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댁에 일찍 가는것도 실례이지 않나요..

동서 조회수 : 5,102
작성일 : 2024-02-10 08:51:49

남편이 시골에서 어머니 모시고

올라오는 중인데  저희 집에 10시 10분 도착이라고 준비하고 있으래요

생각보다 엄청 일찍 도착하네요ㅋㅋ

저희 집 왔다가 형님댁으로 갑니다.

형님 점심 준비하고 계실텐데

저는 당연히 도와드리고 싶지만

형님은 혼자 하는 거 좋아하고

형님 부엌에서 남이 옆에서 하는거 싫어하세요ㅜ

일찍 가면 더 안좋아하실 것 같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천천히 가자고 했는데

남편은  그런 거 생각이 없는 사람이에요ㅜ

그래서 항상 그런걸로 다퉈요.

형님되시는 분들은 어떤가요..

저는 아무리  빨라도 12시 넘어서 가고 싶거든요..

11시 가는 거 보다 낫지 않나요..

 

 

IP : 119.70.xxx.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4.2.10 8:53 AM (106.102.xxx.118)

    형님한테 직접 물어보셔야......

  • 2. ....
    '24.2.10 8:53 AM (114.204.xxx.203)

    11시나 12시나...
    미리 출발 한다고 연락하세요

  • 3. ...
    '24.2.10 8:54 AM (183.102.xxx.152)

    12시에 맞춰서 가세요.
    준비는 마음의 준비도 포함이죠.

  • 4.
    '24.2.10 8:55 AM (116.37.xxx.236)

    11시에 가서 인사하고 옷 벗고 손씻고 숟가락 놓으면 12시에 밥 먹겠네요.

  • 5. 바람소리2
    '24.2.10 8:56 AM (114.204.xxx.203)

    형님에게 물어보고 남편에게 전하세요
    준비해야하니 몇시에 오래 ㅡ하세요

  • 6. 아침을
    '24.2.10 9:02 AM (110.70.xxx.145)

    형님댁에서 드시고 점심은 어머니 모시고 님댁에서 드세요

  • 7. 아~
    '24.2.10 9:04 AM (223.39.xxx.136) - 삭제된댓글

    손님맞이 준비하는 분ᆢ마음도 손도 바쁠텐데ᆢ

    형님과 직접 통화후 남편과 조율~이 필요할듯

  • 8. 아예
    '24.2.10 9:07 AM (121.133.xxx.137)

    안오는게 백배 좋죠
    좀 천천히 가자...보다 쫌만 더 쓰세요
    가지 말자구요 ㅎㅎㅎㅎ

  • 9. 바람소리2
    '24.2.10 9:07 AM (114.204.xxx.203)

    차 한잔 하고 가자 하세오

  • 10. ..
    '24.2.10 9:14 AM (211.208.xxx.199)

    형님이 부엌에 군식구 들어오는게 싫다하셔도
    도울 일이 부엌만 있나요?
    상도 닦고 수저도 놓아야하고요.
    음식접시도 날라야죠
    가자마자 싹 다 차려진 상에 앉아.밥 드시려고요?
    식사시간.30분 전에는.가세요.

  • 11. ..
    '24.2.10 9:18 A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음식은 나눠서 해가는거겠죠?
    부엌에 들어오는거 싫어하면 반만 님이 해가면 일찍 가도 상관없을거에요.

  • 12. ㅎㄴ
    '24.2.10 9:26 AM (110.15.xxx.165)

    싫어한다는게 모든요리 본인이 다 하겠다는건지..
    요리한두개나 디저트 준비해가면 더 좋을것같은데요 뭐 원글내용에없으니 어떤상황인지 모르겠네요 형님한테 어떻게도와주면좋은지 몇시에가면되는지 속터놓고 얘기해보면어떨까요

  • 13. 이유
    '24.2.10 9:29 AM (118.235.xxx.232)

    솔직히 와봐야 별로 도움 안되고 일만 많으니 부엌에
    들어오는거 싫어하죠
    혼자하는거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두사람이 할일을 한명만 하는데 당연히 힘들지만 옆에
    있으면 걸리적거리니까 혼자하는거예요
    일이 부엌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상차리고 하는건 도와줘야지 12시 넘어서 가면 다 차려놓은거 먹고 설거지만 하고
    온다는 소리인가요
    차라리 가지를 마세요

  • 14. 경험자
    '24.2.10 9:37 AM (119.69.xxx.105)

    천천히 가세요
    아직 준비도 안됐는데 11시에 가서 어머니 오셨다고 인사해야지
    어머니 이것저것 둘러보고 참견하고
    그러다 상차리는거 마음만 급해지고 짜증납니다
    노인들은 12시에 땡하면 밥나오는줄 아니 재촉하거든요
    원글님 집에서 한숨돌리고
    천천히 나오셔서 12시 넘어 도착하세요

  • 15. ...
    '24.2.10 10:01 AM (221.140.xxx.68)

    원글님 남편과 도착시간
    합의가 안되니 다투게 되죠.
    설득이 될까요?

  • 16.
    '24.2.10 10:04 AM (119.70.xxx.43)

    차려놓은거 땡하고 그 시간에 먹으러 가는거 아닙니다.

  • 17. ㅇㅇ
    '24.2.10 10:32 AM (49.175.xxx.61)

    교통편이 좋다면 원글님 혼자 먼저가서 음식도와주는게 나을듯요. 사실 음식하다보면 두명이 당연히 낫죠. 중간중간 나오는 설겆이만 해줘도 얼마나 도움이 되는데요. 일찍 오지말라고 한건 남편, 시어머니까지 달고와서 그런거아닐까요

  • 18. 동그리
    '24.2.10 10:55 AM (175.120.xxx.173)

    밖에서 님 부부가 식사는 사드리고
    큰형님은 과일, 디저트, 집공간만 대접하는게
    이상적이겠네요.

  • 19. 명절 점심에
    '24.2.10 12:04 P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

    멀리서 오는 부모님 어느 식당으로 모시고 가나요?
    친정엄마라도 새해 첫 날 점심을 밖에서 먹자고 하겠어요?
    그럴거면 형님댁에서 커피 마실 것도 없네요.
    밖에서 차도 마시고 그 길로 버스 태워서 돌려보내고말지.

  • 20. 형님입장
    '24.2.10 12:47 PM (115.143.xxx.182)

    제가 딱 원글님 형님입장이에요. 멀리서 오는동서 일시키기도 미안하고 그냥 저혼자 하는게편해서요. 저희는 가족들오면 무조건
    1박이상하고 가는데 점심한끼 드시고 가실게 아니라면
    제발 점심은 세분이서 맛있는거 사드시고 형님네 가심 안될까요?

  • 21. 명절
    '24.2.10 4:22 PM (106.101.xxx.113)

    여기 댓글만 봐도 형님들 얼마나 애쓰시고 힘드신지
    그리고 스트레스가 많은지 알겠네요.
    일박도 아니고 오래 있다가 가는 것도 아니에요.
    걱정마세요 형님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380 골프 레슨받는데요 7 50대 2024/05/20 1,768
1583379 이케아캐비넷 조립을 잘못했어요. 1 ... 2024/05/20 896
1583378 학교 입시설명회 2 ... 2024/05/20 892
1583377 동갑내기 영농부부 유튭 힐링되네요 2 ... 2024/05/20 1,364
1583376 7월에 열흘의 일정이라면 어디로 떠나는게 좋을까요? 4 123123.. 2024/05/20 1,000
1583375 숱많은 긴머리 관리 ㅠ 4 하느리 2024/05/20 1,653
1583374 3주간 구내염,군대간 아들한테 보낼 프로폴리스 딱 추천부탁드려요.. 9 너무다양해서.. 2024/05/20 1,324
1583373 저같은 분 계세요. 불닭볶음면, 마라탕, 탕후루 유행한 뒤로 안.. 26 언제 2024/05/20 4,552
1583372 적당히 누리고삽시다. 9 2024/05/20 5,730
1583371 빗자루 쓰시나요? 7 2024/05/20 1,077
1583370 줌 말고 다른 화상회의 툴 추천해주세요 4 줌 요금제 .. 2024/05/20 735
1583369 배부른데 라면 끓여요ㅠ 9 2024/05/20 1,614
1583368 구운계란 만들거면 전기압력밥솥,전기보온밥솥 둘중 아무거나되.. 8 구운 2024/05/20 1,314
1583367 냉동게살 먹는법? 1 게살 2024/05/20 522
1583366 연락하면 거절없이 잘 나오는데 25 ........ 2024/05/20 6,517
1583365 발망치는 체격과 상관없나봐요 11 윗집발망치 2024/05/20 1,760
1583364 서울님들 저희 애 자취방 옮기는거 좀 도와주세요. 18 호숫가 2024/05/20 3,034
1583363 냉장고 정리할때 6 2024/05/20 2,077
1583362 꼭 교회를 다녀야 하나요? 11 시원 2024/05/20 2,282
1583361 중3 기말고사 직후 해외여행 강행할까요? 7 학부모 2024/05/20 1,450
1583360 조국, 윤 대통령, 폭탄주 퍼마시듯 거부권 맘대로 사용” 13 !!!!! 2024/05/20 2,618
1583359 고3 엄마 선생님 상담가는데요.. 준비를 뭘 해야할지. 9 .... 2024/05/20 1,375
1583358 조국혁신당 "윤, 5.18 헌법수록 말없어..광주 그만.. 2 맹탕기념사 .. 2024/05/20 964
1583357 면세로 살 카드지갑 푸른당 2024/05/20 512
1583356 일본 하네다 공항에 조말론 향수 파는곳 Dd 2024/05/20 864