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말 한마디도 천냥빚 지는 성격

00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24-02-11 10:38:05

행동으로 고생하고

말로 천냥빚 짐

 

비아냥대고 상대방 깍아내리고

상대방 기분을 바닥 끝까지 떨어뜨리고는

밑반찬 가져가라고 해준다고 하루종일 밑반찬 만드는.. 

 

싫다고 안가져간다고 해도

밑반찬 하루종일 만드느라 허리아프다고 한숨쉬고 엄마 이렇게 일하는데 넌 가만히 앉아있냐고, 넌 원래 그렇게 게을렀다느니 화내고 짜증내고 비아냥대고 비난하고. 

 

외식하자하면 반찬 만들었는데 이거 먹어야지 어쩔거냐고. 

기분나쁘게 만들고는

 

왜 다른집 자식처럼 엄마한테 애교 떨고 그러지 않냐고.

 

진짜 성격이 팔자라고, 매번 몸은 고생하고 말로 다 깍아먹는 성격. 고맙지도 않고 기분만 왕창 나쁜데.  

 

솔직히 대단한 반찬도 아니고 반찬을 즐겁게 만드는것도 아니고 본인 스스로 그렇게 짜증내면서 만들거면

내 입장에선 반찬가게가면 한팩 4천원이고 맛있는데 그거 그냥 사먹으면 가게 주인한테 팔아줘서 고맙단 말이라도 듣지.. 

 

 

IP : 125.140.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냉전중
    '24.2.11 10:43 AM (121.166.xxx.208)

    원글 내용 그대로 면전에 쏟아 냈다가 종일 서운타 타령 들었어요, 저리 서운다고 하루종일 혼잣말 하는 것도 치매일까요

  • 2. ...
    '24.2.11 10:50 AM (58.238.xxx.23)

    몸이 힘들면 짜증을 만만한 자식에게 부리는..
    주변에 있지요

  • 3. 동그리
    '24.2.11 11:16 AM (175.120.xxx.173)

    저라면 마스크쓰시라고 할래요.
    전 못듣고 있어요

  • 4. 반찬유세
    '24.2.11 11:28 AM (116.41.xxx.141)

    제일 웃김
    3개만원하면 다 살수있는거가지고 몇만원 값떨어지는 잔소리에.. 고맙단 인사말에 쓰잘데기없는 맞교환 ㅠㅠ
    집에오면 처박아두다 곰팡이각에 ..

    저는 그래서 아이들 부부오면 거의다 외식
    반찬해주는거 일체 없....
    다들 좋아라함이요

  • 5.
    '24.2.11 12:51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
    삶 자체가 가성비 떨어지는 인생
    고생은 다하고 말로 그 공을 다 까먹는 스타일
    오랜세월 지켜보니 인정욕구 많고 자기연민이 과하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라 그렇더라고요
    그 반찬 그 김치 안먹으면 마치 죽을 것처럼 ㅋ
    아 드러워서 안먹고 안가져간다 딱 그 소리 나오게
    정뚝떨 스타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457 노인 위치추적앱 무료 어떤걸 쓰나요? 5 위치 2024/04/02 1,182
1567456 부산 사하을 인재영입 이재성 후보 도와주세요!!! 9 쥼쥼쥼 2024/04/02 1,041
1567455 이제 문열때 미세요와 당기세요는 꼭 구분해야겠어요. 5 뭐냐.. 2024/04/02 2,051
1567454 헬스장에 머신들이 많은데 6 ... 2024/04/02 1,707
1567453 살 빼기 너무 힘드네요 6 ... 2024/04/02 2,609
1567452 프리랜서 강사 성공기 16 000 2024/04/02 2,669
1567451 아파트 재계약시 지방세완납 증명서? 7 his 2024/04/02 1,009
1567450 세종에 제2 집무실은 왜 짓는다는건가요 18 궁금 2024/04/02 2,655
1567449 카톡에 의미없는 하트 사용하세요? 8 구구 2024/04/02 3,041
1567448 회사에서 이목이 신경 쓰일까요? 000 2024/04/02 724
1567447 숙박 가능한 수목원 같은 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17 .. 2024/04/02 2,075
1567446 선거가 코앞인데 생업에 바빠 잘 몰라서요 10 푸후후 2024/04/02 865
1567445 내가 멀티프로필 쓴다고 공개적으로 말하는 직장동료 17 ... 2024/04/02 4,142
1567444 국민한테 직접 지원 vs 대형마트지원 13 ... 2024/04/02 1,882
1567443 뇌염 의심 증상 고령의 어머니 4 어머니 2024/04/02 1,532
1567442 재직 중 다른 회사 면접 합격 시.. 16 궁금 2024/04/02 2,849
1567441 [정치] 49재인데 서울에서 친척들이 오셨어요 16 ,,,, 2024/04/02 3,851
1567440 불면증으로 이틀을 꼬박새도 전혀 졸리지 않아요. 졸려 본적이 거.. 9 뭐가 잘못된.. 2024/04/02 1,978
1567439 윤석열 참 어리석네요. 권력이 백년 갈줄 알았나봐요 23 선거 2024/04/02 5,952
1567438 불안할때 극복하는 방법 10 ㅇㅇ 2024/04/02 2,972
1567437 어제 남편이 팔지 말라 했는데 기어이 파신 분 6 .. 2024/04/02 5,754
1567436 뒷산,숲속은 미세먼지가 덜하겠죠 3 노랑 2024/04/02 962
1567435 연예인이 입는 런닝셔츠 어디서 사요? 1 .. 2024/04/02 1,382
1567434 한동훈, 제주 4·3 추념식 불참···기념사업회 “도민에 대한 .. 9 zzz 2024/04/02 2,243
1567433 尹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무제한·무기한 투입&q.. 15 ... 2024/04/02 1,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