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들은왜 애들이 애교없다고 불만일까

이긍 조회수 : 3,876
작성일 : 2024-02-11 01:20:27

우리딸에 아들같아요

저는 좋은데..왜냐면 저도 무뚝뚝한편이라 오히려 나한테 애교부리는사람 어색하거든요

친정엄마가 내딸 애교없다고 애없는데서 흉보길래

너무 화나더라구요

 

내일 만나는데 꼭 얘기할거예요

엄마는 애교있는 사람이었어??자식손자 이쁘다 잘한다 칭찬만 해주면 안되냐고. 친척들있는데서 그런말하지말라고..

IP : 175.119.xxx.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심 받고 싶어서
    '24.2.11 1:43 AM (121.166.xxx.208)

    제 엄마도 붙임성이 없다고 흉 보네요, 저래서 사회생활 못 할거라고, 악담하구요, “ 할머니랑 먼 공감이 있어 도란도란 얘기할까? ” 확 이렇게 말대답 하려다 말았어요

  • 2.
    '24.2.11 1:46 AM (110.70.xxx.115)

    저희 엄마랑 이모가 나이드니 저한테 그래요
    근데 웃긴건 그 줄도 애교과는 아님.... 앞가림도 하고 자기들 앞에서 접대(?)도 해달라는 거였음.

  • 3. ..
    '24.2.11 1:50 AM (182.220.xxx.5)

    그 사람들에게 애교 떨어서 뭐하겠어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죠.

  • 4. 나한테 좀
    '24.2.11 2:29 AM (210.204.xxx.55)

    잘 보이려고 네가 노력 좀 해봐라...이거잖아요.
    감정적으로 갑질하고 싶다는 얘기죠.

    그거야 내가 무시하면 그만인데 이렇게 타인의 애교를 바라는 사람들이 좀 위험해요.
    남들이 날 즐겁게 해주기를 바라고 내 비위 맞춰주기를 바라면 사기꾼들의 표적이 될 수 있어요.

  • 5. ㅇㅇ
    '24.2.11 2:50 AM (133.32.xxx.11)

    애교같은 소리하네요
    애들이 접대부인줄 아나

  • 6. ..
    '24.2.11 2:53 AM (115.143.xxx.157)

    애교같은 소리하네요
    애들이 접대부인줄 아나2222222

  • 7. ...
    '24.2.11 6:15 AM (84.128.xxx.49)

    나 어리고 젊을 땐 몰랐는데 근 50되니까 이해되요;;
    뚝뚝하고 멀뚱한 사람 주는 거 없이 싫더라구요. 꼭 애교보다 이왕 밝고 유쾌한 사람이 좋습니다.

  • 8. ..
    '24.2.11 7:58 AM (125.244.xxx.36)

    트로트에 어린애들 나와 간드러지게 노래하는거보더니
    제아이들보고는 너희는 왜 저런것도 못하냐고

  • 9.
    '24.2.11 8:09 AM (182.229.xxx.215)

    저는 제가 어릴때 그런 말 들어온 무뚝뚝한 딸인데
    딸에 대한 환상과 선입견, 그리고 강자가 약자에 바라는 갑질의 일종이라 봅니다

  • 10. ..
    '24.2.11 8:12 AM (124.62.xxx.69)

    저는 제가 어릴때 그런 말 들어온 무뚝뚝한 딸인데
    딸에 대한 환상과 선입견, 그리고 강자가 약자에 바라는 갑질의 일종이라 봅니다222

  • 11. 그냥
    '24.2.11 8:37 AM (1.227.xxx.55)

    외할머니 닮아서 그래.
    하세요.

  • 12. ㅇㅇ
    '24.2.11 8:41 AM (106.101.xxx.42)

    잘 보이려고 네가 노력 좀 해봐라...이거잖아요.
    감정적으로 갑질하고 싶다는 얘기죠.222222


    그리고 나이들수록 사는 낙이 없어서 그래요.
    생기를 타인에게서면 수혈 받을 수 밖에는 없는.
    하루 종일 트롯트만 보는 할머니.

  • 13. .....
    '24.2.11 9:58 AM (125.240.xxx.160)

    나이들수록 사는 낙이 없어서 그래요.
    생기를 타인에게서면 수혈 받을 수 밖에는 없는.
    하루 종일 트롯트만 보는 할머니.2222
    우와 윗댓글님 명문이네요

  • 14. ㅇㅇ
    '24.2.11 10:30 AM (112.152.xxx.192)

    사촌들 비교하면서 우리 딸 계속 뭐라 그러길래 자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살갑게 잘해 엄마가 싫은가보지 대놓고 그랬어요
    그리고 내 딸 나한테 욕하지 말라고 듣기 싫다고 강하게 한마디 한 다음부터는 눈치보고 안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797 윤석열 의료보험료 인상없이 필수의료 건보 수가 개편 31 ㅇㅇ 2024/02/14 3,731
1555796 노인들의 장보기 15 @@ 2024/02/14 6,854
1555795 심플리 피아노 앱 9 bb 2024/02/14 2,098
1555794 백화점 푸드코트 인수 28 창업 2024/02/14 11,357
1555793 안귀령은 뭐하는 여자인가요? 33 으이그 2024/02/14 6,534
1555792 집에 고기가 많은데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9 ,,,, 2024/02/14 2,043
1555791 경성크리처 보신 분 6 .. 2024/02/14 1,949
1555790 이준석에게 고개 숙인 이낙연 30 .... 2024/02/14 6,478
1555789 나이 70넘으면 21 2024/02/14 6,830
1555788 남을 아래로 보고 평가하는 사람?? 12 ㅇㅇ 2024/02/14 2,422
1555787 전공의 파업회의 후기.jpg 9 .... 2024/02/14 4,920
1555786 이번달 3kg만 빼고 싶은데.. 13 2024/02/13 4,099
1555785 미 10년물 국채금리 엄청 오르네요. 7 ******.. 2024/02/13 4,297
1555784 20분 뒤에 노트북 사려고요 ㅎ 16 2024/02/13 3,307
1555783 이준석 "한동훈, 왜 김건희 여사 논할 때만 목소리 약.. 6 수사에 성역.. 2024/02/13 3,276
1555782 티처스 보니까 자꾸 옛날 생각나서 속상해요 14 티처스 2024/02/13 4,840
1555781 사표 쓸만큼 벌어놨다 6 조만간 2024/02/13 3,486
1555780 현역가왕 보시는분..투표하셨나요? 16 .... 2024/02/13 2,668
1555779 김경수는 왜 복권되지 못했나 33 ㅇㅇ 2024/02/13 4,858
1555778 20개월 아기 돌보는게 점점 힘들어지고 있어요. 14 fe32 2024/02/13 3,497
1555777 펌) 신당 창당은 정치적 7 ㅇㅇ 2024/02/13 1,022
1555776 젓가락으로 화나게 하는 방법 31 ..... 2024/02/13 6,769
1555775 순복음교회는 항상 실망시키지 않네요 13 ..... 2024/02/13 4,212
1555774 오른쪽 눈아래 점있는 분들 6 ㅡㅡ 2024/02/13 4,532
1555773 집김밥은 9 2024/02/13 4,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