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CCA주스 만들려고 녹즙기 중고로 샀어요!!

ㅇㅇ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24-02-10 16:07:50

요즘 조승우 한약사가 권해서 유행하는

CCA주스 만들려고 샀거든요

제가 전업이 아니라 이것저것 만들기는 힘들겠지만

일단 주스 착즙은 너무 잘 되네요 감동ㅜ.ㅜ

구성품도 휴ㅇ 보다 간단하고

부피도 휴ㅇ보다 작네요 작은 쇼핑백에 전부 다 들어가는 크기(동아오스카 맷돌 녹즙기라고 하네요)

지금 사과 두 알, 양배추, 흙당근 집에 도착하자마자 갈았더니

용량은 한 일리터는 나오는 것 같아요

가는 시간 생각보다 얼마 안 걸렸어요

누름봉으로 누르면 바로 즙 나오는 수준의 빠르기예요. (갈고 나서 찌꺼기 한 번 더 갈아요. 남은 즙이 아까워서)

완전 물은 아니고 아주 작은 알갱이가 들어있는 주스인데 이것도 거름망으로 거르면 완전 액체가 될 텐데 알갱이가 상큼해서 그냥 먹었어요.

당근으로 왕복 두 시간 가까이 가서 샀는데

파시는 분이 살 때 60만 원 가까이 했다며

구성품+책자+비닐까지 다 있어서 고맙게 사왔어요

가볍게 활용하기는 마늘 가는 것도 가능할 거 같아요

지금 이 녹즙기 만든 회사는 없어진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너무 잘 되네요

즙도 용량 정말 많이 나오고 부피도 별로 차지하지 않고

착즙 먹어보니 녹즙기  당근하신 분께 드린 돈이 너무 적은 거 같아서 미안하네요

 

CCA주스 맛 후기는 꽤나 단 맛이구요. 아침 거르고 바나나 하나랑 주스 약 1리터 마셨더니 배부르네요

IP : 118.235.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0 4:35 PM (175.114.xxx.123)

    착즙은 몸에 안 좋대요
    그냥 믹서기에 갈아 먹는게 나아요
    건더기까지 먹어야 한대요

  • 2. 요즘
    '24.2.10 4:46 PM (41.73.xxx.69)

    쥬스가 몸에 오히려 안좋다고 하는데 그건 또 모를 일이예요
    안 먹은것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옛날에 안좋다던거 요즘은 좋다고하고 …
    또 사람마다 다 받는게 다르니까요
    제 경우 워낙 야채 과일 안먹으니 그렇게라도 먹는게 좋다고 봅니다

  • 3. ...
    '24.2.10 5:04 PM (121.157.xxx.38)

    사과 두개는 한번 먹는양으로
    많은거같네요
    건더기까지 먹어야 효과 좋죠

  • 4. 차라리
    '24.2.10 5:22 PM (49.172.xxx.170)

    탄산보다 낫지 않을까요ㅎㅎ

  • 5. 뭔지
    '24.2.10 5:46 PM (119.64.xxx.75)

    뭔지 알아요. 그거 마늘 잘 찧어져서 좋아요
    착즙 하시고 남은 찌꺼기가 섬유질이니까 적당량 섞어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휴롬이랑 비슷한방식인데 휴롬이 수직으로 서있는거라면 이건 바닥과 90도 방향으로 돌아가죠.

  • 6. ...
    '24.2.10 11:21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즙이 영양소 흡수하기에 좋아서 먹는거예요.
    건더기는 영양분이 없어요.
    여드름 나는 아이 공복에 한잔씩 먹이니 염증이 가라 앉는지 붉은기가 없어지다가 거르면 다시 올라오네요. 전 몇년째 105전후였던 공복혈당이 90대로 떨어졌어요. 건강검진 잘못나온줄....
    제주 구좌당근 나올때까지 열심히 먹고
    여름엔 민그린주스로 갈아타려고요.
    까쥬스 열심히 먹자구요.

  • 7. ㅁㄱㅁㅁㄱ
    '24.2.11 12:06 AM (58.78.xxx.43)

    블랜더가 더 낫지 않나요? 건더기가 있어야 식이 섬유도 먹고....
    착즙보다...
    전 까주스 먹으려고 블랜더 국산으로 샀어요..적당한 가격에 구입해서 지금 2달째 매일 아침 먹고 있는데...
    변비도 없어지고 피부색도 좋아지고... 아침마다 바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875 며늘들도 나이들면 편해져야되는데 2 장수 2024/02/11 1,801
1554874 발리 아야나인데 중국인뿐이에요 6 발리 2024/02/11 2,203
1554873 며칠째 뱃속이 꾸룩거리고 dung이 물에 떠요 큰병인가 2024/02/11 702
1554872 양가 안가시는 분들(아이있는) 설날당일 뭐하시나요? 1 ... 2024/02/11 921
1554871 고1 아이와 밤새고 진로 고민(AI관련 학과는 막차일까요?) 15 ... 2024/02/11 2,082
1554870 2000년대 초에 진짜 말도 안 되는 루머 있었어요. 김태희씨 .. 8 ..... 2024/02/11 4,530
1554869 서양은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에 어떻게 하나요? 14 ... 2024/02/11 1,402
1554868 신은경 보면 인기가 덧없네요 19 인기 2024/02/11 18,486
1554867 시가 친정 모두 다녀오신 분들 2 연휴 2024/02/11 1,480
1554866 제사남은 거른다 6 오호 2024/02/11 1,849
1554865 동서의 큰그림 96 맏며느리 2024/02/11 16,574
1554864 현대 아이오닉5 전기차 교각 들이받고 화재 운전자 숨져(1.23.. 4 베타테스터 2024/02/11 2,529
1554863 박수홍 형은 만약에 평범하게 소속사 사장해도 4 ... 2024/02/11 2,928
1554862 맛있는 달고기포 파는곳 있을까요 2 나른한오전 2024/02/11 551
1554861 맞벌이 아들며느리시대에 바람직한 명절은 어떤 것일까요? 45 미래 2024/02/11 6,130
1554860 제가 작성한 음식점. 리뷰 2 레드 2024/02/11 1,952
1554859 윤킴부부와 검찰도 알고는 있을꺼 같아요 53 ㅇㅇ 2024/02/11 2,845
1554858 이 정도면 운전에 대한 감이 있는건가요? 5 ㅇㅇ 2024/02/11 1,210
1554857 엄마가 말 한마디도 천냥빚 지는 성격 4 00 2024/02/11 2,470
1554856 손흥민은 축구유니폼 몇벌 받을까요? 5 111 2024/02/11 2,288
1554855 설 음식 다 샀어요. 9 행복 2024/02/11 2,787
1554854 예비고 2 저도 아이에 대한 실망을 23 2024/02/11 2,902
1554853 명절때 제사와 시부모랑 여행중 22 ㅡㅡ 2024/02/11 4,562
1554852 오래된 직접 담근 복분자주 먹어도 되나요? 1 노랑무지개 2024/02/11 1,195
1554851 용산 아모레퍼시픽 로비요 현소 2024/02/11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