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식구들중에 본인은 효도하지도 않았으면서 본인이 시어머니자리되니,저에게 이래라 저래라 효도하라고 지시하는 어른이 있는데 어떻게 거절할까요?저보고 저희시부모님께 효도하라고..평소에 자식들 사이에 저희만 효도하는데 내가 만만한건지,사정을 모르는건지 저희만난김에 저희에게....짜증나 죽겠네요.다음에 또 만나는데,가끔 만나니 그런 자리를 피할까요?아님 대차게 받아질까요?결혼한지는 25년쯤 되었네요.자주는 안봅니다.그냥 네하고 안하면 되는건지..가장 현명한 방법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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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어른들 잔소리
1. ...
'24.2.10 11:2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글 보니 시부모도 아닌데 지가 뭔데 효도 하라 마라인가요? 자기 자식들한테나 효도하라 얘기하라해요. 알아서 한다 하세요. 진짜 꼴뚜기가 뛰니 뭣도 뛴다고;;
2. 꼰대
'24.2.10 11:22 PM (58.231.xxx.12)납셨네요 사회생활 안하시는 분인지
주제넘네요3. ..
'24.2.10 11:23 P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그래서 전 아예 안보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죄송한데
못하는 자식말고
잘하는 자식한테 가서 말씀하세요4. ..
'24.2.10 11:25 P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그냥
못하는 자식말고
잘하는 자식한테 가서 말씀하세요
그 한마디면 될 듯요5. 9949
'24.2.10 11:30 PM (222.239.xxx.223)예를 들어 작은어머님이시면 작은어머님은 시할머니께 어떻게 효도하셨어요? 저도 배울께요 나중에 다른 어른들께도 작은어머님이 이렇게 효도 하셨다면서요? 저한테 알려주셨다고 말씀드릴께요..하세요
6. 원글이
'24.2.10 11:36 PM (121.138.xxx.95)울시부모가 본인욕 하는지도 모르고 어디서 참견인지,본인미래가 걱정되니,저보고 효도하라고 웃기더라구요.막상 본인은 효도안함.
7. ..
'24.2.10 11:45 PM (110.15.xxx.133)얘기 나오거든 얼른 일어서서 자리 피하세요
8. ..
'24.2.11 12:09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피할수 없다면 시선은 먼데 보고 듣는둥마는둥
얼른 그 자릴 빛의 속도로 벗어나야죠.
ㅎㅎ
제가 결혼을 하고 보니까 보도듣도 못한 광경이 펼쳐지던데 ..
늙은 시고모들이 저를보면 꼭 한마디씩 번갈아가며 하셔서
물론 좋은 말도 많앗죠 하지만 듣기 싫은 소릴 할때마다 재빨리 일어나 버리거나
가령 부엌이면 거실로 가거나 거실이면 부엌이나 방으로 쌩~
어른 앞이라 표정엔 약간 미소를 올리고 행동은 재빨리 말 나올 기미가 보이면 바로
"빛의 속도로 쌩~" 이게 아주 중요해요.
매번 그렇게 했더니 이걸 또 작은 어머니들이 유심히 지켜 봤나 보던데
나중엔 그 누구도 건들지를 않더라고요.
말도 표정도 괴씸함을 주지 않으면서 싫다는 표시를 완벽히 해 내는데 꼬투리 못잡죠.
여인천하라 한마디라도 하면 백마디가 될게 뻔해서리~9. 0000
'24.2.11 7:42 AM (1.241.xxx.44)그거 시어머니가 전한거 아닌가요?
그래서 대신 님한테 말한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