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경에 안양 비산동 이마트 근처 서울가는 방향 지하차도 입구에서
흰색 말티즈가 뛰어다니는걸 봤어요.
딱 봐도 주인있는 강아지 느낌이었는데
표정이 웃고 있는 느낌?으로 막 좋아하면서 뛰어다니는거에요.
지나는 자동차들 모두 비상등 켜고 조심조심 운전하고 천천히 다니고 그랬긴했는데....
무슨 사연인건지...별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왜이리 걱정이 되는지....
오전 10시경에 안양 비산동 이마트 근처 서울가는 방향 지하차도 입구에서
흰색 말티즈가 뛰어다니는걸 봤어요.
딱 봐도 주인있는 강아지 느낌이었는데
표정이 웃고 있는 느낌?으로 막 좋아하면서 뛰어다니는거에요.
지나는 자동차들 모두 비상등 켜고 조심조심 운전하고 천천히 다니고 그랬긴했는데....
무슨 사연인건지...별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왜이리 걱정이 되는지....
제 지인네 강아지 생각나네요~
잠깐 문 연 사이에 사라져 온식구가 전단지 붙이고 울고불고 찾아다녔는데ᆢ목격자가 차도를 마구 뛰어다니는것을 봤다해서
거기가서도 찾아보고 했다는데 결국 못찾았어요
길 건너는 진돗개가 있어서
구조센터 전화하니 그냥두래요
구조해도 안락사 순서라고
주인잃은 강아지들보면 너무 가슴아파요 ㅠㅠ
저도 그런애들보고나면 몇년 지나서도 두고두고 생각나요.
집에서 10분거리 산에사는 누렁이 중형견
우리집말티즈산책갔던 아들이랑 말티즈따라 아파트 현관까지 따라왔어요
아들이 엄마어떡하냐고 전화와서1층내려가니 들어오려구해서
쫓았는데
육교로 따라왔지만 도로도있고
아파트안에 경비도있고 차들도 있고
한동안 걱정됐어요
동네인터넷카페보니 다시 산에서 찍은사진 올라온거보고 안심했어요
산꼭대기에서 등산객이 주는사료물먹고사는 개라고 유명하더라구요
추운겨울 잘보냈는지 걱정이네요
한동안 잔상이 오래갈거같네요.
웃으면서 뛰는 표정이 되게 신나보였어요.ㅠ
별일없이 있다가
주인 꼭 찾았기를 마음으로 기도하렵니다.
그마음 저도 알아요
잔상이 오래갑디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