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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이상(?)해서 읽기 분투 중....

심심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24-02-10 18:45:34

올 명절은 소소하게 끝냈어요.

TV보다가 간만에 책을 읽어볼까 싶어

읽는데 진도가 안 나갑니다. 민*사,출판사로 유명할 텐데 번역이 이상한 거 같아요ㅜ

파리대왕 읽어요. 내용상 수도원인듯 한데 승원이라 써놓고 괄호에 한자 넣어놓고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하려면 독자가 맥락따라 한참 왔다갔다해야 해요.  첫 장부터 헤매게 하더니...노벨상 작품인데 이걸 이리 번역 해도 되는  건지...읽기가 고되고 고됩니다.

모처럼 독서 좀 하려고 했는데...교열을 안 했나?...

IP : 106.102.xxx.8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2.10 6:53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

    50년도 넘은 번역에
    아주 엉망이라고 알고 있어요.

  • 2. 진심 동감
    '24.2.10 7:48 PM (39.117.xxx.136)

    외국 번역서 읽다보면 이런 한국말 단어도 있었나 싶은 단어들 눈에 띄면 거쓸려 않읽게 되더라고요.
    특히 일본책 번역이 유독 심해서 저는 일본소설
    을 못보겠어요.

  • 3.
    '24.2.10 7:55 PM (58.239.xxx.59)

    민음사면 유명한 출판사인데 번역이 그렇다니 뜻밖이네요
    번역이 제2의 창작이라 할정도로 무척중요한데요

  • 4. 고생
    '24.2.10 8:08 PM (223.62.xxx.139)

    고생하십니다

    민음사가 물량은 엄청 쏟아내지만 번역 품질은 그저그렇죠. 번역가들을 얼마나 푼돈 주고 쥐어짜는지. 아는 사람은 아는 사실…

  • 5. 윗님
    '24.2.10 8:25 PM (95.222.xxx.70)

    번역본 잘 나오는 출판사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는 요즘 그래서 한국작가책만 봐요

  • 6.
    '24.2.10 8:46 PM (125.132.xxx.103)

    민음사 파리대왕 번역자가 누군가요?
    일단 그 분 것은 거르겠습니다. ㅋㅋ

  • 7. 아우
    '24.2.10 8:53 PM (1.237.xxx.220)

    민음사는 양반이구요, 번역 제일 환장하는 출판사가 황금가지요. 정말 황금가지 책들은 불매합니다.

  • 8. ...
    '24.2.10 9:17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유종호 번역가...
    이분 1935년생입니다
    번역된 해가 2002년 같구요

    아이들이 할아버지처럼 말하는 소설로 만들어놨다는
    부정적 평이 알라딘에 가득하네요

  • 9. ...
    '24.2.10 9:20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번역도 리뉴얼이 되어야하는데...
    민음사 정말 안일하네요
    번역본 사시기전에 꼭 출간년도와 변역자 나이도 보시길요

  • 10. ...
    '24.2.10 9:21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번역도 리뉴얼이 되어야하는데...
    민음사 정말 안일하네요
    번역본 사시기전에 꼭 출간년도와 번역자가
    현역으로 활발히 일하는 사람인지도 보시길요

  • 11. 라랑
    '24.2.10 9:24 PM (121.125.xxx.248) - 삭제된댓글

    직독직해 해보면서 얼마나 번역본 엉터리인지
    몇권 보며 깜놀했어요 뭉터기로 띄어먹은 곳도 있고요.
    감수를 안하나 싶어요

  • 12. ...
    '24.2.10 9:24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추천해드리고 싶어 찾아보니
    파리대왕은 정말 선택의 여지가 없군요.ㅠ
    원서말고는...

  • 13. 번역의한계죠
    '24.2.11 12:20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원래 영어로 써진 책은 한국어로 번역되기 전에 영어로 읽고 한국에 번역판 나오면 궁금해서 찾아 보거든요.
    영어로 읽으면서 나라면 이 부분을 어떻게 번역했을까? 늘 고민하면서 읽어요.
    문화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번역으로 원래의 표현을 제대로 전달하기가 어렵죠.
    언어마다 그 언어만의 독특한 표현법이 있기 때문에 그걸 다른 나라 말로 완벽하게 번역하는 것은 정말 또 다른 창작이 될 수 밖에 없어요. 무리하게 직역하다가 그 느낌을 놓치기 쉽고, 그렇다고 의역을 하면 원작자의 의도가 완전하게 전달되지 못 하는 것 같잖아요.
    그래서 번역자들을 대상으로 한 상이 따로 존재하는 거겠지요.

  • 14. 아 그리고
    '24.2.11 12:21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한국의 번역자들 중에 노인네들은,
    영어로 된 책을 번역하기보단 일본어로 번역된 책을 한국어로 번역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 책은 미리 걸러요.

  • 15. 아 맞다
    '24.2.11 12:55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라랑님 말씀대로,
    번역하기 곤란한 부분은 그냥 번역 안 하고 그 부분 생략한 책들 저도 봤어요.
    전체적으로 내용이 연결만 되게끔 설렁설렁 넘어가는 것 보고 황당했던

  • 16. ...
    '24.2.11 8:15 AM (211.226.xxx.65)

    번역계도 고인물이에요.
    썼던 사람을 계속 써요.
    실력자들을 발굴해야 하는데 그러질 않아요.
    기존에 쓰던 사람을 문제 있어도 그냥 써요.
    번역의 질보다 납기가 더 중요시되기도 하구요.
    발전이 없죠.

  • 17. 안타까워요
    '24.2.11 3:02 PM (220.117.xxx.100)

    파리대왕 정말 명작이고 몇번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충격받아요
    그래도 저는 원서로 읽었는데 많은 분들 말씀대로 어떤 때는 영어가 더 이해하기 쉬워요
    한국말이 더 어려워서 뭔 말인지 모를 때가 많아요 ㅠ
    부디 좋은 번역본 찾으셔서 행복한 책읽기 시간 보내시기를

  • 18. 원글
    '24.2.11 4:31 PM (106.102.xxx.117)

    진짜 진도 안 나갑니다.대화는 "...해보아요""너는 무섬을 타" 이런 옛날 말투는 이해하고 가겠어요. 풍경 묘사가 총체적 난국입니다.묘사가 머리 속에 그녀지지 않아요.짧은 영어 실력으로라도 원서를 보고싶을 정도예요.
    아....진짜 일본 거 번역한 거 같아요. '권곡'...오만한 분홍색 능보를 내세우고 세 소년을 마주 보고 있었다'
    하....
    이게 뭔 말일까요...민음사 분들 계시면 좀 손 봐주세요.청소년 권장도서라는데 아이들은 어찌 읽어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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