 사라지기도 했어요.
오늘같은 날도 문 연 맛집 사람들 드글드글하고, 배달오토바이 엄청 다니는걸요.
와보신지 오래 되셨나.
미국 있을때만큼 요리 많이한적 없었어요.
교회매주 밥하느라 죽어나고
한인마켓, 미국마켓, 차이니즈마켓 다 따로 장보느라 죽어나고
한국처럼 외식,배달이라도 싼가
집에서 많이들 해먹죠. ㅎㅎㅎㅎㅎㅎㅎ
명절만 띠지지 말고 전체를 치면 요새 한국 여자들이 더 편해요. 안정합시다.
미국애들 학교 점심은 어휴 다음 기회에.
지금은 한국 들어오셨나 봐요?
음식 많이 하셔서 스트레스 받으셨나 본데 본문은 그렇다 쳐도 댓글이 너무 화가 가득차있고 공격적이니 공감을 못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미국 돌아가시면 원래 하던대로 편히 사시고 워워 하세요. 시대가 많이 변해서 저희는 양가 모두 최대한 간소하게 합니다. 각자 집에서 한 두 가지 챙겨오고. 다들 옛날같지는 않아요
82로 배운 세상에 흥분해서 이러는거예요? ㅎㅎㅎㅎ
저도 ㅎㅎ 외국 오래 살다 한국와서 부엌데기 해방이에요.
명절음식도 반찬가게 예약으로 해결하구요.
요새 한국 어디서 찌개를 다같이 떠먹어요? 미친다 진짜.
화가났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비비큐에 샐러드가 최고라는 말을하는건지...다양한 요리법을 구현하는 한국음식문화가 별로라는건지...
한국에서 배달의 민족이 이렇게뜰지 누가 알았겠어요? 시대에 맞게 변화할겁니다. 그런 변화과정이고요. 각자 다 알아서 할테니 열불낼일 없어요. 그리고 원글댓글이 너무 유치찬란 ㅎ
원글에 제가 직접 겪은 미국가족모임을 올렸어요
댓글에 아니래요. 내가 겪었는데 왜 댓글이 아니라고 하죠?
최대 사치를 못본 거래요. 제가 못본 걸로 치고요. 그러나 제가 갔던 집들 중에 부자도 많았어요.
그랬더니 댓글에 또 빈정거림. 한인 나름이다, 한국식으로 잔치한다...
일단 원글은 무조건 까고 보자는 습관적 댓글들.
그리고
미국에 가서 음식 더 많이 했다는 분들.
요즘은 미국 한국마켓에 한식반찬 많아요.
물론 한국마켓이 없거나 안파는 음식이 먹고 싶으면 해먹어야 되겠죠.
한국반찬이 많다고 네네네.
좀 웃겠습니다.
진짜 한국이 요새 어떤지도 모르고 끝까지 답정녀시네요.
한국 좀 자주 나오세요. 쌍팔년도 얘기만 읍조리리지마시구요.
님이 말하는 건 캐쥬얼하게 모여노는 모임이고
모든 가족들이 다 모이는 명절에는 터키를 굽고
각종 요리를 본격적으로 하지요.
터키 굽는 게 하루종일 걸리고
여기에 gravy, stuffing, cranberry sauce,
mashed potatoes, salad, 구운 야채,
여러가지 pie 종류, soup등등 테이블이 넘쳐납니다.
명절 다음날부터는 남은 터키로 터키 샌드위치, 터키 샐러드, 터키터키....
일이 많아서 바쁘고 귀찮은 사람들은 레스토랑에서 주문하기도 하죠.
언제 명절초대받을 기회가 있거든 경험해보세요.
한국마켓에 반찬코너 있어요. h마트, 한남체인, 아리랑마켓, 우리마트, 오뚜기 마트...
이름 안알려진 한인마켓에도 반찬코너 있어요.
왜 없으면 좋겠어요? 별 시답잖은 글은 또 뭔지
구운 터키 주문 하는 집이 더 많아요.
형제도 못오게 하는 명절 글들 보니, 한국사회는 초대도 하지 말고 가지도 말아야겠어요.
진짜 삭막한 82쿡 유저들이예요.
편하게 하자는 글에도 빈정거리는 댓글들은 뭔지. 그럼 복잡하게 하셔야죠.
오가는 풍습을 욕해가면서요.
미국도 한인마트가 활성화있는 동네는 원글님말이 맞고
그렇지 않은 동네에서는 죽도록 밥해야한다는 댓글님말이 맞고...
싸우지마세요.
미국도 한인마트가 활성화있는 동네는 원글님말이 맞고
그렇지 않은 동네에서는 죽도록 밥해야한다는 댓글님말이 맞고...
전반적으로는 미국살이하는 아줌마들이 부엌일을 더 많이 하는 것도 맞아요.
싸우지마세요.
님이 말하는 건 캐쥬얼하게 모여노는 모임이고
모든 가족들이 다 모이는 명절에는 터키를 굽고
각종 요리를 본격적으로 하지요.
터키 굽는 게 하루종일 걸리고
여기에 gravy, stuffing, cranberry sauce,
mashed potatoes, salad, 구운 야채,
여러가지 pie 종류, soup등등 테이블이 넘쳐납니다. 222
그들도 명절엔 우리보다 덜 하지 않아요.
진짜 종일 앉을 새가 없더라고요.
하급 고기로 만드는 한인마켓 고기
이물질 나오는 김치 많이 드세요.
미국 한인마켓 반찬들 ㅜㅜ 주인들 진짜 심해요.
한인들 바글거리는 동네에서 살아서 너무 잘알죠
ㅋ .
빈정거린건 원글도 마찬가지에요.
무슨 한국에서 가난한 집에서 이민가셨나
앞접시 없고 상 펴고 어쩌고 저쩌고 님이 겪은게다가 아니에요.
요즘은 제주도나 남도에서 현지식품을 컨테이너채로 들여와서
여러 한인마트에 쫙 뿌리는 것 같더군요.
그 덕분에 한국에서 직송으로 오는 물품이 꽤 다양해지긴 했어요.
비싸서 그렇지...
말이 나왔으니..
터키는 진짜 준비하고 굽는거 생각만해도 진저리.
냉동된 새를 사러 가서 5-6킬로되는걸 끙끙거리고 데려와서
해동하는데 3-4일, 소금물에 염지하는데 1-2일,
그 큰 새를 오븐에 넣어 육즙 얹어가면서 붙어 앉아 구워야죠.
정작 잔치상에 올려도 한 두 슬라이스 이상 누가 먹나요.
맛이 없어 너무 없어 대체 이걸 왜ㅠㅠ
먹고 쿨쿨쿨 돼지들처럼 코고는건 덤
남은거 샌드위치에 스프에 갖은 수를 내도 아무도 안 먹고
헤어질때 집에 가져가라고 가져가라고 ㅠㅠ
냉동실에 넣어 어느정도 화석되면 버리는거죠.
진짜 비싸긴 하더라구요.
한국에서 파는 싸구려 떡도 참 비싸서 깜짝 놀랐어요 .
한국 음식이 품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전 김치 만두 같은 음식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몇시간씩 해야 하니 무릎 허리 너무 아프고 비효율적이고요.
사다먹는게 훨 나은 듯 아님 포트럭처럼 나눠서 해오거나
아휴 만두 안빚어도 얼마든지 만두 요리 만드는데
무슨 만두까지 빚으면서 한식이 힘들다고
다 하기 나름인거죠
이민 온 지 30년 다 되어 가지만 저희집은 한국에서처럼 지지고 볶고 다 해요. 특히 명절때나 손님 초대할 때는요.
맞벌이로 애 키우면서 안 그래도 되는 줄 아는데 친정 엄마 교육에 오랫동안 세뇌 당한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지난 주말에는 서로 보고 싶어하는 친구 부부인데 날도 춥고 밖에서 만날 데도 마땅치 않고 그렇다고 집으로 초대하기엔 서로 바빠서 준비할 시간이 없고, 그래서 꾀를 내서 칵테일 파티를 하자고 했어요. 해피 아워 모임. 마트에서 각종 치즈랑 비스킷 올리브 과일 술이랑 음료수 감자칩 다 좀 고급진 걸로 사서 차려 놓고 다이닝룸만 청소하고 접대했는데요. 왠걸요 오랜만에 만나니 수다가 길어져서 저녁 시간이 훌쩍 넘어갔어요. 결국 저 혼자 안절부절 못하다가 급하게 피자랑 치킨 샐러드 주문해서 저녁까지 먹었어요. 그 상차림을 보면서, 하, 우리 엄마가 보셨으면 또 한 소리 하셨겠네 내가 널 이렇게 가르쳤냐...
미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2세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이민 온 1세들은 미국식 상차림으로 접대하는 건 마음 불편해 하는 사람 많아요. 누가 시키지 않아서 텃밭 농사짓고 손님 부르면 잡채라도 하고, 제가 아는 지인은 김장 때 쓸 배추랑 고추 마늘 직접 다 키우는 분도 있는데요. 음식은 무조건 정성이다라는 개념이 강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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