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볼때 제가 자꾸 고사리 사야된다고 하면서 도라지를 집으니깐 남편이 옆에서 듣고 충격받았나봐요. 이거 말고도 핸드폰을 찾으면서 갑자기 피아노라고 헛말이 나오기도 하고 바로 옆에 앉아 수다떠는 친구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나기도 하고,유명배우가수 이름 기억못하는건 기본이고.
52세인데 문제있을까요? 남편이 저한테 문제생긴것 같다고 걱정하네요.
남편이 코골아서 제가 숙면을 못취해서 따로 자자고 그렇게 얘기해도 절대 안듣던 사람이 따로 자겠다고까지 하네요.
이 나이에 다 이렇지 않나요? 치매 유전은 없습니다.저 48세에 대학원 졸업하고 지금도 일하는데도 이모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