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가 말이 짦아요 단어만 말하는데 어쩌란건지

[동서]

저보다 6살 어린데 단어만 말해요 

전 전 

저 쳐다보고 전 전 

또는 식혜 식혜 

어쩌란건지 전을 먹을거냐는건지 전을 싸갈건지 궁금한건지 말을 걸지 말던지 

뭔 말을 제대로 해야지 단어를 말하면 어쩌란거에요? 

나이나 어리면 40대 초에서 중으로 가는데 

얘 왜이러는거죠? 

[헐]

그 나이에 그 정도면 지능문제죠!!
그걸 어떻게 고쳐요?
속터지네요

[동서가]

외국인인가요?
서술어를 못 배웠나봐요

[그ㅡㄱ]

전 전
왜 왜

식혜 식혜
뭐?뭐?
님도 이렇게

[한국]

한국인이에요 대학 나와 애 둘 키우고 사는

[M??]

동서, 말끝맺음을 해야 알아듣지~
이렇게 말을 하세요 제발

[...]

어쩌라구?
하고 물어보세요.
어리다니 님도 당연히 말놓으시겠지요?

[바람소리2]

싸가지
전전 ㅡ 왜왜 어쩌라고??

[꿀팁전수]

그ㅡㄱ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

어쩌라고 어쩌라고 하세요

[실소]

전? 전이 왜? 전? 전을 뭐?
식혜? 식혜가 왜? 식혜가 왜? 식혜를 왜?
뭐? 왜? 뭐? 왜? 어쩌자고? 무한 반복하면 지가 답답해서 한국어 제대로 복습하겠죠.

[좀 ㅎㅎㅎㅎ]

모자라는 거 아닌가요.

[...]

동서~단어만 말하지 말고 문장을 이야기해~
기본예의도 상식도 없는 인간이네요.

[동서가]

원래 말 버릇이 그런가봅니다.
원글님이 제대로 말씀하셔야 고칠 생각을 하던 조심을 하던..그럴꺼 같네요

[..]

이건 외국인이어야만 이해가 갈것 같아요. 외국인이라면 한국어 잘못하니까 그럴수도 있지 싶은데 저런식으로 말을 하는 토종 한국인이 흔할것 같지는 않아요

[jㅎ]

존대하기 싫어서 그러는건가 싶네요

[ㅋㅋㅋ]

상황을 상상해 봤는데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

[...]

시가 식구에게는 말도 길게 하기 싫은 게 아닐까요

[쓸개코]

전 전
왜 왜 ㅎㅎㅎㅎ
식혜 뭐 ㅎㅎㅎㅎㅎㅎㅎㅎ그ㅡㄱ님ㅎㅎ

[혹시 82에다]

윗 동서가 반말하는데 어떻게 대응할까 물어 본 것 아닐까요?

[악ㅎㅎ82못잃어]

전 전
왜 왜
식혜 식혜
뭐 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존대하기 싫고 말 섞기 싫으면 지가 갖다먹든가
아 진짜 그ㅡㄱ님 닉네임도 어쩜ㅎㅎㅎㅎ

[윗동서]

저한테 하는 말인가요? 윗동서가 반말하면 안 되나요?
제가 나이가 6살 윈데 손아랫사람 존대 해줘야해요?

[그ㅡㄱ]

근데6살 차이면 손위가 반말 해도 되는 나이차 아닌가요
82에 나이 6살 많은 형님이 반말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물어보면 니가 단어를 말해라 이렇게 달리지는 않을거같아요

[ㅁㅁ]

베트남 동서인가 왜그래요?
5살도 문장으로 얘기하는데 지능이 약간 낮은 것도 아니고 저능아 수준인가요
문장으로 끝까지 얘기히라 네말 못알아듣겠더 얘기를 한번 하세요

[ㅡㅡ]

전 전-->전? 전?
식혜 식혜-->식혜? 식혜?
되물어주세요

[시가]

인긴이랑 말 길게 하고 싶지 않다는말

[저는]

방에 있었고 굳이 제가 있는 곳으로 찾아와서 말을 걸어요
둘이 같이 있지 않아요 거의
들어와서 단어만 말하는데 속터지죠 말을 걸지 말던지
오죽하면 애들이 엄마가 동안이라 그렇다며 참으라고 ㅋㅋ

[....]

동서는 그러면서 자기 불편한 거 티냈다고 뿌듯해 할 걸요
주변에 그런 여자 있는데 그런 걸 소심한 복수라고 부르면서 작은 걸로 해꼬지 하고는 소심한 복수했다고 하더라고요

[ㅇㅇ]

삼촌(시동생-모지리의 남편) 얘가 말을 이렇게 하는데 집에서도 저래요? 무슨 말인지 알아듣질 못하겠으니까 옆에서 따라다니면서 해석좀 해봐요
일도 많은데 일을 더 늘리네요

[이런거는]

양쪽 말 다 들어봐야 판단이 설거 같네요.

[..]

원글님에게 존대말 하기 싫은듯.
한마디 해주세요.
5살 애기도 아니고 문장으로 말 해
내가 느그 엄마도 아니고

[윈글님]

손 아랫사람 존대해줘야 하냐고 물으시니 말씀드려요

네 존대해주어야 합니다
하대하면 안되욪
인간관계에서 하대해도 되는관계는 없어요

[음]

못들은척 해야지요 뭐
언제까지 전전 거리나 보게요

[...]

남편하고는 정상대화가 되나요?
시댁 오기 싫어서 일부러 저러는 거 같긴 하네요.

[.?]

그래서 어떻게 대답했었는지 좀 이야기 해봐요
전.전

이래서
뭐 전 달라고?라고 하셨는지

[재밌네요 ㅎ]

진짜 세상도 넓고 희한한 인간도 많아요 ㅋㅋ

[ᆢ]

저 차에서 울어요..
전 전
식혀 식혜 땜에.
ㅎㅎㅎㅎ
옆에서 자꾸 왜 웃냐고 하는데
설멍 해 봤자.
이해 못 할 것 같아 혼자 울어요. ㅋㅋ

[...]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아 진짜
댓글보고 빵 터졌네요

40대 초중 동서는 정신이 온전치가 않네요

[ㄱㄴㄱㄴ]

근데 다 먹는거 단어
먹는건 스스로 잘 챙기는 타입인가봐요ㅋㅋㅋㅋ
형님이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ㅋㅋㅋㅋ

[ㄴㄷㄱㄴ]

두살짜리도 말배울때 ㅇㅇ 주세요 이러고 배웁니다

[.....]

그냥 똑같은 말로 대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