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아버님은 자식들 가는거 서운하시기야 하겠지만
다 가고 낮잠 한잠 주무실 타이밍인것 같기도 한데
가란 말씀도 안하시고.
동서는 빨리 집에가서 쉬고 싶어서 외투까지 다 입었는데
다시 벗고 포기하고
눈치없는 우리 남편은 계속 티비보고 있고...
다들 속으로 언제가나하면서 한시간 두시간...
속터지네요.
시끄러워서 혼자 조용히 쉴 공간도 없고 넘 불편
어머님 아버님은 자식들 가는거 서운하시기야 하겠지만
다 가고 낮잠 한잠 주무실 타이밍인것 같기도 한데
가란 말씀도 안하시고.
동서는 빨리 집에가서 쉬고 싶어서 외투까지 다 입었는데
다시 벗고 포기하고
눈치없는 우리 남편은 계속 티비보고 있고...
다들 속으로 언제가나하면서 한시간 두시간...
속터지네요.
시끄러워서 혼자 조용히 쉴 공간도 없고 넘 불편
동서랑 갑시다 하고 먼저 나서면 안되나요???
명절에는 당당히 각자집 갑시다!!
티비를 끄고 일어나야 다들 움직이겠네요
카톡 보내세요
야 가자 눈치 더럽게 없냐? 가르친 보람이 없네?
일어 나 가자
제가 가자고 속삭였는데 그냥 앉아있어요.
제가 보기엔 남편때문에 동생네도 못가는 상황...--;
우리가 빨리 가줘야하는데;
입으로 큰소리로 말하세요.
티비 그만 보고 집에 가자~
제가 옷도 다 갈아 입고, 가자고 했으면 눈치껏 해야하는데... 휴...
폭탄투하합니다
가자가자가자가즈아~~~~~
5분거리 시댁인데 어머님은 늘 다들 어서 가라 가라.. 입에 붙으셨어요.
그래서 오늘은 2시간 만에 집에 안착요.
어른들이 먼저 말씀 주심 얼마나 좋을까요?
매번 옷 입고 간다 하고 나와버리세요.
가자고 속삭이기까지 했는데
남편이 뭐 그러나요. 으휴~
옷입어 가자 하세요
우린 차례지내고 산소 다녀오면 11시쯤
간다 하면 밥먹고 가라고???
9시에 먹었는데..
그럼 남편은 또 주저앉아서 먹어요
차막히니 낼 가라 하먄 또 자고요
어머님 아버님 저희 이제 가보겠습니다~~~
말을하세요ㅠㅠ
애들보고 차막히기 전에 빨리 가야하니까 올른 준비해. 하세요. 온가족 다 들리게. 그럼 남편도 알아서 준비하겠지요. 눈치 없는착 밍기적 거리면 얼른 갑시다. 차막히면 운전하는.당신 힘들어 하세요.
님이 동서네보고
어서 가
내가 마무리 할께 하시죠
뭔지 알아요 할 것도 없는데 갈 수도 없는 분위기
아침먹으면 얼른 가라했음 좋겠지만
언제 일어서도 더 있다 가지 그러냐는 말씀...ㅎㅎㅎㅎㅎ
헤어질때 인사하는거요
한번이나 하면 되지 현관나설때 차탈때 차타고 출발할때
도대체 인사를 몇번을 하는게야 ㅋㅋㅋ
부모님도 쉬시게 갈사람들 어여 가자고 짐 현관에 다 내놓으세요
본인 입으로 가겠다고 하세요.
서로 미루니 그렇죠.
놔두고 원글님이 먼저 나오세요 똥고집쟁이 남편넘..
그럴때는 외투입고 짐부터 차에실어놓고 애들챙기세요
가자고요
그럼 주섬주섬 따라나와요
저희 가볼께요 큰소리로 외치시구요
멍청한 남편들이 제일 문제
남편 본인이 빨리 일어나야지
지 부모만 짠해서 밍기적 ㅠ
그럴거면 부모랑 같이 살지.
그러다가 아내한테 팽당하고 이혼당함
폰 뉴스보면서
어머 차 많이막힌다고하네 슬 일어나야겠어요~하면서 주섬주섬~
폰 뉴스보면서
어머 차 많이막힌다고하네~
슬 일어나야겠어요~하고 주섬주섬
맞아요. 속 터지죠~
시댁에서 제사 지내고 11시 전에 일어서서
친정 가서 점심 먹는 게 자리잡히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어여 가라고 설겆이도 안 하고 나오네요
속상하시겠어요. 전 예전에 결혼 3년차인가? 그 때 아들 딸 며느리 다 끼고 싶은 울 시아버지. 친정 가지 말라고. 남편에게 말하자 남편이 제게 가지 말자고. 한마디도 안하고 짐싸고 나왔어요.
해마다 자기 딸 올 때까지 가지 못하게 징글징글.
이런 소모전 왜 하나 싶어요
ㅋㅋㅋ 그니마 다행인데 이 글 쓰고 30분쯤 있다 나왔어요.
시댁이 차 밀려도 1시간 반 거리라 괜찮긴한데...
동서는 빨리 가고 싶고... 딱보니 아들 둘은 부모님 눈치보고... 부모님은 피곤함 반, 그래도 아들들 보고 싶은 마음 반...
그냥 다같이 편하게 앉아 있는 분위기면 차라리 낫겠거든요;;;
뭐랄까 다들 맘은 뜬거같은데 왜 안가나 답답해서...
시댁에 명절만 올 정도로 먼 곳도 아닌데... 왜 그러는지 전 좀 불효녀라 이해가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