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멀리사는 며느리는 편애하는 시부모

... 조회수 : 3,512
작성일 : 2024-02-10 09:14:49

멀리사는 며느리는 오지도 않고 가끔씩 전화만해도

그저 안스럽고 고맙고

가까이 사는 며느리는 코딱지만한 일 생겨도

오라가라하고 막상 가면 성질대로 다 하고요.

남편도 동조하고 있을때는 저건 진짜 남의 편이지 싶어요.

하도 욕을먹어 배부르고 몸이 무거워져 요즘은 잘 안가는데요.

그러니 남편 입이 댓발이 나와있어요.

다같이 만나면 아주 더 가관입니다. 

시부모 남편까지 아주 멀리사는 형제내외를 어화둥둥입니다. 

이런 꼴 보면서도 제 마음 평화롭고 남편과도 평화롭게 지내시는 분들 계신가요?

계시면 노하우 좀 풀어주세요~~

IP : 106.102.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0 9:20 AM (73.148.xxx.169)

    원래 자식 편애가 배우자 편애로 이어져요. 남편 서열이 며느리 서열.
    남편이 애정결핍으로 인정받으려고 할 수록 더 하죠.

  • 2. ...
    '24.2.10 9:20 A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이사가세요. 멀리멀리

  • 3. 그러거나말거나
    '24.2.10 9:27 AM (114.204.xxx.203)

    사랑받는사람은 따로있나봐요
    사고치고 망해도 집 물려줘 돈 줘 참

  • 4. ...
    '24.2.10 9:29 AM (106.102.xxx.118)

    오히려 남편이 편애받는 자식이에요. 그러니 며느리 무릎꿇려 보답하고 싶어해요.
    진짜 이사 가고싶은데 이사갈 수 없는 직종이에요ㅠㅠ

  • 5. ....
    '24.2.10 10:30 AM (118.235.xxx.27)

    멀리 사는 며느리가 지금보다 더 안 올까봐 그러겠죠.

  • 6.
    '24.2.10 10:32 AM (220.94.xxx.134)

    혹시 돈을 보내주지 않을까요? 와서 죽도록일하는 며느리보다 돈보내는 며느리를 선호하더라구요 다는 아니지만

  • 7. 멀리
    '24.2.10 10:36 AM (58.227.xxx.23)

    사는 며느리도 와서 2~3일만 있으면 막 성질대로
    대하시네요.

  • 8. ...
    '24.2.10 12:04 PM (110.11.xxx.28)

    처음부터 거리감을 가지고 어려운 사람이 되셨어야 해요. 원래 만만한 사람한테 감정의 밑바닥을 내보이는거죠. 돈을 보내고 안보내는건 중요한게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674 검버섯 치료비 얼마인가요 11 검버섯 2024/02/10 3,765
1554673 집에 가면서 마시는 아아가 최고~! 5 ㅇㅇ 2024/02/10 2,111
1554672 아침에 몰래 고양이밥 먹고 가는 리트리버 14 ... 2024/02/10 3,382
1554671 암환자인 경우 진통제요.  5 .. 2024/02/10 1,966
1554670 82어떤분이 소개해준 무배 귤5천원 8 oo 2024/02/10 2,753
1554669 떡국 못 드신분 뭐 드셨어요? 10 새해복 2024/02/10 1,640
1554668 안방에 티비설치 하려는데 무타공? 3 우어 2024/02/10 957
1554667 10년 전이나 15년 전이나 인생이 달라진 게 없습니다. 11 7 2024/02/10 4,046
1554666 미스테리… 옆집이 이상해요 80 뭘까요 2024/02/10 31,775
1554665 신지혜의 영화음악 그리워요 17 신영음 2024/02/10 2,149
1554664 스마트폰 없는 시절 약속장소 특징 16 0000 2024/02/10 3,556
1554663 직장에서 연말정산을 못할경우 어떻해요 9 어떻히ㅢ 2024/02/10 1,338
1554662 전 밍기적거리는 이 시간이 제일 싫어요. 22 ... 2024/02/10 4,559
1554661 새해인사 다들 하셨나요? 2 XX- 2024/02/10 785
1554660 50대인데 단어가 헛나오는데 16 ... 2024/02/10 2,819
1554659 부모님이랑 5 세 아이 데리고 경주 1 박 2 일 코스 좀 추.. 3 ㅇㅇ 2024/02/10 881
1554658 유시민이 보는 클린스만, 한동훈... 4 ㄷㄷㄷ 2024/02/10 3,005
1554657 의대정원이 문제가 아니라 22 참나 2024/02/10 1,973
1554656 가까웠던 분 돌아가시고 이런 경험 하신분 있나요 5 2024/02/10 3,303
1554655 당뇨있는데 링겔 맞아도 되나요? 5 에헤 2024/02/10 1,814
1554654 핸폰에 저장된 전번을 다 날렸을때에요... 5 카톡 2024/02/10 1,455
1554653 건국대 선배맘님들 예비대학.... 4 새내기 2024/02/10 2,324
1554652 93세 엄마가 식음전폐중이라는 글 올렸던 원글입니다 35 힘내자 2024/02/10 17,000
1554651 예쁜얼굴은 입매가 참 중요한듯해요 33 .... 2024/02/10 8,367
1554650 외식 많이하면 뚱뚱해지네요 11 뭥ㅇ 2024/02/10 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