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글로벌 컨설팅 업체에 근무중입니다. 죽으라고 일하는데, 승진은 커녕 공은 지가 자 처먹네요. 일 잘하면 송곳처럼 뛰어나서 인재로 발탁된다.. 뭐 이건 다 옛말입니다. 일 잘하면 꼭꼭 숨겨두고, 지만 이용해 쳐먹을려고 하죠. 남한테 소개시켜주고 인재로 키운다 다 옛말입니다. 이직이 힘든 업종인거 아니까 더 부려먹네요. 어리석은 인간들, 진짜 저주인형 사서 꼽고 싶지만, 이건 나한테 돌아온대서 참고 있읍니다. 업체 성격상 똑똑하고 커리어 잘쌓은 성공한 사람들만 만납니다. 그중에서 인격적으로 훌륭하고 본받을 만하다 싶은 사람은 0.000001%도 안되죠. 다 어떻게 이 인간을 이용해서 내 이익을 더 착취할까, 어떻게 이 노예가 어디 못가도록 가둬 놓을까 생각이죠. 그 사람들이 처음부터 그랬을까요.. 아니요. 이 바닥에 살려고 하다 보니 자신도 악마로 변질된 겁니다. 진짜 최소한 먹고살돈 모을때 까지 일하고 모든걸 다 버리고 바닷가나 산속에서 아무생각없이 살고싶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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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쓰레기 인간들
oo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24-02-11 01:43:31
IP : 73.86.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4.2.11 1:47 AM (182.220.xxx.5)저도 비슷한 입장인데요.
저는 그들은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도덕 윤리는 중요하지 않고 내 이익만 중요한거죠.
나도 내 이익이 중요하니 거기에 따라 행동해야죠.
저는 제 실적 외의 일은 하지 않을거예요.2. ㄴ
'24.2.11 1:56 AM (73.86.xxx.42)ㄴ 윗님. 최소한의 일만 딱 하고 말라는 말씀이지요? 전 능력 없는 보스일까지 다 해주니, 승진은 커녕 무슨 노예에 온갖 잡일 까지 다 시키네요. 저는 어떻게 승진하나요? 갈데도 없고, 보스는 밀어주지도 않고, 사내 인맥도 없는데 (보스가 다 차단).
3. 클린스만이
'24.2.11 3:34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도처에 맀네요
4. ...
'24.2.11 10:50 AM (210.219.xxx.34)작년 교보문고 1위 세이노의 가르침 저자에게 이메일로 상담해보세요.세이노의가르침 카페에 가입해서 먼저 살펴보시고요.
5. ..
'24.2.11 6:20 PM (182.220.xxx.5)저도 승진 못하고 있어요.
고과를 안줘요.
이의제기 해도 소용 없고.
그래서 그냥 명확히 내 실적인거만 하려고요.
더 이상은 안합니다.
회의 통보해도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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