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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아들며느리시대에 바람직한 명절은 어떤 것일까요?

미래 조회수 : 6,117
작성일 : 2024-02-11 10:58:55

저는 솔직히는 상처를 받아서 시모 시누 얼굴 안보고 살고 싶어요. 명줄이 길어져서 그게 제 나이 60이 되어야 할지 70이 되어야 할지 그게 암담합니다.

제 자식한테는 안 물려주고 싶은데 요즘 젊은 세대는 어떻게 지내나요?

 

일단 거리가 멀면 한번은 시집 한번은 친정이

나을 것 같고요. 같은 도시라면 브런치. 저녁 이렇게

번갈아 한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두가 행복한 명절은 어떤 모습일지 의견 좀 주세요.

 

ㅡㅡㅡㅡㅡㅡ

댓글은 딸아들 다 포함인거죠?

IP : 141.164.xxx.98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1 10:59 A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애초에 오라고 하지않는거요

  • 2. ㅁㅁ
    '24.2.11 11:00 AM (121.183.xxx.63)

    설추석은 연휴니까 쉬든 여행가든 알아서..
    부모얼굴 보는날은 어버이날 정도로..

  • 3. 솔직히
    '24.2.11 11:01 AM (110.70.xxx.188)

    결혼과 동시에 죽어주는거 말곤?

  • 4. 바람소리2
    '24.2.11 11:02 AM (114.204.xxx.203)

    이제 그만 하자 하세요
    다 합쳐 1년에 한번 하곺명절엔 쉬던지요
    제사는 당연히 내가 못지내면 끝
    애들에게 안주죠 애들도 할 생각 없고요

  • 5. ...
    '24.2.11 11:02 AM (39.7.xxx.126)

    어버이날 맞벌인데 무슨 시가 친정가나요? 각자 효도죠
    그리치면 결혼은 안하는게 서로에게 좋은것

  • 6. 제사에
    '24.2.11 11:03 AM (114.204.xxx.203)

    시숙네 시조카 아무도 안와요

  • 7. ..
    '24.2.11 11:03 AM (58.79.xxx.33)

    그냥 휴가가는 거죠.

  • 8. ㅇㅇㅇ
    '24.2.11 11:03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냥 내생일에 한번 밖에서 식사하고
    명절은 각자 선택
    자식들이 온다면 그래
    안온다면 그래

  • 9. 정규모임 없애기
    '24.2.11 11:04 AM (222.234.xxx.241)

    모든 고정모임 명절 생일등은 그 날이 오기전부터 스트레스고 개인사정 불문이니 그냥 일상일 중 시간나고 맘 내키면 서로 만나기는 어떨까요? 만나는 의무가 사라지니 좀 더 즐겁지 않을까요?

  • 10. ...
    '24.2.11 11:04 AM (114.200.xxx.129)

    같이 지역에 살면 그냥 한끼만 외식하고 헤어지면 되죠..그게 아들내외도 편안하잖아요

  • 11. 바람소리2
    '24.2.11 11:05 AM (114.204.xxx.203)

    이번연휴 혼자 지내니 너무 편해요

  • 12. 결혼때
    '24.2.11 11:06 AM (175.223.xxx.26)

    보태줄거없이 내자식만 보고 살았음 하네요
    남자쪽에서 결혼 비용더 내고 안보고 살고 싶니 하면 억울할거고
    지들끼리 반반 결혼후 명절에 내자식만 보고 며느리 꼭 봐야하나요?
    저는 안봐도 될듯해요.

  • 13. ...
    '24.2.11 11:07 AM (223.38.xxx.171) - 삭제된댓글

    명절이라는게 남아 있다면 저는 설이나 추석중 한번정도는 만나서 밥 먹자고 할 것 같아요.
    단 부담 가질 필요 없고
    여행가거나 일정 있으면 안와도 되구요.
    심심하면 와서 밥이나 먹는 느낌이요^^

    솔직히 아예 오지 말라고 하고 싶은데 저는 딸만 있고요
    친정에 안간다하면 시집에서 매번 불러서 붙잡고 있을까봐서요^^;;
    시집에서 불러서 잡고 있지 않으면 굳이 그때 안와도 좋아요.

  • 14. ...
    '24.2.11 11:07 AM (1.235.xxx.154)

    맞벌이하는데 음식준비나 명절엔 부르지않더라구요
    그렇다고 집에 있으니 아이들도 편치않대요
    결국 시댁에서 친정에서 어머님들 준비한 한끼 먹고 자기집에서 쉬더라구요

  • 15. ..
    '24.2.11 11:07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그렇게 죽기살기로 꼭 명절에 봐야하나 노이해입니다
    시부모가 저 북쪽 끝 대성리 마을에 살고
    아들네가 제주도 최남단 마라도에 살더라도
    명절 아니면.볼 기회가 없나요?
    연휴는 말 그대로 연이어 쉬는 날이니
    부모네도 자식네도 각자 좀 쉽시다.

  • 16. 연휴니까
    '24.2.11 11:07 AM (220.117.xxx.61)

    연휴니까 그냥 쉬어라가 정답같아요
    앞으로는 그리 되겠죠.

  • 17. 울 시가
    '24.2.11 11:08 AM (221.142.xxx.23) - 삭제된댓글

    전 애초에 발 끊었고.
    아들 딸 차별, 장자 우선 그리고 어려워함.
    딱 박수홍 부모보다 약한 시즌2에요 거기에 가스라이팅 당한 남편.
    그 애꿇는 장남 맏며느리가 (문중 또래와 함께) 각집에서 하던 차례상을 한집에서 추석 설 돌려가며 하더니 이젠 설부터 설만 한번씩 돌아가며 한다고. 재산 받고나서 싹 바뀌었어요
    시어머니 암말 못한듯요. 이번에 저희도 첨 알았어요
    요즘 세태인가봐요. 그냥 느낌이 형님네 아들 딸부터는 물려주지 않을거 같습니다

  • 18.
    '24.2.11 11:08 AM (223.38.xxx.207)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권한이 있으면 태클 거는 사람이 없으면 마음대로 하세요
    우린 각자 지내요
    명절 지내고 나서 외식 한번 해요
    친정에 가서 지내든 여행을 가든 신경 안써요
    나이도 먹으니까 장보고 음식 하는거도 버겁고 먹고 나서 세척기 있어도 설거지 아들 시키는데 아들도 하기 싫어 해서요
    명절 음식 기름기 많고 탄수화물이라 건강을 해치는 음식이라 안해요

  • 19. 바람소리2
    '24.2.11 11:08 AM (114.204.xxx.203)

    명절에 꼭 자식 봐야하나요???

  • 20. ㅇㅇ
    '24.2.11 11:12 AM (180.71.xxx.78)

    연휴첫날 저녁 외식하기.

  • 21. oo
    '24.2.11 11:12 AM (223.39.xxx.237) - 삭제된댓글

    시부모들도 명절 싫어요.
    음식/잠자리/ 다 싫어요.
    여행가자해서 왔더니 음식값/손자돌봄
    다 넘기네요.

  • 22. ㅇㅇ
    '24.2.11 11:13 AM (180.71.xxx.78)

    명절에도 자식 안보면 언제봐요
    자주보는 집이라면 몰라도

  • 23. 56세
    '24.2.11 11:14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둘다 맞벌이면 귀한 연휴에 하고싶은게 얼마나 많겠어요
    연휴 계획물어보는게 먼저죠
    손주가 생겨 움직이기 힘들고 젊은부모가 명절가르쳐주고싶어지면
    그때 한 오륙년 협조해 명절흉내내면 될거같아요

  • 24. 맞벌이힘들죠
    '24.2.11 11:14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명절에는 쉬라고 할래요.

  • 25. 명절
    '24.2.11 11:14 AM (118.235.xxx.9) - 삭제된댓글

    명절은 외국가고 갈 사람 같이 간다
    비용은 부모가 낸다

  • 26. 명절
    '24.2.11 11:15 AM (118.235.xxx.9)

    명절은 여행가고 갈 가족 같이 간다
    비용은 부모가 낸다

  • 27. ..
    '24.2.11 11:16 AM (106.101.xxx.233)

    생신 어버이날 보는 게 맞고요.
    전 밖에서 식사만 해도 블편해요. 할 말도 없는데 뻘쭘하니. 명절에도 안 보는 게 제일 편하죠. 전 그래서 일부러 여행가요.

  • 28. 잘 지내는 집
    '24.2.11 11:16 AM (211.250.xxx.112)

    잘 지내는 집인데요 전업며느리도 있고 워킹맘 며느리도 있어요. 제사 차례 없고 명절전날 모여서 음식하고 두끼 밥먹고 각자 귀가후에 다음날에 아침먹고 각자 귀가. 그 후는 각자 알아서 친정을 가든 놀러가든 알아서요. 자차로 1시간 이내 거리라서 가능하겠죠. 명절 음식은 포트럭으로 며느리들이 각자 해와요. 저는 반찬 만들고 찌개나 탕등의 재료 준비해놔요. 며느리들은 준비해놓은 재료 끓이고 밥하고 간혹 나물 한두개 다듬을때도 있어요. 친척손님 전혀 안오고 식시하면서 대화 나눠요. 남편이 오버해서 대화 주도할땐 아들들이 알아서 커트해서 대체로 무난하게 대화 흘러가요. 정치 토론은 금지어입니다^^ 정치 대화 꺼내면 벌금 내기해요.

  • 29. ******
    '24.2.11 11:16 AM (112.171.xxx.1)

    저희는 명절에 파트럭 형태로 음식 하나씩 해 봐요.
    물론 카톡으로 해 올 음식 정리하고
    모여서 밥 먹고 동영상 찍고 밥 먹고는 정리팀 설겆이팀 후식팀 나누어서 기름 진 것은 식세기 수저 물컵 정도는 손으로 설겆이하죠.
    그러고 모여서 수다 좀 떨다 세배하고, 주고 받고, 애들 재롱 좀 보다가 헤어져요..

    서로 불편한 질문하면 어머님이 교통정리.
    부담 없으니 서로 명절에 모이는 거 좋아함.

  • 30. 저는
    '24.2.11 11:17 AM (59.14.xxx.96)

    시가는 외식을 하거나 올해에는 마켓컬리 명절음식세트 사서 점심 한 끼 하고 보드게임하며 놀다 왔고요. 친가는 오후에 가서 딱 한끼 분량의 전 부치면서 먹고 닌텐도 가져가서 닌텐도 파티게임 하다 와요. 양가 모두 반나절씩만 놀고 옵니다.

  • 31. 맞벌이 시대니
    '24.2.11 11:17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명절 문화도 바뀌어야할듯
    연휴가 아무리 길어도 이집 저집 다니면 쉬는거 같지 않더라구요
    그냥 그전주 편한날에 적당한 가격의 외식으로 바껴야합니다

  • 32. ㅇㅇ
    '24.2.11 11:19 AM (180.71.xxx.78)

    여기 댓글들 보면 그냥 절연을 하는게 나을듯.ㅋ

    시모들 왜 아들 결혼은 시켜서 남의집 딸들
    고생시키냐.그냥 데리고살지라는 글들 많이 봤었는데.

    여기 댓글쓴 며느님들보니 왜결혼한걸까요.
    남편 부모랑 절연시키려고?

  • 33. ..
    '24.2.11 11:20 AM (182.213.xxx.183)

    저희는 시댁이랑 아주 잘 지내는 집이고 명절이나 평소에도 자주 왕래합니다만..제 아들 고등학생인데 나중에 명절때 얼굴보려 애쓰지말고 편하게 지내자고 말합니다. 대신 평소에 얼굴 자주보고 볼 수 있을때 보기로..명절엔 연휴도 기니 각자 알아서 여행다니기로 했어요

  • 34. 명절에
    '24.2.11 11:22 AM (220.65.xxx.157)

    의미를 두지 않아요
    그냥.휴가일뿐
    오면 맛있게 밥먹고
    안오면말고
    저희집은 이번에 결혼안한 큰아들이 와서
    갈비찜이랑 샐러드해서 먹었어요
    결혼한 애들은 안왔구요
    그냥 의미를 두지 않으면되지요

  • 35. 추가로
    '24.2.11 11:22 AM (211.250.xxx.112)

    만나면 공부 잘하냐 안물어요. 그래서 명문대 간 아이가 있는데도 명문대 간지도 몰랐어요..너무 했나. 전문대 가면 잘했다고 칭찬해요. 만나면 서로 이뻐졌다 키컸다 살빠졌다 젊어졌다 칭찬만해요. 우리 아빠 머리 다 빠지셔서 정수리가 반짝여도 입밖에 안내요.

  • 36. ㅇㅇ
    '24.2.11 11:25 AM (121.183.xxx.63)

    비용을 부모가 내면서 여행을 왜 같이가요 ㅎㅎ
    각자 가세요

  • 37. ..
    '24.2.11 11:26 AM (119.67.xxx.170)

    제사없으니 시집가서 한끼먹고 일어섰네요. 시누이 친정왔으면 나도 친정가야죠. 시짜들이 왜 가냐고 그러는데 시짜들하고 같이 있으면 말 막하고 일하는지 감시하니까. 왜가냐 몇시에가냐 다시올거냐 남들은 아들집에 간다더라고 하면 정해진시간 없고 이제 일어설거다. 친정가야한다고 답하는데 왜 시누이는 바로 오는데 나는 몇시에 가냐고 하고 붙잡고 있으려는건지. 시집살이 못시켜 체면이 안서냐.
    시누이하고 따로 밥먹고 시누이껀 시누이가 차리고 치우게 해야죠.
    생일때도 밖에서 먹었으면 됐지 시집살이 하라는건지 시모집에 모이자고 해서 싫으네요.

  • 38. ㅡㅡㅡ
    '24.2.11 11:27 AM (211.201.xxx.46) - 삭제된댓글

    앞으로 명절은 휴가죠
    푹쉬고 재충전하고
    평소에 부모자식 가끔 보고 밖에서 마나 맛있는거 먹고
    각자집으로~

  • 39. 아니
    '24.2.11 11:29 AM (118.235.xxx.9) - 삭제된댓글

    비용 부모가 내면 같이 가면 안돼요?
    그럼 애들 돈으로 같이 가려고 했어요?
    친부 시부모 보니 명절마다
    우리 동남아 갈건데 같이 갈래? 아님 쉬고
    하니 가겠다는 사람만 데려가더니요.

  • 40. 선물셋트
    '24.2.11 11:29 AM (182.224.xxx.68)

    명절 전부터 마트에 쫙 깔리는 선물셋트보면
    밥맛 뚝
    ptsd오지게 옵니다

    명절은 누구하나 즐거운 사람 없어요
    세뱃돈 받는 꼬맹이들이나 즐거울까나??
    명절은 괜히 돈은 돈대로 크게 나가고
    어쩌다 보는 얼굴들 감정노동해야한다는
    생각에 즐겁지가 않더라구요

    그러니
    명절은 각자 사랑하는 한지붕
    식구들끼리만 여행가고
    시부모나 친척 어르신들과 만남은
    국경일도 있고 징검다리 공휴일도
    있고 그런날 잡아서 얼굴보면 될듯요
    바꿔나갑시다
    다들 즐거운 명절로..

  • 41. 아니
    '24.2.11 11:30 AM (118.235.xxx.9) - 삭제된댓글

    비용 부모가 내면 같이 가면 안돼요?
    그럼 애들 돈으로 같이 가려고 했어요?
    친부 시부모 보니 명절마다
    우리 동남아 갈건데 같이 갈래? 아님 쉬고
    하니 가겠다는 사람만 데려가더니요.
    나도 50대인데 그러려고요.

  • 42. 남매
    '24.2.11 11:30 AM (59.14.xxx.96)

    남매집인데 저는 양가가 다 차례가 없고 올케네는 차례가 있어서 사전에 올케네 차례 스케줄 보고 같이 볼 수 있는 시간에 맞춥니다. 남매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얼굴보기 힘들어서.

  • 43. 아니
    '24.2.11 11:31 AM (118.235.xxx.9)

    비용 부모가 내면 같이 가면 안돼요?
    그럼 애들 돈으로 같이 가려고 했어요?
    친구 시부모 보니 명절마다
    우리 동남아 갈건데 같이 갈래? 아님 쉬고
    하니 가겠다는 사람만 데려가더니요.
    나도 50대인데 그러려고요.

  • 44. ……
    '24.2.11 11:36 AM (118.235.xxx.42)

    내 부모, 시부모 장인장뮤 보는 게 편하고 보고싶고 그리우면 알아서 찾아갈텐데요. 효 불효 개념을 없애고 서로 존중하면 됩니다.

    명절 전에 서로 스케줄 물어보고 연휴에 여행계획 있다면 그래 잘 다녀와라 끝. 별 계획 없으면 같이 밥이나 먹자 하고 친정 시댁 각각 시간약속 잡고 집이든 밖이든 만나기. 집에서 만날 경우, 부엌일 상차림은 모든 가족들이 함께 하기.
    친정 시댁 양쪽 다 거리가 멀리 떨어진 경우는 설은 친정, 추석은 시댁 각각 가거나, 둘 다 안가고 여행갈 때도 있고 자유롭게 하면 되지 않나요? .
    제 외국친구네는 크리스마스에 모이면 메인 디너는 집주인인 시부모님이 준비하시고 애 보는 사람 빼고 나머지 주로 아들들이 테이블세팅, 설거지 돕고, 다음 날까지 머물면 아침 점심 저녁 각각 당번 정해 아침은 아침은 장남커플, 점심은 둘째부부가 요리하더라구요.

  • 45. 세대차이
    '24.2.11 11:38 AM (59.13.xxx.51)

    일하는 젊은이들은 연휴에 여행가거나 후식을 원할거고,
    논네들은 심심하니 연휴명절에 이벤트로 자식들 보고싶은것 같음.

    어른들이 양보하고 애들 배려해주는게 맞아보임.
    늙어서도 내 즐거움은 따로들 챙기시오~~~
    애들한테 바라지 말고~~~

  • 46. 그냥
    '24.2.11 11:38 AM (118.235.xxx.9)

    요리시킬거면 부르지 마세요.

  • 47. 나 50대
    '24.2.11 11:43 AM (175.120.xxx.173)

    맞벌이 힘들죠.
    명절에는 쉬라고 할래요.

    생일즈음 한번 보면 되지요

  • 48. ....
    '24.2.11 11:49 AM (175.116.xxx.96)

    여기 보면 다 죽어주는게 맞는 듯 2222222
    외국도 차례나 제사가 없어서 그렇지,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때는 오랜만에 가족들도 만나고 하쟎아요? 대신 초대하는 집에서 요리와 준비를 다 하고, 방문하는 쪽은 선물 가지고 가고..그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저는 요리에는 자신이 없어서, 그냥 내가 돈 내고 외식하렵니다 ㅎㅎ

  • 49. 시부모랑
    '24.2.11 11:54 AM (14.32.xxx.215)

    브런치를 왜해요
    저 사는데 유명한 브런치 식당있고
    일요일마다 메어터지는데
    며느리들은 눈도 안마주치고
    시부모는 손주보랴 며느리 눈치보랴 헤어질때마다 봉투주고
    꿈 깨세요
    유산 많이 주고 일찍 죽어도 고맙다 생각 안해요

  • 50. 왠 브런치
    '24.2.11 11:57 AM (211.200.xxx.116)

    좀냅둬요
    원글 일안해봤나본데 연휴에 좀쉬고싶어요
    나가사먹는건 괜찮다는 시모발상 참 웃겨요
    거기까지가서 먹고오는거 안반가워요

  • 51. ..
    '24.2.11 12:13 PM (223.62.xxx.224)

    보태줄거없이 내자식만 보고 살았음 하네요
    남자쪽에서 결혼 비용더 내고 안보고 살고 싶니 하면 억울할거고
    지들끼리 반반 결혼후 명절에 내자식만 보고 며느리 꼭 봐야하나요?
    저는 안봐도 될듯해요.

    ...2222222
    며느리사위는 남이에요 주지도말고 받지도말고

  • 52. 제 생각은
    '24.2.11 12:20 PM (39.118.xxx.77)

    시가에서 명절에 부득부득 모여라. 만나라 하는 이유가
    서로 존중하고 사이좋고 편하면 평소에 자주 볼텐데....
    명절 아니면 만날일 없고 갈 일 있어도 피하게 되니까.
    명절에라도 의무적으로 열시간씩 고속도로 타면서 오냐 안오냐 난리인것 같아요..
    존중하고 아끼고 편하게 대해주면 평소에도 오지 말라고 해도 갈테고 명절에 무리해서 만날 일 없을텐데요.

  • 53. 제 생각은
    '24.2.11 12:29 PM (39.118.xxx.77)

    시가 가족 중 저 혼자 맞벌이였는데
    제사때 왕복 8시간 차 타고 모여 종일 음식하고 밤에 제사상 차리고 날새서 출근하게 하고
    매달 부르다시피해서 주말에 못한 빨래거리가 2주일씩 썩어가고... 어버이날은 어버이날이라고 내려오라. 명절에는 빨간 날 시작도 전에 내려와라. 몰래 친정 먼저 간거 아니냐.
    5촌. 6촌. 7촌까지 인사가라 경조사 챙겨라.
    지금 생각하니 이혼 안하고 어찌 살았나 모르겠어요.
    제가 40대인데도 이랬으니....
    오죽하면 회사 사람들이 시가가 재벌집이라서 그렇게 사냐고 물을 정도였지만 현실은 30년 넘은 작은 양옥 하나 겨우 있고 자식만 많은 가난한 집이라서 자격지심에 오히려 더 난리였던거 같아요.

  • 54. ㄷㄷ
    '24.2.11 12:42 PM (59.14.xxx.42)

    작년결혼 조카보니 한번은 시집 한번은 친정이래요.

  • 55. .....
    '24.2.11 12:42 PM (222.234.xxx.41)

    안먹는 음식에 절하는거 안하고
    그냥 명절하루 가족들 떡국 먹고 인사하면좋을거같아요 일정있으면 그전에 알아서 인사차보고요
    물론 저흰 가깝게 살아서 그럴것도 없지만요

  • 56. 지발저린듯
    '24.2.11 12:45 PM (118.235.xxx.9) - 삭제된댓글

    뭘 다 죽어줘요?
    사위랑 똑같이 해주면 되는 거지.
    자기 아들 불러서 명절 전날 12시간 전붙이게 하고 명절날 일부려 먹고 딸은 계속 쉬게 하면 가만 있을 아들 엄마 있어요?

  • 57. 지발저린듯
    '24.2.11 12:48 PM (118.235.xxx.9)

    뭘 다 죽어줘요?
    사위랑 똑같이 해주면 되는 거지.
    자기 아들 불러서 명절 전날 전붙이게 하고 명절날 일부려 먹고 딸은 계속 쉬게 하면 가만 있을 아들 엄마 있어요?
    그짓거리하니 당연히 당연히 절연 당하는 걸
    명절이라서 당연히 자식을 볼 권리가 있지 않아요.

  • 58. 저희 친정
    '24.2.11 2:10 PM (183.98.xxx.141)

    명절중에 한번은 안 모입니다.
    추석은 서로 한번 봅니다. 아침 느지막히 조금씩 준비한걸로(네집이라) 부모님 집에 모여 점심 먹어요
    그리고 집앞 공원에서 한두시간 놀고 빠이빠이

    어버이날, 크리스마스, 생신에 안 모입니다
    생신은 각자 알아서 식사하거나 선물하거나 전화 하거나 톡으로 끝. 선물도 안하는 경우/사람이 더 많음

    큰 축하 할 일이나 누가 외국에 몇년씩 가거나 이럴땐 다같이 식당 잡습니다

  • 59. ㅇㅇ
    '24.2.11 2:51 PM (49.175.xxx.61)

    근데 명전,생일 아니면 언제 보나요?

  • 60. 그냥
    '24.2.11 5:08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휴가 때 볼 수도 있고 신정 때 보기도 하고요.
    그날 꼭 봐야 하는 거 아니잖아요.
    서로 싫으면 안볼 수도 있고요.

  • 61. 그냥
    '24.2.11 5:09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휴가 때 볼 수도 있고 신정 때 보기도 하고요.
    그날 꼭 봐야 하는 거 아니잖아요.
    서로 싫으면 안볼 수도 있고요.
    요즘은 시비나 걸고 혼내누 재수 없는 상대부모는 안보더라고요

  • 62. 그냥
    '24.2.11 5:09 PM (58.143.xxx.27)

    휴가 때 볼 수도 있고 신정 때 보기도 하고요.
    그날 꼭 봐야 하는 거 아니잖아요.
    서로 싫으면 안볼 수도 있고요.
    요즘은 시비나 걸고 혼내는 재수 없는 상대부모는 안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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