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뇨
'24.2.10 11:53 AM
(14.32.xxx.215)
미국은 20년전부터도 그랬고
일본도 10년전에도 그랬어요
이민 간 친척들이 의대 목매고 생물 전공하고나서야 의대 간대고
나중엔 수술만 하는 의사 된다고 해서 뭔가 했더니 그게 의전
2. 거기
'24.2.10 11:58 AM
(118.235.xxx.105)
유럽은 아닌 나라도 꽤 있고 일본도 극심한 차이가 있어서 평균 소득이 엄청나게 높지는 않아요.
의사 잘사는 나라 미국이고 비법은 거기도 수급의 문제입니다.
3. ~~
'24.2.10 12:09 PM
(49.1.xxx.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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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우리만큼은 아니지만
의대 가려고 몇 학기 쯤 기다리는 게 드물지는 않아요.
다른 전공을 위해 기다리는 건 못 봤어요. 좀 먼 데로 가긴 하더라도요.ㅆ
4. ~~
'24.2.10 12:10 PM
(49.1.xxx.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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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우리만큼은 아니지만
의대 가려고 몇 학기 쯤 기다리는 게 드물지는 않아요.
다른 전공을 위해 기다리는 건 못 봤어요. 좀 먼 데로 가긴 하더라도요.
의사 힘들고 대우 별로라고 해외로 많이들 가는데도 그래요.
5. 바람소리2
'24.2.10 12:10 PM
(114.204.xxx.203)
일본 미국 다 의대 선호해요
6. 호주
'24.2.10 12:15 PM
(49.186.xxx.31)
호주도 선호 하긴하나 한국처럼 공부 잘하면 반드시 의대는 아니에요
개인 선호도가 있는데
7. 미국도 의대
'24.2.10 12:15 PM
(59.6.xxx.211)
선호하지만 한국 같진 않죠.
한국은 너무 심해요
8. 그래도
'24.2.10 12:15 P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의사 소득이 타 직종보다 유난히 높아 최상위권이 다른 전공 다 안하고 그것만 하지는 않아요.
9. 그래도
'24.2.10 12:16 PM
(118.235.xxx.105)
의사 소득이 타 직종보다 유난히 높아 최상위권이 다른 전공 다 안하고 그것만 하지는 않아요. 지금 최상위권 90%이상 의대 가려고 하잖아요.
10. ....
'24.2.10 12:18 PM
(39.124.xxx.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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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인(일본인) 아들도 삼수해서 의대 들어갔어요.
일본도 의대 엄청 가고 싶어 하더군요.
동기 중에 하버드 붙었는데 미국에선 의대 갈 실력이 안되서 일본 의대 온 애도 있대요.(그 동기는 미국 국적자. 제 지인 아들이 다니는 의대는 일본 내에서도 특이하게 영어로 수업)
동기 중에 의사 자녀가 가장 많고(일본도 의사들은 자녀를 의대 보내고 싶어 한다고) 유명한 이자카야체인 자녀랑 도쿄바나나 만드는 회사 자녀도 있대요.
11. 호주
'24.2.10 12:24 PM
(49.186.xxx.31)
저희 아이들도 의대 갈 점수는 나왔으나 피 무서워하고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일을 부담스러워 하니 다른 과목을 전공해요
의사 공부하겠다고 하는 학생들 참 대단해 보여요
이게 똑똑하다고 다 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요
12. 호주도
'24.2.10 12:32 PM
(116.41.xxx.141)
의대보내려고 고3때 의대생들한테 과외시키더라구요 ㅜ
아시아인들 대부분 아이들 미친듯 푸시해요
호주의사들도 연봉은 뭐 말할것도없고 뭐 낙후지역같은데 하루 봐주고 천만원 번다는소리도 들었네요
그정도로 돈벌 구석이 어마어마
정규직 비정규직 개업의 할거없이 ..
13. ......
'24.2.10 12:36 PM
(121.134.xxx.19)
미국은 의대가 의전원이고 학비가 너무 비싸서 그렇지
교육열 좀 있는 집은 다들 의대 지원 원해요
14. 미국
'24.2.10 12:40 PM
(118.235.xxx.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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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의사가 기술직이라 인종차별이 덜해서 아시안들이 유독 더 집중하는 거지 잘 나가는 파이낸스 같은 곳은 의사 연봉이 한달 월급이에요.
15. 미국
'24.2.10 12:44 P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의사가 기술직이라 인종차별이 덜해서 아시안들이 유독 더 집중하는 거지 잘 나가는 파이낸스 같은 곳은 의사 연봉이 한달 월급이에요.
근데 유명 파이낸스, 유명 로펌에 동양인이 별로 없고 백인 여성보다 동양인이 더 일하기 힘듦.
16. 미국
'24.2.10 12:47 PM
(118.235.xxx.105)
의사가 기술직이라 인종차별이 덜해서 아시안들이 유독 더 집중하는 거지 잘 나가는 파이낸스 같은 곳은 의사 연봉이 한달 월급이에요.
근데 유명 파이낸스, 유명 로펌 연간 보너스 백만불 단위 나오는데는 동양인이 별로 없고 백인 여성보다 동양인이 더 일하기 힘듦. 무조건 의대는 아시안만 해당이고요.
17. ..
'24.2.10 12:55 PM
(119.194.xxx.149)
15년쯤 전에 미국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랑 이야기할때도
한국하고 똑같이 의사배우자에 대한 결혼 선호도 높았고
의대 보낼려고 푸쉬 엄청하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최근에 아는 미국인들과 종종 연락 주고 받는데
아이비 졸업하고
결국 다시 의대 진학하는걸 보고 감격하는것 보고
의대 열풍은 전세계 똑같구나 싶었네요
18. ㅇㅇ
'24.2.10 1:18 PM
(76.150.xxx.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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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만큼 극심하지는 않아요.
19. ㅇㅇ
'24.2.10 1:21 PM
(76.150.xxx.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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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만큼 극심하지는 않아요.
특히 미국의 경우는 산업이 다양하고 많아서 의대를 나오지 않아도 풍족하게 잘 살 수 있어요.
20. 미국은
'24.2.10 1:45 PM
(122.37.xxx.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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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금융권이나 기술직쪽 보다는 덜 벌기도 해요
근데 우리나라는 그 직종과 비교가 좀 그런게
미국은 시장자체가 글로벌이라 가능해서 인거고
근데 조만간 의사도 배아픈 사람들 땜에 괜찮은 직업 자체가 없어질거고 연예인만 살아남게죠
평범한 사람이 노력해도 오를 사다리가 없어지는겁니다
21. ...
'24.2.10 2:44 PM
(223.38.xxx.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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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잘 버는 직업은 끌어내리지 못해서 안달이잖아요.
은행원들 퇴직금 많이 받는다, 점심때 "감히" 밥 먹으려고 자리 비운다고 82에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까이는데, 금융권이 미국처럼 연봉까지 많이 받으면 돌 맞죠.
그리고 이공계는 아무리 잘나봤자 결국 정년되기 전에 99%는 도태되서 다들 닭 튀기고 있구요.
그나마 의사가 괜찮은 직업이고 명퇴 당할 일도 없으니 작금의 의대열풍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22. 음
'24.2.10 7:52 PM
(124.5.xxx.102)
미국 고연봉 금융은 한국처럼 동네에서 개인 소비자 만나는 그런 일 하는 사람아니에요. 투자은행, 사모펀드 이런 곳에서 일하는 사람이에요. 골드만 삭스, 칼라일 같은
동네 은행원은 그냥 적당한 회사 직원급
23. 근데
'24.2.10 10:36 PM
(39.124.xxx.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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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투자은행, 사모펀드도 대형 금융그룹 내에 존재합니다.
예컨대 신한금융지주 자회사 중에 사모펀드도 있고,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내에 투자은행부문도 존재해요.
그래서 은행원이라 해도 그냥 적당한 회사의 사원급만 있는 건 아닙니다. 우리나라 금융회사들도 IB, PEF, 부동산금융, 자산운용, 대체투자 다 합니다. 이쪽 친구들은 영어도 잘하고 학벌도 좋아요. 말도 안되게 집안 좋은 애들도 많구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저얼대 금융맨따위가 고연봉 받으면 안됩니다. 은행원따위가 뭐라고 점심시간에 밥 먹는 것도 용납 안되고 퇴직금 많이 받는 것도 용서 안됩니다. 신한지주처럼 공적자금 0.1원도 받은 적 없는 회사라 할지라도 배아파리즘 때문에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