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으로 고생하고
말로 천냥빚 짐
비아냥대고 상대방 깍아내리고
상대방 기분을 바닥 끝까지 떨어뜨리고는
밑반찬 가져가라고 해준다고 하루종일 밑반찬 만드는..
싫다고 안가져간다고 해도
밑반찬 하루종일 만드느라 허리아프다고 한숨쉬고 엄마 이렇게 일하는데 넌 가만히 앉아있냐고, 넌 원래 그렇게 게을렀다느니 화내고 짜증내고 비아냥대고 비난하고.
외식하자하면 반찬 만들었는데 이거 먹어야지 어쩔거냐고.
기분나쁘게 만들고는
왜 다른집 자식처럼 엄마한테 애교 떨고 그러지 않냐고.
진짜 성격이 팔자라고, 매번 몸은 고생하고 말로 다 깍아먹는 성격. 고맙지도 않고 기분만 왕창 나쁜데.
솔직히 대단한 반찬도 아니고 반찬을 즐겁게 만드는것도 아니고 본인 스스로 그렇게 짜증내면서 만들거면
내 입장에선 반찬가게가면 한팩 4천원이고 맛있는데 그거 그냥 사먹으면 가게 주인한테 팔아줘서 고맙단 말이라도 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