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말 한마디도 천냥빚 지는 성격

00 조회수 : 2,494
작성일 : 2024-02-11 10:38:05

행동으로 고생하고

말로 천냥빚 짐

 

비아냥대고 상대방 깍아내리고

상대방 기분을 바닥 끝까지 떨어뜨리고는

밑반찬 가져가라고 해준다고 하루종일 밑반찬 만드는.. 

 

싫다고 안가져간다고 해도

밑반찬 하루종일 만드느라 허리아프다고 한숨쉬고 엄마 이렇게 일하는데 넌 가만히 앉아있냐고, 넌 원래 그렇게 게을렀다느니 화내고 짜증내고 비아냥대고 비난하고. 

 

외식하자하면 반찬 만들었는데 이거 먹어야지 어쩔거냐고. 

기분나쁘게 만들고는

 

왜 다른집 자식처럼 엄마한테 애교 떨고 그러지 않냐고.

 

진짜 성격이 팔자라고, 매번 몸은 고생하고 말로 다 깍아먹는 성격. 고맙지도 않고 기분만 왕창 나쁜데.  

 

솔직히 대단한 반찬도 아니고 반찬을 즐겁게 만드는것도 아니고 본인 스스로 그렇게 짜증내면서 만들거면

내 입장에선 반찬가게가면 한팩 4천원이고 맛있는데 그거 그냥 사먹으면 가게 주인한테 팔아줘서 고맙단 말이라도 듣지.. 

 

 

IP : 125.140.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냉전중
    '24.2.11 10:43 AM (121.166.xxx.208)

    원글 내용 그대로 면전에 쏟아 냈다가 종일 서운타 타령 들었어요, 저리 서운다고 하루종일 혼잣말 하는 것도 치매일까요

  • 2. ...
    '24.2.11 10:50 AM (58.238.xxx.23)

    몸이 힘들면 짜증을 만만한 자식에게 부리는..
    주변에 있지요

  • 3. 동그리
    '24.2.11 11:16 AM (175.120.xxx.173)

    저라면 마스크쓰시라고 할래요.
    전 못듣고 있어요

  • 4. 반찬유세
    '24.2.11 11:28 AM (116.41.xxx.141)

    제일 웃김
    3개만원하면 다 살수있는거가지고 몇만원 값떨어지는 잔소리에.. 고맙단 인사말에 쓰잘데기없는 맞교환 ㅠㅠ
    집에오면 처박아두다 곰팡이각에 ..

    저는 그래서 아이들 부부오면 거의다 외식
    반찬해주는거 일체 없....
    다들 좋아라함이요

  • 5.
    '24.2.11 12:51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
    삶 자체가 가성비 떨어지는 인생
    고생은 다하고 말로 그 공을 다 까먹는 스타일
    오랜세월 지켜보니 인정욕구 많고 자기연민이 과하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라 그렇더라고요
    그 반찬 그 김치 안먹으면 마치 죽을 것처럼 ㅋ
    아 드러워서 안먹고 안가져간다 딱 그 소리 나오게
    정뚝떨 스타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422 이강인, 설영우, 정우영 세 양아치 10 양아치 2024/02/15 5,305
1554421 미국이민변호사 3 .. 2024/02/15 988
1554420 조국교수 26 인간도리 2024/02/15 2,396
1554419 자식 자랑하려고 해요 47 오래된회원 2024/02/15 6,202
1554418 설영우 근자감 3 2024/02/15 3,276
1554417 국산 닭갈비 시켜드시는데 9 .... 2024/02/15 1,102
1554416 의사 집단행동 움직임에 정부 "비대면진료·PA간호사 확.. 8 ㅇㅇ 2024/02/15 1,308
1554415 농작물이 없어져 cctv 설치한 농부.gif 13 딸기 아니네.. 2024/02/15 4,292
1554414 역시 클린스만이 가장 문제네요. 9 ... 2024/02/15 1,596
1554413 졸업생 본인이 본인 꽃다발 들고 다녀도 괜찮죠? 6 궁금 2024/02/15 1,241
1554412 20년 전 꾸었던 나쁜 꿈을 아직도 기억해요 4 꿈 2024/02/15 927
1554411 머리카락 청소.. 12 에효 2024/02/15 2,293
1554410 이선균배우 떠난지 얼마됐다고... 21 ... 2024/02/15 6,716
1554409 튀르키예 뉴스에 나온 김건희 / 펌 jpg 21 2024/02/15 3,818
1554408 공유창고 이용해보신 분 계실까요? 와사비 2024/02/15 298
1554407 갤럭시탭 중고 브로커? 중고매장 있나요 hh 2024/02/15 184
1554406 이번주 나솔 분위기 좋네요 4 ㅇㅇ 2024/02/15 2,080
1554405 여행지 좀 골라주세요~~ 6 요술공주 2024/02/15 1,028
1554404 원흉은 축구협회와 정몽규 1 ........ 2024/02/15 383
1554403 사회생활 오래하신 분들 11 선배님들 2024/02/15 2,072
1554402 혐한 당하면서 일본은 왜 가는 지. 7 2024/02/15 1,246
1554401 이강인을 보면서 느끼는 요새 세대들의 특징 17 ..... 2024/02/15 6,284
1554400 나는 관심없는데 자꾸 다가오는 사람 1 2024/02/15 1,342
1554399 이강인보니 mz세대 실체가 피부로느껴지긴하네요 13 ㅇㅇ 2024/02/15 3,334
1554398 중국, 러시아 vs 미국, 일본 선택을 강요당한거죠 1 ㅇㅇ 2024/02/15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