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가 춘천이라 설 쇠러 왔어요
언니랑 커피 마시고 싶어 춘천 학곡리에 와인 파는 큰 매장이 있어요
주류매장도 있고 카페도 있고 이태리 레스토랑도 있어요
커피 마시고 카페 한바퀴 돌고
주류 매장 들어갔더니 지하에 고급와인이 전시되어 있더라고요
꼭 주류박물관 온 기분이어서 재밌었어요
와인은 잘 몰라서 우와 비싼 거다 촌년처럼
구경했는데 진짜 와인의 세계는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종류도 어마어마합니다
지하에 비싼 와인 진열되어 있어서
잠시나마 우리집 지하에도 있었으면 하고
없으니
대신 대리만족하고 왔어요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