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사는 며느리는 오지도 않고 가끔씩 전화만해도
그저 안스럽고 고맙고
가까이 사는 며느리는 코딱지만한 일 생겨도
오라가라하고 막상 가면 성질대로 다 하고요.
남편도 동조하고 있을때는 저건 진짜 남의 편이지 싶어요.
하도 욕을먹어 배부르고 몸이 무거워져 요즘은 잘 안가는데요.
그러니 남편 입이 댓발이 나와있어요.
다같이 만나면 아주 더 가관입니다.
시부모 남편까지 아주 멀리사는 형제내외를 어화둥둥입니다.
이런 꼴 보면서도 제 마음 평화롭고 남편과도 평화롭게 지내시는 분들 계신가요?
계시면 노하우 좀 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