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들은왜 애들이 애교없다고 불만일까

이긍 조회수 : 3,909
작성일 : 2024-02-11 01:20:27

우리딸에 아들같아요

저는 좋은데..왜냐면 저도 무뚝뚝한편이라 오히려 나한테 애교부리는사람 어색하거든요

친정엄마가 내딸 애교없다고 애없는데서 흉보길래

너무 화나더라구요

 

내일 만나는데 꼭 얘기할거예요

엄마는 애교있는 사람이었어??자식손자 이쁘다 잘한다 칭찬만 해주면 안되냐고. 친척들있는데서 그런말하지말라고..

IP : 175.119.xxx.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심 받고 싶어서
    '24.2.11 1:43 AM (121.166.xxx.208)

    제 엄마도 붙임성이 없다고 흉 보네요, 저래서 사회생활 못 할거라고, 악담하구요, “ 할머니랑 먼 공감이 있어 도란도란 얘기할까? ” 확 이렇게 말대답 하려다 말았어요

  • 2.
    '24.2.11 1:46 AM (110.70.xxx.115)

    저희 엄마랑 이모가 나이드니 저한테 그래요
    근데 웃긴건 그 줄도 애교과는 아님.... 앞가림도 하고 자기들 앞에서 접대(?)도 해달라는 거였음.

  • 3. ..
    '24.2.11 1:50 AM (182.220.xxx.5)

    그 사람들에게 애교 떨어서 뭐하겠어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죠.

  • 4. 나한테 좀
    '24.2.11 2:29 AM (210.204.xxx.55)

    잘 보이려고 네가 노력 좀 해봐라...이거잖아요.
    감정적으로 갑질하고 싶다는 얘기죠.

    그거야 내가 무시하면 그만인데 이렇게 타인의 애교를 바라는 사람들이 좀 위험해요.
    남들이 날 즐겁게 해주기를 바라고 내 비위 맞춰주기를 바라면 사기꾼들의 표적이 될 수 있어요.

  • 5. ㅇㅇ
    '24.2.11 2:50 AM (133.32.xxx.11)

    애교같은 소리하네요
    애들이 접대부인줄 아나

  • 6. ..
    '24.2.11 2:53 AM (115.143.xxx.157)

    애교같은 소리하네요
    애들이 접대부인줄 아나2222222

  • 7. ...
    '24.2.11 6:15 AM (84.128.xxx.49)

    나 어리고 젊을 땐 몰랐는데 근 50되니까 이해되요;;
    뚝뚝하고 멀뚱한 사람 주는 거 없이 싫더라구요. 꼭 애교보다 이왕 밝고 유쾌한 사람이 좋습니다.

  • 8. ..
    '24.2.11 7:58 AM (125.244.xxx.36)

    트로트에 어린애들 나와 간드러지게 노래하는거보더니
    제아이들보고는 너희는 왜 저런것도 못하냐고

  • 9.
    '24.2.11 8:09 AM (182.229.xxx.215)

    저는 제가 어릴때 그런 말 들어온 무뚝뚝한 딸인데
    딸에 대한 환상과 선입견, 그리고 강자가 약자에 바라는 갑질의 일종이라 봅니다

  • 10. ..
    '24.2.11 8:12 AM (124.62.xxx.69)

    저는 제가 어릴때 그런 말 들어온 무뚝뚝한 딸인데
    딸에 대한 환상과 선입견, 그리고 강자가 약자에 바라는 갑질의 일종이라 봅니다222

  • 11. 그냥
    '24.2.11 8:37 AM (1.227.xxx.55)

    외할머니 닮아서 그래.
    하세요.

  • 12. ㅇㅇ
    '24.2.11 8:41 AM (106.101.xxx.42)

    잘 보이려고 네가 노력 좀 해봐라...이거잖아요.
    감정적으로 갑질하고 싶다는 얘기죠.222222


    그리고 나이들수록 사는 낙이 없어서 그래요.
    생기를 타인에게서면 수혈 받을 수 밖에는 없는.
    하루 종일 트롯트만 보는 할머니.

  • 13. .....
    '24.2.11 9:58 AM (125.240.xxx.160)

    나이들수록 사는 낙이 없어서 그래요.
    생기를 타인에게서면 수혈 받을 수 밖에는 없는.
    하루 종일 트롯트만 보는 할머니.2222
    우와 윗댓글님 명문이네요

  • 14. ㅇㅇ
    '24.2.11 10:30 AM (112.152.xxx.192)

    사촌들 비교하면서 우리 딸 계속 뭐라 그러길래 자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살갑게 잘해 엄마가 싫은가보지 대놓고 그랬어요
    그리고 내 딸 나한테 욕하지 말라고 듣기 싫다고 강하게 한마디 한 다음부터는 눈치보고 안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816 레드향은 이제 끝물인가요 3 aa 2024/02/15 3,199
1554815 강아지들의 생명을 지켜주세요. 안락사 위기 랍니다. 1 댕댕이 2024/02/15 831
1554814 갑자기 손가락이 하애지고 저렸어요 5 꼬마사과 2024/02/15 1,303
1554813 얼굴에 버짐은 왜 생길까요? 1 ㅋ.ㄴ일 2024/02/15 1,494
1554812 전자렌지 2 ㅇㅇㅇ 2024/02/15 986
1554811 장애인 및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사전 예약제 복구에 관한 청원.. 1 123 2024/02/15 473
1554810 문토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네요.. 18 ... 2024/02/15 3,732
1554809 남자들이 육아와 가사일을 돕는다는 표현을 써요 25 ........ 2024/02/15 2,752
1554808 나솔19기..은근.. 10 ㅡㅡ 2024/02/15 5,942
1554807 박수홍 완패라네요 45 ㅇㅇㅇ 2024/02/15 44,620
1554806 총선 출마 선언한 정유라…“오로지 안민석 낙선만 노려, 도와달라.. 17 조용히살지ㅉ.. 2024/02/15 3,047
1554805 코스트코 타이어 어떤가요? 7 코코 2024/02/15 1,543
1554804 건강검진 어디서 받으세요? 3 ........ 2024/02/15 1,917
1554803 프로폴리스 질문입니다 2 엄마 2024/02/15 1,050
1554802 탁구 친게 뭐가 그리 잘못이라고.에휴 29 징글징글 2024/02/15 5,705
1554801 태어나면서부터 평생 힘든 사람이 어디있냐고 쓰신 댓글 보고 10 체리샴푸 2024/02/15 2,353
1554800 패키지여행시 아시아나좌석 16 ... 2024/02/15 3,199
1554799 이번 선수 불화설에 이천수 생각 올렸네요 6 ... 2024/02/15 4,641
1554798 부산분들 구찌좋아하는듯 24 부산 2024/02/15 4,123
1554797 경험적으로 봤을때 2 .... 2024/02/15 749
1554796 개통 폰 두개 있음 좋은 점 뭘까요? 3 ㅇㅇ 2024/02/15 781
1554795 기간제 교사 건강검진비는 자비인가요? 12만원 나옴 14 유리지 2024/02/15 2,810
1554794 거절한게 미안해서 다시 연락했는데.. 3 2024/02/15 3,121
1554793 세척기 세제 추천해주세요 9 추천요망 2024/02/15 1,237
1554792 50대이상인분들 화장할때 8 ll 2024/02/15 4,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