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장롱면허였다가
40대 중반 운전 시작했어요
20시간 강사한테 연수 받았어요
연수 받을때 100키로 넘는 지방도 갔다 왔고요
그동안 아주 자잘한 사고(?)는 있었는데
혼자 어디 살짝 긁힌 적은 좀 있고요
혼자 운전하는게 무서웠는데
몇달 지나니 오히려 옆에 누가 있는게
신경쓰이더라구요
골목이나 동네 운전은 신경 좀 쓰이고
오히려 멀리 갔다오는게 신경은 덜쓰이네요
고속도로는 앞으로만 가면 되니
이제 운전한지 일년 됐는데
고속도로 밤운전은 아직 무섭고
주차는 공식대로 해서
그럭저럭 주차칸에 넣어요
수정 좀 여러번 할때도 있지만요
주변에 늦게 배워서 동네 운전만 하던가
아예 운전이 무서워서 그만두는 경우도 좀 있던데
이 정도면 감이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