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몸으로 테스트했어요.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쪄요.
가만히 주위에 살이 넘치는 사람들 보니
역시나 사다먹는걸 좋아해요.
힘든데 다시 집밥으로 돌아오니 3키로 그냥 빠져요. 신기하기도 해요.
자식이 거구인데 걱정하면서 밥을 매번 사주는 사람한테 얘기해주고 싶지만 참습니다.
제 몸으로 테스트했어요.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쪄요.
가만히 주위에 살이 넘치는 사람들 보니
역시나 사다먹는걸 좋아해요.
힘든데 다시 집밥으로 돌아오니 3키로 그냥 빠져요. 신기하기도 해요.
자식이 거구인데 걱정하면서 밥을 매번 사주는 사람한테 얘기해주고 싶지만 참습니다.
아무래도 더먹게 되고 달고 짜요
사 먹는 음식 비율이 높을 사람일수록 살쪄요
제 주위보면 대부분 그래요.
외식으로 뭘 먹냐에 따라 다르죠.
맨날 샌드위치.샐러드.요거트 같은거나 먹는 우리 애는
살이 쭉쭉 빠져요.
저는 학교든 직장이든 다니느라
어쩔 수 없이 외식할 때는 안 쪘어요.
밖에 안 다니고 집에 있을 때가 더 쪄요.
애들 어릴 때 학교 엄마들하고 몰려다니며 놀 때. 일주일에 일키로씩 찌더라구요.
밥먹고 커피마시고 수다떨고.
외식은 살찌고.
젊은애들 같지 않게 샐러드 포케 등은 가성비 떨어지는 것 같아 외식메뉴로 잘 안 하는거 같아요. 제기준에서요.
요즘 점심 도시락은 순전히 집에 있는 재료로 아주 단순하게 싸가요.
그래서인지 유지는 되더라구요.
요즘은 질 낮은 고기 야채 등 식재료를 가리기 위해 설탕
소금 정제탄수화물 합성첨가물 msg 잔뜩 넣은 음식이 저렴하고 많이 팔리고 사먹는 사람은 살이 찌는 악순환이죠.
뭐 그럼 손수 해 드시는 방법 밖에 없죠
그래도 귀찮으면 사 먹는 거고요....
내 밥은 내가......
강요하지 않기
남기지않게 되서요
김치찌개 비결이라고 써준게
찌개에 식용유를 넣으래요. 그럼 김치가 야들거리고 맛도 확 좋아진다고요.
공장음식과 외식이 몸 망치는거라고 친정엄마가 부르짖던게 거짓이 아니었어요.
83세때 신장병 진단받고 신장투석 하자는 말 듣자마자 음식만으로 신장병을 3년만에 극복해내었어요. 아니...신장병이 고쳐지기도 하더라고요. 그것도 다 늙은몸으로!
더 많아서 그럴 수도 있을까요? 사람의 위는 적정량을 몰라서 일인분이라고 주는 양이 평소보다 2~30프로 많아도 그냥 먹는대요. 그래서 큰 그릇에 음식이 담겨있으면 평균 33% 더 먹는다고.
글고 기름같은 것도 진짜 많이 넣긴 하더라고요. 그래야 맛이 좋아지니까.
단짠단짠의 콜라보인걸요.
그래야 잘 팔리니까요.
집밥보다 훨씬 달고 짜니깐 살이 찌는 것 같아요 ㅜ
어떤 사람은 바깥음식 먹으면 살이 쭉쭉 빠진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그 반대라고 하고
이게 사람마다 다른가보더라구요
우리애는 방학때 점심은 매번 한솥도시락 아니면 돈까스 햄버거
저녁은 해장국 추어탕 감자탕 순대국밥 돌아가면서 먹는데
한달새 2-3키로 빠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