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억에 거래되는 집을 2년전에 8억에 대출이 2억받아 매수를 했고 현재 2억을 갚고있다면 지금 심정이 어떤가요?? 그냥 눈감고 귀막고 10년넘게 몇백씩 못쓰고 이자내면서 갚아야 하나요 ?
현재 6억에 거래되는 집을 2년전에 8억에 대출이 2억받아 매수를 했고 현재 2억을 갚고있다면 지금 심정이 어떤가요?? 그냥 눈감고 귀막고 10년넘게 몇백씩 못쓰고 이자내면서 갚아야 하나요 ?
선택은 내몫이죠
앞으로 더 떨어지면 잘했다 할거고
아니면 또 후회할거고요
누가 알겠어요. 앞으로의 집값이 어찌될지..
버텨야죠 ㅠ
내 판단이 최선은 아니었어도 결정에 책임을 져야죠
부동산은 어차피 리스크를 안고 사는겁니다
올라도 내책임
떨어져도 내책임
5억에 산집 4억까지 떨어졌다가 지금 10억하긴 합니다.
부동산은 어차피 리스크를 안고 사는겁니다
올라도 내책임
떨어져도 내책임
5억에 산집 4억까지 떨어졌다가 지금 10억하긴 합니다.
그저 내집이니 맘편히 버티세요
저도 거의 반토막 난 아파트 살며 아무생각 없이 지내다 2억 올라 팔았어요.
집값 보지도 말고 그냥 열심히 살아가는 걸로
주식해서 날렸다 생각하고 마음을 비운다
오르면 좋지만 아니어도 맘 편히 갚을것 같아요. 집값은 오르락 내리락 파동이 있는거고 내려갔으니 언젠가는 오르지 않을꺼요?
버티는자가 이길수도 있어요. 예전 2006년도에 아파트샀고 재건축 15년기다리다가 입주했어요. 열심히 대출갚으니 아파트값 뚝뚝 떨어지고... 박근혜때 분위기아시죠?집사고 10년 넘으니...죄다 파는 분위기더라고요. 제가 거래하는 원주민부동산중개사장님 못기다리고 파셨어요. 전문가도 모른다는...여튼 잘 판단하세요.
눈 닫고 버티던가 팔고 더비싼거로 갈아타던가
진중하게 실거주하면서 30대40대 때맞게 레버리지 잘쓰고 20펑대 30평대 외곽에서 핵심지로
잘한집 자산과 현금만 열심히 모은집 자산차이는 엄청나더라구요(10배차이도 봤어요)
하락론도 빠른상승도 별 의미없어요
5억에 산 집 3억까지 내려간 적 있었는데 그냥 잘 몰랐고 지나서 알았어요.
2006년에 최고가 찍은 강남의 저층아파트, 제가 계약한 다음날부터 빠지기 시작해서 거의 반토막까지 갔었어요.
사실 저는 다른 것 사려했었고 그건 지금까지 거의 빠지지 않고 올라서 현재는 최고 기대되는 재건축 단지중 하나가 되어 있어요.
그러다보니 조언을 했던 부동산 전문가인 친구가 그럴 필요없다고 해도 너무 미안해 하더군요. 그냥 저희 부부는 딱 이렇게 생각했어요. 나라에서 말리는 투기를 했으니 벌 받나 보다, 안하던 짓해서 받는 벌이니 달게 받아야지~당시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은 이혼한 집도 있어요.저희는 그냥 묵묵히 대출 갚아야 했죠.
대출을 반이상 냈었기에 십년 이상 갚아야 했어요. 그래도 다시 팔지는 않았더니 이런저런 과정을 지나 현재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최고의 재건축단지가 되었어요.
로얄동, 로얄층이라고 부동산에서 가끔 혹시 팔 생각 없느냐고 연락 오고요.
기회비용 생각하면 아쉽기도 하지만 대충 만족하며 삽니다.
살다보니 진짜 돈은 별게 아니더라고요. 그나마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걱정거리들은 나은 거고요. 세상엔 돈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많고 그런 게 삶에선 훨씬 중요하더군요.
지금 이대로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는 게 훨씬 빠릅니다.
윗댓글과 비슷한 케이스..당시 빚내서 집샀고 2년뒤 인가 떨어졌어요.
그렇지만 제가 산거고 제가살집이라 잊고 살았어요. 그거 다시 몇년전 오르기도 했고 몇억 또 떨어진 상황이고.
최종 결정은 본인이 한거죠. 남 핑계될거 아니고.
그나마 2억만 대출을 한게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영끌족 더 한 분들도 요즘 많을거예요.
그냥 내집이니까 긍정적 마음으로 집값추이는 절대 보지 마세요.
제가 2006년에 몹시 가고싶던 아파트단지에 미분양분이 있길래 눈딱감고 계약했어요
2008년 입주 무렵 미국 부동산위기 터지고 종부세 도입되고 하면서
집값은 뚝뚝 떨어지고 이자율은 퍽퍽 오르고...
집값의 절반 가까이 대출이었으므로 월 150만원씩 이자 내기를 8~9년쯤 했어요
지금도 그 집에 살고 있는데 여기 미분양이었다고 얘기하면 다들 놀라요
모든 투자는 그런거 같아요 최고의 타이밍은 없고 알고보면 다 새는 돈이 있어요
하지만 그런 자세한 사정은 본인만 아는거고 사람들은 결과만 보니까
우와~ 거기가 미분양이었어? 돈 벌었네~ 소리를 듣는 거죠
세상은 돌고 돕니다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기다리세요
집값이 떨이질지 오를지 누가 알까요?
그 때 좀더 버티고 있을껄
버티지 말고 팔껄
이것은 세월이 평가하는가라
뭐라 말 못하겠네요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주식은 얼마전에 다 복귀가 되어 팔까말까 망설이다가
지금 또 제자리로 돌아왔네요
모든 펀단은 내몫
모든 투자는 그런거 같아요 최고의 타이밍은 없고 알고보면 다 새는 돈이 있어요22222
내가 살고 있는 집이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주식은 휴지 조각이 되거나 영영 회복 못할수 있지만
집은 사라지지 않잖아요 인플레 때문에 언젠가는 회복해요
물가상승 생각하면 결국 집값은 회복돼요.
그게 언제즘일지가 문제죠.
일시적 이주택상태였는데 집 못팔고있다가
아이엠에프가 터졌어요
대출이자가 하늘을 찌르고 집값은 바닥이었죠
눈물 머금고 헐값에 집하나를 팔고 대출 갚았죠
내잘못 하나없이 오로지 저축으로 모은돈이 한순간에 날아가버리니
홧병이 걸릴거 같았죠
어쩌겠어요 운없이 그시기에 집갈아탈려고 한 내 잘못이죠
그후 집값 회복하고 평생 집한채로 삽니다
그 경험한 적 있어요.
참여정부 막바지에 산 집
아파트상가 지나면 부동산에 붙은 매매가격 보면 가슴이 무너져서
일부러 멀리 돌아다녔고 그래 팔때만 제값 받으면 되지 어차피 투자용 아니고 실거주니 집값 떨어지면 세금 조금 나가고, 대출도 부담스러운데 세금이라도 줄여야지..이렇게 억지로 스스로를 다독였는데 그게 쉽나요.
제가 산 그 집이 계속 내리막이다 지난 정부 중기부터 올라서 막만 딱 두배 됐다 현정부 들어 조금 떨어진듯요.
강남 이런데 산것보다는 손해지만
15~6년 이사없이 잘 살고도 갚은 이자, 대출 감안해도 몇억은 오른거니..결과적으로 계속 전세 살던것 보다는 나은 선택이었다 생각해요.
1억 주고 산 차 2년 타면 3천 감가되는데 집은 다시오를 가능성이라도 있잖아요.
2년동안 2억치 거주비 냈다 치고 살아야죠.
그거 계속 카운트하고 있으면 속쓰려서 못살아요.
위치를 말해보세요 나중에 회복할 입지인지 알려면 위치를 알아야
어차피 집을 팔아도 어디가서 살아야 하고 집 살때 그 정도 대출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사신거 아닌가요? 팔고 옮기고 하느니 그냥 살 것 같아요
몇년은 더 빠친다던데
속상하시겠네요.
그런데 댓글처럼 한 십년 기다리시면 결국은 오르겠죠.
그 때까지 맘은 많이 힘들겠지만요.
부동산이 과거의 흐름처럼 우상향을 하진 않을거란 예측도 있단걸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철저히 양극화시대로 갈겁니다
부동산세력들이 떠들어대는 강남은 다를거다,,,이거 조심해야하구요 온통 공실 공포로 좌초된 상업용부동산들 진짜 조심해야합니다
우리나라 경제는 이제 장기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기 힘들어요. 중국과 절교한게 최대 리스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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