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이 건국대 예비대학이라고 하네요.
지방인데 설명절 연휴 담날이라 서울가는 표를 못 구하고 있어요.
아이는 수강신청에 도움 받고 싶어서 가려 했었나봐요
혹시 이 방에 건대 선배맘님들 계실까요?
예비대학 가면 도움 되는 건지요?
안 가도 별 상관 없는건지요?
14일이 알쓸신잡이라고 동아리에서 일대일로 수강신청 도움주는 일정도 있다고 하던데 이것은
학과별로 모이질 않아서 정작 자기 학과 사람의 도움은 없나봐요.
수강신청에 도움받으려면 예비대학 참석이 도움되는지요?
혹시 못가면 온라인에서 어떻게 도움받는 걸까요?
죄송합니다. ... 대학 합격은 했으나 뭐가 뭔지 모르는 아이를 보며 엄마가 글 올려 봅니다.
안가도 온라인에서 정보 얻어요
사실 첫 수강신청은 대부분 실패
주워담고 전공은 나중에 다시 신청도 하고요
밤 12시 넘으면 취소표 뜹니다 그거 잡으세요
주로 새벽에 많아요
지방 어디서 출발하세요? 행선지를 경유지 껴서 두군데로 나눠서 결제하면 표 있을수도 있어요. 여수>용산인 경우엔 보통 전주까진 표가 있고 전주부터 없거든요 그럼 여수>전주로 좌석 끊고 전주>용산은 입석으로 찾아보고 이런식이요. 부산쪽에서 올라오는것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아 그러면 전공은 학기 중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단 말씀이신가요
수강신청 끝나고 한 바퀴 선택 취소 다 돌면 남은 자리 나오는 데가 있어요.
그 때 주워 담으면 성공이고 놓치면 다음 학기에 신청한다는 뜻 이예요.
그게 오리엔테이션인가요?? 1박2일인가 그거 꼭 하세요.
전 참석안했다가
개강하니까 선배 후배 교슈님들 다 안면 트고 친해졌는데
저만 겉돌아서 과에 적응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