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남은 거른다

[오호]

댓글에 제사남 거른다는데

진짜 정답 같아요.

재벌이라 돈이나 위세 과시도 할 필요없는데

제사 거하게 지내는 집은 답없는 집

[.........]

세상의 변화에 상관없는
융통성 없는 집안인거죠.
다른면에서도 그럴거구요.

내가 가풍을 바꿀만큼 큰그릇이다 싶으면 하는거고...ㅎㅎㅎ

[ㅎㅎㅎ]

남자가 전문직 직업을 갖고 있으면
여자가 제사 괜찮다고 먼저 할텐데 ...

[윗님]

남자 전문직은 아내도 전문직이던데요.
그리고 명절에 여행가는 1순위가 의사에요.
명절 아님 여행 못가서요.

[돈많은 저런집]

첨에 저러다 제사다내리고 하니
저집 며느리 첨에 불쌍타하다가 오매 좀 참으니 잭팟터진거네 그랬음이요
대신 여행가야하니 그것도 스트레스라고 하더군요 ㅎㅎ

[우리 시가]

재산도 없고 월 100만원 수익으로 겨우 사는 시부모인데..
맞벌이 하는 자식들 10시간씩 고속도로 타고 오게 해서
제사상 거하게 차리고
그것도 모자라 없애겠다는 종가집 제사도 들고 오고
자식들 벌초때마다 불러대고.
본인 체면 차리느라 이집저집 억지로 인사 다니게 하고
답 없는거 맞아요.
우리 시가 이야기인데 20년 맞춰주고 깨달았어요.

[헐]

전문직 집이 갑이라는 생각은 왜 해요?
대기업 공장다니는 옥순이도 연봉이 7000이 넘는답니다.
요즘 다 맞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