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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이 오면 일어나서 인사하는 거 요즘 아이들 안하나요?

ㅇㅇ 조회수 : 4,551
작성일 : 2024-02-10 21:52:45

시조카들 올해 중3,고2남자애들인데요

시가 갈때마다 일어나거나 방에서 나와 인사하지 않아요.

그러려니하다가 이번엔 안마의자에 앉아 곁눈길로 보는데 안마의자에서 벌떡 일어나긴 힘들겠지만

유독 이번엔 궁금증이 일어나는게

제가 좀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어쩜 저럴까 싶은 생각이.

누구도 그걸보고 뭐라 하지도 않아요.

전 아이 어릴때부터 누군가 집에 어른이 오시면

하던 일 멈추고 일어나 나가서 인사하도록 했고

그게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 생각했거든요

요즘 애들 다 그러나요?

워낙 요즘 애들이 내 애도 잘모르겠다 싶을만큼

다르다는 생각도 있어서 다른집도 그런지 궁금해요

IP : 211.216.xxx.10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0 9:54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싸가지가 없는거죠..ㅠㅠ 요즘애들이랑 무슨상관이 있어요..ㅠㅠ
    시조카들을 잘못키우네요 .. 진심으로
    요즘애들은 집에서 저런교육 설마 다 안 받고 자란다고 생각은 아니시죠.???ㅠㅠ

  • 2. ...
    '24.2.10 9:55 PM (114.200.xxx.129)

    싸가지가 없는거죠..ㅠㅠ 요즘애들이랑 무슨상관이 있어요..ㅠㅠ
    시조카들을 잘못키우네요 .. 진심으로
    요즘애들은 집에서 저런교육 설마 다 안 받고 자란다고 생각은 아니시죠.???ㅠㅠ
    요즘애들도 착하고 예의있는 애들은 예의있어요.

  • 3. ...
    '24.2.10 9:57 PM (118.235.xxx.203)

    제 조카들 중에도 그런 애 있어요
    애 아빠가 어른들 보면 인사 하게 교육 시키려고 하면 애 엄마가 인사 할 필요 없다고 화 내고 본인도 인사 안 하니, 애가 어른 봐도 못 본 체 해요
    다른 조카들은 자기 부모들 따라서 인사성 바르고요

  • 4. ....
    '24.2.10 10:0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이 잘못된 거죠. 요즘애들이라고 저러지 않아요. 부모가 저렇게 키운 거죠.

  • 5. 잘못
    '24.2.10 10:04 PM (125.184.xxx.70)

    키워서 그래요.

  • 6.
    '24.2.10 10:05 PM (80.37.xxx.81)

    이젠 중고딩 혐오예요? 어린이도 중고딩도 다 혐오하고 나는 그런 혐오스런 애들 안낳으니 자유롭고 그쵸?

  • 7. ...
    '24.2.10 10:08 PM (118.235.xxx.203)

    이게 무슨 중고딩 혐오에요?
    애가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거죠

  • 8. 12
    '24.2.10 10:10 PM (175.223.xxx.230)

    가정교육이 잘못된 거죠. 요즘애들이라고 저러지 않아요. 부모가 저렇게 키운 거죠. 22222

    이런 글에 혐오라고 댓글 다는 사람들 뇌속이 궁금함. 한글 연습하는 외국인인가? 왜국 중국 화교??

  • 9. ..
    '24.2.10 10:13 PM (124.53.xxx.169)

    그게 꼭 애들 문제일까요?
    어른이 시키지 않아서 그럴걸요.

  • 10. 시키지않아도
    '24.2.10 10:19 PM (125.251.xxx.12)

    하던데요.
    제 조카는 벌떡 일어나요.
    아무도 가르쳐준 적 없어요.
    부모가 조부모한테 하는 걸 본 거죠.

  • 11. ..
    '24.2.10 10:34 PM (182.220.xxx.5)

    가정교육이 잘못됐네요.

  • 12. ,,
    '24.2.10 10:49 PM (125.186.xxx.154)

    부모가 문제지요
    조카들이 어려서부터 서른 넘어서도 인사는 안해요
    누구야 왔니해도 그냥 멀뚱멀뚱 쳐다봅니다
    밥도 지들 식구끼리 먹기만 하지요
    어른들께 식사하시라는 인사도 안해요
    그래도 지들끼리 자식 잘 키웠다고 난리예요

  • 13. ㅇㅇ
    '24.2.10 10:53 PM (211.216.xxx.108)

    다 그런 거 아니라해도 그런애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 14. ...
    '24.2.10 10:58 PM (114.200.xxx.129)

    그런애들이야 당연히 있겠죠.. 원글님이 몇살인지 몰라도 80년대생인 저희때도 있었을테구요
    하지만 비율적으로 따지면 어느쪽이 더많겠어요.??? 가정교육 잘 받은 아이들은 요즘에도 많을테구요 ..

  • 15. ...
    '24.2.10 11:02 PM (39.7.xxx.144)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 잘 받은 애들이 더 많아요

  • 16. ....
    '24.2.10 11:04 PM (110.13.xxx.200)

    저희 시조카도 그래요. 시누가 4가지가 없다보니
    엄마가 알려준게 없다보다 하고 마네요.
    단 한번도 들어가면서 인사받아본적도 없음..
    시누랑 하는 행동이 비슷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시부는 안부전화 강요질. 자식먼저 잘 키울것이지,.
    꼴에 효도는 받고싶어서...

  • 17. 큰집인데
    '24.2.10 11:35 PM (125.177.xxx.70)

    붙임성은 없어도 그냥 앉아있거나 방에서 안나오는 애들은 못본거같아요

  • 18. 부모가문제죠
    '24.2.10 11:45 PM (99.228.xxx.143)

    애들이야 숫기없어도 그러기도하고 예의를 모를수도 있지만 부모가 시켜야죠. 나와서 인사하고 들어가라 일어나서 인사해라 등. 집안에 어른이 하나도 없나요 나머지 시부모 형님부부는 뭐하고 있는지. 꼭 님네가 손위라서뿐 아니라 집에 누구든 손님이 오면 그정도는 하는게 예의.

  • 19. ...
    '24.2.11 12:00 AM (222.239.xxx.66)

    부모가문제22
    왜 뭐라하지않나요. 얘기해야죠.
    그리고 누구 갈때도 방에 어디들어가있으면
    큰아빠 가신다 나와 인사드려~ 먼저 말해서 나오는경우도 꽤 있지않나요.
    어른들많은데서 얘기하는데도 뻐팅기면서 안나오는 아이는 없을듯

  • 20. ...
    '24.2.11 10:07 AM (220.76.xxx.168) - 삭제된댓글

    친구집에 초대받아서 갔는데 거실에 누워서 tv보던 초등생
    친구딸, 우릴보고도 그대로누워서 일어날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그걸보고도 아무소리안하던 친구부부가 다시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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