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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들 파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요.ㅠㅠ

돌팔이 의사들 조회수 : 6,097
작성일 : 2024-02-10 21:03:52

의사 숫자를  늘리면   필수과가  저절로  인원이  늘어나는거예요?   왜  필수과 의사가  없고  다들  피부, 다이어

트   병원이  넘쳐나는데요?

 

이게 전부  예전  의전원 체제 때문에 생긴 의료 붕괴예요,

수시,정시로는 의대  근처에 얼씬도 못했을.. 지방대 졸업하거나  겨우  인서울,   심지어 예체능  전공후에 부모빽으로 의전원 들어갔던 애들이 머리가 안따라주니 필수과는 절대 할수도  없을뿐더러   다른  과도  엄두 조차  낼  수도 없으니  그냥 미용쪽으로 돌리는거죠.

 

의료기 직원한테 30분만 배우면 일반인도 레이져 할수있는.. 그딴걸  다 하다보니 몇년새 피부과, 다이어트 병원만 전국에 수천개예요. 정작 피부과 전문의는 많지않고 대부분이 의대 졸업후 국가고시만 합격하고 바로 미용, 다이어트 취업시장에 뛰어드는거죠.

 

그래서  저는  병원에  갈때  의전윈  출신인지  꼭  물어봅니다.  그나마  서울대  졸업하고  의전원  들어간  사람들은   의사 약력에  서울대 oo과  졸업했다고  써놓더라구요.

IP : 58.230.xxx.21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0 9:05 PM (211.234.xxx.203)

    의전원 탓?
    선진국에 비해 의료진 수가 적다는데...

    원글님이 아플때 병원 갔는데 파업중이면 난감할걸요?

  • 2. 많이 아픈 환자
    '24.2.10 9:07 PM (211.234.xxx.203)

    생각은 안 하나요?

    중환자실이나 응급실에서 생과 사의 기로에서 사투하고 있는 환자들이 내 가족이 될 수도 있어요.

    정부와 의료계 잘 타협하길 바래야지 파업을 지지한다구요?

  • 3. 의전원 체제일때
    '24.2.10 9:08 PM (58.230.xxx.216)

    의대 교수들이 의전원 아이들이 도통 말귀를 못알아먹어 수업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했던 교수들이 엄청 많았죠.
    그래서 결국엔 다시 의대 체제로 돌아온거구요.
    그때 그 의전원 아이들이 지금 현장에서 다들 의사 하고 있는거잖아요.

  • 4. 그 의전원 애들이
    '24.2.10 9:10 PM (58.230.xxx.216)

    미용과 다이어트에 몰려있으니 필수과가 살아남겠나요?

  • 5. ..
    '24.2.10 9:10 PM (115.143.xxx.157)

    네 그러게 그냥 공공의대 받으시지 그랬어요
    파업 제발 극렬하게 해주세요 ㅋㅋㅋ
    막 세무조사 리베이트 이런거 다 털릴정도로요
    저도 응원할게요

  • 6. ……
    '24.2.10 9:11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의전원한다는 이야기가 아닌데 왜 자꾸 의전원 타령인지
    미용시장 진입장벽을 라이센스로 막아두고 하방을 받춰주니 전문의도 안따고 필수과도 안따고 미용시장 가는거잖아요
    미용시장개방하고 의사들 늘리면 미용시장 쏠림은 줄어들고 필수과로 이동도되겠죠
    미용의사들은 의사로도 부르지 말아야죠

  • 7. ....
    '24.2.10 9:11 PM (182.209.xxx.171)

    지방사립대 의대 점수가 언제부터 지금 수준이었는데요?
    지금 40~50대 이상 의사들중 서성한 공대 수준 이하도
    많았어요.
    지금 인원 늘려도 예전 그 사람들보다
    공부 잘 하는 애들 들어가요.
    술먹고 수술하거나
    대리로 무자격자들이 수술하는거나
    걱정하세요.

  • 8. ..
    '24.2.10 9:11 PM (115.143.xxx.157)

    말로만 파업한다하면서
    후배들만 파업시킬거잖아요
    뒤로 돈대면서
    자기들은 안전하게

  • 9. . .
    '24.2.10 9:12 PM (119.204.xxx.182)

    의사라는 직업은 공익성도 있는것인데..본인들 이익에 반한다고 파업? 애초부터 의사자격이 없는거 아닌가요?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되겠다고 선서하고..
    물론 억울한면도 있을수 있지만 파업은 아닙니다.
    애초부터 좋은 기계 들여놓고 피부과 개업해서 돈벌 생각만 했던 의사들 이었던거지요.

  • 10. 뇌절
    '24.2.10 9:12 PM (118.235.xxx.209)

    그거랑 파업이랑 머선 상관이죠?

  • 11. ……
    '24.2.10 9:12 PM (118.235.xxx.225)

    의전원한다는 이야기가 아닌데 왜 자꾸 의전원 타령인지
    미용시장 진입장벽을 라이센스로 막아두고 하방을 받춰주니 전문의도 안따고 필수과도 안따고 미용시장 가는거잖아요
    필수과가 미달인데 못가는건가요? 안가는건가요? 마치 의전원출신들이 공부못해서 못가는것처럼 말씀하시네

    미용시장개방하고 의사들 늘리면 미용시장 쏠림은 줄어들고 필수과로 이동도되겠죠
    미용의사들은 의사로도 부르지 말아야죠

  • 12. ㅇㅇ
    '24.2.10 9:13 PM (223.62.xxx.12)

    인원도 늘리고, 의료수가도 조정하면 되죠.

    일단 국민 목숨줄 잡고 협박해서 15년동안 못 늘린 의대 증원 먼저 해야죠.

  • 13. 응원2
    '24.2.10 9:13 PM (121.125.xxx.248) - 삭제된댓글

    그냥 파업해서 갈데까지 가서 크게 수술당했으면 좋겠어요

  • 14. ..
    '24.2.10 9:14 PM (119.204.xxx.182)

    인턴등 임상수련 거치지 않은 의대졸업생은 개업불허 했으면 좋겠어요.의사 자격증가지고 모든과를 진료할 수 있도록 하는것도 막고.

  • 15. ..
    '24.2.10 9:16 PM (223.39.xxx.123) - 삭제된댓글

    싸우자구요?
    각자 알아서 소신껏 지지합시다.
    원글님만 똑똑한거 아니구요. 다 똑똑합니다.

  • 16. 그냥
    '24.2.10 9:16 PM (118.235.xxx.209) - 삭제된댓글

    치과, 한의사한테 미용은 다 개방하세요.
    어차피 의대만 나온 사람한테 의사들 작은 치료도 안받잖아요.
    일반인급이라고
    한의원 울세라 이러는데 신고 많대요.
    보건소도 이랬다 저랬다 하고

  • 17. ..
    '24.2.10 9:17 PM (106.101.xxx.233)

    파업 제대로 하시고 면허 박탈도 제대로 당하시고 ㅎㅎ 제대로 팝콘각.

  • 18. 회사원임
    '24.2.10 9:17 PM (118.235.xxx.209)

    치과, 한의사한테 미용은 다 개방하세요.
    어차피 의대만 나온 사람한테 의사들 작은 치료도 안받잖아요.
    일반인급이라고
    한의원 울세라 이러는데 신고 많대요.
    보건소도 이랬다 저랬다 하고

  • 19. ,,,,
    '24.2.10 9:21 PM (221.168.xxx.98)

    각자의 입장이 다르겠지요
    저는 의대정원확대를 찬성합니다
    기피과라는 말을 없앨수있게 해주세요

  • 20.
    '24.2.10 9:27 PM (223.33.xxx.43)

    의사가 무슨 공익성?
    웃기시네요
    의사는 그저 직업 중 하나예요
    뭘 그리 바래요?
    댁들 직업은 뭐고 얼마나 공익 생각하는데요?
    자기들은 필수과 의사 안 하면서 왜?
    아, 의대를 못가는구나.

  • 21.
    '24.2.10 9:28 PM (61.105.xxx.165)

    파업하면 빨갱이
    파업하면 귀족노조
    이유 상관없이 욕먹어요.

  • 22. ㅇㅇ
    '24.2.10 9:29 PM (112.163.xxx.158)

    의사 수입합시다

  • 23.
    '24.2.10 9:29 PM (118.235.xxx.209)

    공익이 필요없으니 의대 정원 지켜줄 필요가 없네요.
    네 미용 많이하고 돈벌이 혈안된 걸로 이미 알고 있었지만 팩폭을 해주시네요.
    공대도 정원 안지켜줘요.

  • 24.
    '24.2.10 9:33 PM (223.33.xxx.242)

    지금 40대 후반 의사들만 해두 그냥 인서울 공대 갈 성적이면 웬만한 지방의대 다 갔었어요
    그러니 공부 수준은 상관없죠
    법대야말로 예전 사법시험 때는 전국 수재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뭐. 떱.
    그냥 사람들이 그런거 신경 쓰지두 않아요

  • 25.
    '24.2.10 9:56 PM (14.32.xxx.227)

    의사면허증은 국가가 주는 거고 면허수도 국가가 제한해주는 거에요
    당연히 공익에 부합한 행위를 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의사한테 무슨 공익성을 바라냐니?
    전쟁 나면 군인뿐 아니라 의사도 불려 나가야 하는 직업이에요

  • 26. ㅇㅇ
    '24.2.10 9:5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이글도 맞는말 같은데
    지금 시점은 제2의 의전같은 병폐를 막기위해 파업 불사 의사들 똘똘 뭉쳐야해요
    제주대 의대 요강만해도 또 사바사바 의사될수 있도록 추진한다던데요
    그러니 지금은 의사수 마구 늘려서 국민의료 망가지는걸 막도록
    의전 가릴거 없이 단합해서 막가파 정부와 대응해야합니다

  • 27. ...
    '24.2.10 9:59 PM (58.29.xxx.101)

    공부 많이 안 했는데 미용의사로 돈은 더 많이 버니 다른 의사들이 아픈 사람 보며 고생할 생각이 들겠어요?
    미용은 의사가 할일은 아니죠. 미용시장 확 개방하면 굳이 미용하려고 의사 할 이유가 없으니 병 고칠 사람만 의사하겠죠.
    그런데 아는 피부관리실 원장 의사도 아닌데 스킨보톡스인지 레이저인지 그렇게 생긴 장비로 하던데 불법 아니죠??

  • 28. 근데
    '24.2.10 10:04 PM (80.37.xxx.81)

    그 어려운 공부를 하고 미용하기 아깝지 않나요?

  • 29. 초록
    '24.2.10 10:20 PM (59.14.xxx.42)

    국민 생명 걸고하니 파업함 제재 가야죠.

  • 30. ..
    '24.2.10 10:23 PM (1.251.xxx.130)

    약사 변호사 간호사 인원 다 늘렸는데요
    간호대 정원은 11600명에서 23100으로 두배가 늘었어요. 올해도 천명넘게 뽑아요

  • 31. ..
    '24.2.10 10:24 PM (1.251.xxx.130)

    저출산으로 코로나 시절 태어난애가 반토맏인데 2천명은 오바지만 1300명정도 뽑는거 찬성이네요

  • 32. ...
    '24.2.10 10:34 PM (223.38.xxx.160)

    어려운 공부하고 미용하는데 아까울리가요.
    원래 사람 살리는데는 관심없고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안전한 수익 보장이 목표인 사람들이 그것을 목표로 입학했는데 왜 아깝겠어요.
    그들 논리면 5~6년 더 빡세게 훈련받아 본전도 받기 힘든 필수과 지원하는게 완전 저능스러운 행동일텐데.

    증원으로 최소위험, 최소노력, 최대수입 목표로 의대진학하는 지망생들 싹다 걸러지면 좋겠어요.

  • 33. ㅇㅇ
    '24.2.10 11:00 PM (116.37.xxx.13) - 삭제된댓글

    울애들 키울때만해도 소아과 오픈런같은 현상 없었던건 왜일까요?
    그땐 지금보다 아이들숫자가 배이상 많았는데요?
    그때는 의사수가 많아서 그런현상이 없었나요?
    아니잖아요.
    결국 의사수가 문제가 아니라 의료수가의 문제였던거겠죠.
    지금 갑자기 2000명을 뽑는다는건 앞뒤안가리는 포퓰리즘일뿐

  • 34. 찬성
    '24.2.10 11:11 PM (220.85.xxx.236)

    쌍꺼풀 30만원
    보톡스 9천원의 시대라도 오겠죠
    미용 성형이 필수과보다 돈 안되면
    필수과로 갈거에요

  • 35. ㅇㅇ
    '24.2.10 11:27 PM (133.32.xxx.11)

    미용 성형이 필수과보다 돈 안되면
    필수과로 갈거에요
    이게 정원 늘리는 목적이죠

  • 36. 파랑
    '24.2.10 11:35 PM (211.248.xxx.59)

    의사인력 1만명 부족해서 2000명 늘려서 5년 하고 6년 후에는 다시 지금 정원으로 돌아오나요?
    의사학생수 2000명 늘리면 누가 응급의학과할까요? 지역에ㅜ남을까요? 윤석렬같은 대책없는 정책 입니다. 그엄 머리좋은 엔지니어가 한국서ㅜ나올까요?

  • 37. 그게 아니고
    '24.2.11 2:00 AM (211.250.xxx.112)

    비인기과 전문의들이 대부분이래요..

  • 38. 성적
    '24.2.11 9:12 AM (141.164.xxx.98)

    1등이 성형외과 피부과가는데 무슨 소리인가요..
    인성안된 변태 의사도 많은데 의전원 타령이라니....
    의사는 더 많이 경쟁시켜야 되나봅니다.

  • 39. 아이고
    '24.2.11 10:12 AM (122.38.xxx.221)

    의사랑 변호사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요. 한때 공부로 평생 울궈먹는 직업 자체가 없어요. 그 생각만 버리면, 의대나와서 기술로 창업해도 되고, 본인 능력에 따라 할일은 많습니다. 모든 분야가 그래요. 고생한 만큼 보상심리가 작동하면 사회가 병드는거고, 그런식으로 따지면 노가다가 가장 큰 보상을 받아야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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