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그런걸까요?
식탐이 많아서 조금이라도 빨리 많이 먹으려 해서 그런 걸까요?
도대체가 거슬려서 마주 앉아 밥을 못 먹겠어요.
저는 일부러 소리내며 먹으려고 해도 힘들겠는데
어쩌면 그렇게 씹을 때마다 쩝쩝 소리가 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꼴보기가 싫은데 같이 사니 매일 보네요...
입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그런걸까요?
식탐이 많아서 조금이라도 빨리 많이 먹으려 해서 그런 걸까요?
도대체가 거슬려서 마주 앉아 밥을 못 먹겠어요.
저는 일부러 소리내며 먹으려고 해도 힘들겠는데
어쩌면 그렇게 씹을 때마다 쩝쩝 소리가 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꼴보기가 싫은데 같이 사니 매일 보네요...
어휴..그기분 알아요.
여기도 한명 있네요. 먹을때만 소리내면 차라리 다행.
다먹고 혀로 이사이에 낀거 빼느라고 쯥쯥 계속거려요..ㅠㅠ
에혀. 제 남편이 왜 거기에.
저는 진짜 진지하게 분석해봤는데요.
1. 좋게 말해 집안내림. 나쁘게 말해 가정교육부재. 저희 시댁이 밥 먹을 때 쩝쩝소리의 오케스트라예요. 자라면서 소리를 의식해 본 적도 거기에 대한 주의를 적어도 집에서 받은 적이 없음.
2. 약간의 탐식. 굳이 식탐이라고까지 할 것은 아닌데 맛있는 것을 좋아해요. 그렇다보니 예의를 지키는 것보다 맛에 대한 탐닉이 좀더 우선되는. 그래서 음식이 있으면 그 맛을 최고로 누리는 것에 신경쓰느라
3. 매운 맛에 약해요. 매운걸 먹으면 식히느라 헐떡거리면서 입을 닫고 있을 수가 없음.
4. 뜨거운 것도 유난히 잘 못 먹어요. 그런데 2와 연관되어서, 맛있는 것을 가장 맛있는 상태로 먹고 싶은지라 특히 떡국 먹을 때, 말랑쫄깃한 식감도 즐겨야하고 따끈한 온도도 즐겨야하니… 가장요란합니다.
이거저거 종합해봤을 때.
쩝쩝소리는 내는 본인이 모르는 게 아니지만 내가 맛있게 먹는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내는 소리라 이기적인 인간이란 증거예요.
윗님 분석이 대체로 정확한듯요. 결론은 정말 맞구요
지는 쩝쩝거리면서 남한테 지적질 하는 인간도 있어요.
위에 이유들중에서도 1번이 가장 유력해요
충분히 소리안내고 먹을수있는데
집안 자체가 다 그러고 먹으니 그게 이상한것인줄 인지조차못함
녹음했다 밥 막을때 켜ㅜ놓고 식사 해 보세요
저희남편님~
완전 동감합니다
나이 먹으니 더하고 이기적+말귀 더럽게 못알아듣는...
고운말이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그래서 너무 싫어요.
tv에서 본 외국인들은 아직까지 쩝쩝거리는 거 못 봤어요.(저만 못 봤는지...)
왜 그럴까요?
이번 어서와 한국에 나온 피지 청년들도 그렇게 잘 먹는데도 쩝쩝거리는 소리 못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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